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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회장이 치카의 도시락까지 만들어온걸 알게됐다. 카구야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나를 보는 눈빛이 암살자의 눈이 되었다. 이를 본 시로가네는 그대로 도주하였다. 이후 시노미야에게 소세지를 나눠주자 그녀는 곧바로 분노를 풀며 "미안해요. 당신은 사람이 맞군요"라며 사죄하고 치카는 무슨 소리냐며 당황한다.
#### 4.2.1.4. 6화, 시로가네 미유키는 숨기고 싶어:
- 치카는 학생회실에 들어오려다 문앞에서 실실 웃는 카구야에게 말을 건다.
#### 4.2.1.5. 7화, 후지와라는 외출하고 싶어:
- 치카는 날씨가 춥다며 빨리 여름 안오냐는 말을 해서 시로가네에게 츳코미를 먹고, "멍하니 지나다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로 졸업"이라는 발언으로 시로가네와 카구야에게 마음의 데미지를 입히고 여름에 학생회끼리 여행가자고 제안한다.
- 시로가네와 카구야는 산이냐 바다냐로 말싸움을 하자 작년 수영복이 안맞아서 새로 사야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둘다 입장을 선회해서 다시 대립하고 후지와라에게 정해달라고 하자 오소레잔을 제안한다.
#### 4.2.1.6. 8화, 카구야 님은 맞추고 싶어:
- 치카는 페스의 산책 당번이라 일찍 귀가했다.
#### 4.2.1.7. 10화:
- 치카가 두고 간게 있어서 학생회실을 찾았다가 시로가네가 자는 모습을 보고 얼굴에 낙서를 한다. 옆에서 보고 있다가 경악한 카구야에게 회장은 이런걸로 화 안낸다고 안심시키지만 전혀 안심되지 않은 카구야는 날뛰다가 책상 모서리에 골반을 부딪치고 소란으로 인해 시로가네가 깨려 하자 카구야에게 붙들려 나간다.
#### 4.2.1.8. 11화:
- 치카는 시로가네가 스마트폰을 산 걸 알게 된다. 이후 서로 라인 아이디를 교환하고, 회장의 어릴적 사진이 프로필 사진으로 되어 있는걸 보고 이때부터 눈매가 나빴다고 했다가 쿠사리를 먹는다. 이후 치카는 카구야가 눈물 작전을 쓰자 카구야의 휴대전화는 피쳐폰이라 라인을 못한다고 설명해준다.
#### 4.2.1.9. 12화:
- 치카는 시노미야 카구야가 러브레터를 받았다는 소식에 호기심을 표한다. 카구야는 갈 생각이 없지만 시로가네와 두뇌전을 위해 가겠다고 연기하는데, 시로가네는 불순이성교제를 용납할 수 없다며 때에 따라서는 정학 처분도 있을 수 있다고 받아치나 시노미야가 "진짜 사랑이라면 퇴학처분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가드하자 치카는 울면서 가지 말라고 말린다.
#### 4.2.1.10. 13화:
- 치카의 부친에게서 받은 최고급 커피를 학생회 멤버들에게 타준다. 시로가네는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해 하는데, 치카는 이를 떠올리지 못하다가 코피 루왁이라고 해서 다른 이들이 기겁한다.
#### 4.2.1.11. 14화:
- 치카는 교장이 압수해 온 "교육상 좋지 못한 책"을 들여다본다. 이때 '첫경험은 언제였나요?' 앙케이트 조사에서 고등학생 이전이라는 응답이 34%라는 기사를 보고 "이 나라는 문란해요!"라고 소리치며 책을 떨어트린다.
- 그런데 이 첫경험을 키스라고 오해한 카구야가 꽤 예전에 경험했다고 하자 경악하고, 본인이 페스랑 자주 한다고 해서 시로가네가 기겁하자 안 한다고 부정한다. 이후 치카는 시노미야에게 귓속말로 첫경험의 의미를 알려준다.
#### 4.2.1.12. 15화:
- 치카가 학생회실에 들어와 바퀴벌레를 내보낸다.
#### 4.2.1.13. 16화:
- 카시와기 나기사가 시노미야에게 연애상담을 받을 때 중간에 난입. 카시와기가 남자친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말에 치카는 그와 다른 여자가 노닥거리는 걸 상상하라고 한다. 기분이 나쁘다는 말에 그를 좋아하는게 맞다고 정리해준다.
#### 4.2.1.14. 17화:
- 치카는 자매결연을 맺은 프랑스 학교 학생들의 방문에 대비해 코스프레를 연습한다. 시노미야가 고양이 귀를 쓰자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는 시로가네가 후지와라 쪽을 보자 놀라고, 이후 시로가네에게도 씌워놓고 별로라고 깐다.
- 이후 치카는 회장은 귀엽기보다 멋있는거라며 악마뿔 같은건 어떠냐고 했다가 시노미야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둘의 사진을 찍으려다 싸운다고 오해하고는 고양이귀 머리띠를 압수한다.
#### 4.2.1.15. 18화:
- 치카는 필요한 잡화를 사러 갈 사람을 정하기 위해 NG워드 게임을 제안한다. 이후 금지어를 자기가 자주 쓰는 말로 설정해버리면 끝이니까 래퍼스러운 말투를 한다.
- 시노미야의 금지어가 "좋아해♡"인걸 본 회장이 후지와라에게 싫어하는게 있냐고 묻자 "분위기 못읽는다는 말을 자주 듣고 그래서 연애 얘기할 땐 지뢰 밟을 거라고 안껴준다"고 블러핑해서 시노미야를 패배시키고, 시로가네가 "블러핑은 진실에 한줌 거짓을 숨기 때문에 효력이 있다."→"이 승부를 일부러 진다는 건 '사익을 위해 타인을 상처입히지 않는다'는 신조에 어긋나는 일이다"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이제부턴 진심으로 한다"라고 했는데 진심이 시로가네의 금지어라서 승리한다.
#### 4.2.1.16. 19화:
- 치카는 카구야에게 생문어 사진을 보낸다.
#### 4.2.1.17. 20화:
- 치카의 어머니가 외교관이라 여러 나라의 말을 배웠고 오히려 일본어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한다.
#### 4.2.1.18. 21화:
- 치카는 하복을 입게 되어 매우 기뻐한다. 갑자기 비가 오는데 카구야는 마중 오는 차가 펑크나버려서 걸어갈까 한다고 하자 치카는 비오는 날은 증거가 잘 안남는데 유괴당하는거 아니냐는 발언을 한다. 이후 시노미야가 시로가네와의 두뇌전을 위해 우산이 없는 척 하자 치카는 본인 것을 빌려준다.
#### 4.2.1.19. 22화:
- 치카가 학생회실에서 순정만화를 발견하고는 옆에 있던 카구야에게 같이 보자고 권한다. 평소에는 연애가 들어간 만화는 아버지가 먼저 읽고 OK를 받아야만 읽을수 있고 허락 없이 읽으면 페스랑 자게 된다고 하는데 자는 건 그냥 수면의 의미라고 말을 보충한다.
#### 4.2.1.20. 23화:
- 치카는 우연히 배구연습 중인 미유키와 만나게 되고, 미유키의 괴멸적인 배구실력을 알게 되면서 일주일 동안 지옥의 특훈을 걸쳐 정상인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때 치카는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특훈이 끝난 뒤의 모습을 보면 얼굴, 손뿐만 아니라 리본에까지 반창고가 붙어있다.
- 치카는 미유키에게 배구 특훈을 시켜주면서 부터 미유키의 잡기(雜技) 능력이 심각하게 허접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평소에는 마이페이스로 주변을 휘젓던 치카가 미유키를 가르치면서 정상인으로서 고통을 받았다.
#### 4.2.1.21. 24화:
- 치카는 연극부를 도와주게 되어서 카구야에게 살해당했다는 컨셉으로 특수분장을 했다.
#### 4.2.1.22. 25화:
- 치카는 카구야와 함께 학생회 일을 하는데 마침 회장 보라고 네일을 하고 온 카구야가 손을 숨기자 뭘 가린건지 궁금해한다.
- 시로가네가 이를 눈치채고 아는척해도 되는건지 고민하는데, 때마침 이시가미가 치카가 린스 바꾼걸 알아차리자 놀란다. 이후 이시가미는 치카가 평소보다 냄새가 귀엽고 비유하자면 아기 냄새같다고 평하자 치카는 해맑게 웃으며 "이시가미 군..... 기분 나빠! 아하하." 라고 웃으면서 매도한다. 이시가미는 절망하며 "아, 죽자..."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죽고 싶으니까 집에 갈게요"라고 말하며 오열과 더불어 퇴장하였다. 이때 이시가미는 퇴장하면서 "좋은 냄새라서 칭찬하려고 한 건데" 라며 좌절하듯 혼잣말을 내뱉는다.
#### 4.2.1.23. 26화:
- 카시와기의 남친이 여친과 손을 잡고 싶다며 회장에게 상담하는 중에 치카는 카구야와 함께 난입했다. 치카는 사연을 듣고 그냥 잡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한다. 치카는 손땀 문제는 매우 긴장해서 손에 땀까지 나서 창피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서 손을 잡아주니까 좋은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치카는 오히려 그런 노력을 기피하려 하다니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카시와기 남친을 깐다.
#### 4.2.1.24. 27화:
- 치카는 카구야에게 일상썰을 풀다 미소를 짓자 그녀가 웃는 모습이 좋다고 한 후 과거회상을 하며 언젠가 껄껄 웃는 카구야를 보는게 꿈이라고 한다.
- 근데 '벌떡'이란 단어에 카구야가 계속 빵터지자 계속 장난을 친다. 회장이 오자 카구야는 아무리 그래도 남자 앞에서 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저도 소녀… 남자 앞에서 그런 단어를 말 안해요~ 제 입으로는요" 라고 답한 뒤 회장에게 그 단어를 말하게 하려고 유도하나 카구야가 다 컷해버리자 자신은 회장이 벌떡이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카구야가 방해하니까 안 한다고 폭주하고 회장은 그런 치카를 보고 기겁하며 떠난다.
#### 4.2.1.25. 28화:
- 치카는 학생회에 심리테스트 퀴즈를 가져온다. "당신의 앞에 동물용 우리가 있습니다. 그 안에 고양이가 몇 마리 들어있나요?" 라는 질문을 하는데, 시로가네가 9마리 정도라고 하자 치카는 그건 당신이 원하는 아이 수를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 이후 치카는 "어둑어둑한 길을 걷는데 누군가 어깨를 두드린다, 그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을 한다. 이 의미는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이며 의미를 깨달은 카구야가 치카를 지목하자 치카는 기뻐한다. 하지만 미유키는 본인 여동생을 지목하였고 치카는 시시해하더니 질문의 의미를 공개하고 시로가네에게 시스콘이라고 한다. 한편 이시가미는 뭣모르고 카구야를 지목했다가 겁먹어서 도망치자 완전히 도망가는 버릇이 생겼다는 회장의 말을 긍정한다. 이후 치카는 자신도 대답하는 쪽을 하고싶다며 인터넷으로 문제를 찾는다.
- "꽃밭에 있는데 주인에게 마음대로 꽃을 가지고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얼마나 가져갈까?" 라는 질문에 치카는 예쁜 꽃만 골라서 조금만 가져간다고 한다. 이후 회장의 의견을 묻고 트럭에 채울만큼이란 말에 거지근성이라고 깐다. 이후 카구야가 확인하길 사랑하는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가를 나타내는데, 부끄러운 카구야가 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라고 하자 치카는 꽃을 엄청 좋아한다며 반발한다.
#### 4.2.1.26. 29화:
- 이시가미가 회장과 대화하다가 학생회 여성진에게 성희롱을 하는걸 듣고 치카는 종이부채로 머리를 때린다. 이시가미가 떠난 후 회장에게 콜라를 주며 당당하게 청탁을 시도한다. 이후 치카는 회장이 오면 4인용 게임을 할 수 있다며 가입을 유도하고, 예산변동이 큰 운동쪽으로 가라는 카구야의 말에 자신들은 금방 새 게임을 사서 돈을 엄청 먹는다고 말한다.
#### 4.2.1.27. 30화:
- 치카는 카구야의 지시로 다른 학생들의 학생회실 진입을 차단하는 하야사카를 만나 같이 리본을 찾으러 다닌다.
- 치카는 카구야가 감기로 쓰러져 누가 병문안을 갈지 정하기 위해 신경쇠약 (메모리 카드게임)을 하자고 했는데 시작부터 뒷면 무늬가 조작된 카드를 사용하려다가 걸려서 굴욕을 당했다. 치카는 기억력이 좋은 미유키와 이시가미를 상대로 자기가 불리한 게임을 먼저 제안했다는 것과,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지만 속임수가 걸리면 바로 실격이 아니라 감점 5점이라고 걸렸을 때를 대비해 밑밥을 깔다가 들켰다.
- 치카는 새로 바꾼 카드로는 뒷면 무늬가 점대칭이 아닌 점을 이용해 시계 트릭을 사용했다가 이를 눈치챈 시로가네가 트릭을 역이용하면서 관광당하고 유우에게마저 두번이나 극딜을 당한다. 이때 시로가네가 후지와라를 극딜하던 이시가미를 제지하며 룰대로 감점 처리를 하면 문제없다고 하자, 이미 들켰지만 속임수는 안 들키면 속임수가 아니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결국 이시가미는 "죽고 싶으니까 집에 갈게요"를 말하며 리타이어했다.
#### 4.2.1.28. 36화:
- 치카는 교가를 지휘하다가 미유키가 립싱크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미유키의 음치를 고치기 위해 또 다시 특훈하게 된다. 처음에는 조금 음치라는 미유키의 말을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특훈을 시작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음치임을 알게 되고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인 페스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정신이 붕괴되고 만다.
- 하지만 미유키는 슈치인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그의 학우들은 미유키가 음치인 걸 알고 립싱크를 부탁했다는 말과 함께 자학하며 "나도 노래하고 싶지만 남에게 폐를 끼칠 바에는 립싱크를 하겠다." 고 하자 치카는 진지한 표정으로 모성애를 발동시키며 노래 특훈을 시작, 결국 평범하게 노래를 부르게 하는데 성공한다.
- 이후 치카는 교가 합창 중 당당하게 노래를 부르는 미유키를 어머니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지켜보다가 하필 교가가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내용인지라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엉엉 울고 만다.
- 미유키의 동생인 시로가네 케이가 학생회를 방문했을 때 치카와 케이는 이미 언니 동생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치카는 카구야에게 케이와 함께 쇼핑을 가자고 말했다.
#### 4.2.1.29. 49화:
- 활어로 요리 실습을 하게 되는데 미유키가 살아 있는 생선을 못 잡는다고 하고, 이에 치카는 특훈을 해야 할 분위기로 흘러가자 어떻게든 혼자 하라고 거절하려 한다. 하지만 미유키가 "이런 얘기는 남에게 할 수 없어. 이런 한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건 너뿐이야. 다른 녀석이면 안돼. 네가 아니면..."이라고 거의 고백하는 느낌으로 말하자 치카는 심쿵해서 쩔쩔매다가 결국 이번 한 번뿐이라며 특훈을 도와준다.
- 치카는 미유키가 피를 무서워하는 것을 극복시키기 위해 전갱이를 키우면서 슬래셔 영화를 며칠간 같이 본다. 하지만 막상 공포에 내성을 가지게 된 미유키가 전갱이를 잡으려 하자 치카는 그 동안 전갱이를 키워온 추억에 눈물을 흘리며 "이 아이는 제 아이에요! 꼭 먹어야겠다면 저를 먹어주세요!"라고 말해 미유키를 당황시킨다.
- 정작 실습에서는 작년에 생선을 잡는 것부터 했더니 포기자가 속출해서 손질된 생선이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 미유키의 생일 다음날에는 치카는 카구야 혼자 미유키의 생일을 축하해준 줄 알고, 왜 카구야에게만 생일을 알려줬냐며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미유키에게 물었으나 유우도 이미 생일을 축하해준 터라 정작 학생회 중에는 치카만 모른 셈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또다시 유우에게 극딜을 당하고 매점에서 사온 지우개랑 근처에서 뽑아온 꽃을 급히 선물로 줬다.
#### 4.2.1.30. 57화:
- 자작 인생게임이라는 보드 게임을 학생회 멤버들과 하는데, 유우는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로 광탈하고 진행 중 치카는 미유키와 결혼을 하게 된다. 게임에서 가상의 부부가 된 미유키와 치카는 무려 9명이나 아이를 낳는다. 이는 전에 미유키가 아이는 9명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진 이상적인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