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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3.4. 테르 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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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숙사 스펙터 홀의 학생. 112화에서 생물 수업을 같이 듣게 되었는데, 프레디가 무심결에 튕긴 코딱지가 눈가에 묻은 줄도 모르고 프레디와 아냐가 덤벼들자, 겁 많은 성격을 숨기고자 허세를 떨며 일단 아냐를 좋게 회유하려 했으나 투닥거린 끝에 어쨌든 진짜 얼굴에 묻은 걸 털어주려 했단 사실을 알고 오해를 푼다. 또한 아냐에게도 "거짓말은 좋지 않다"는 일침을 받자 자신이 허세 떠는 걸 아냐가 진즉에 눈치 챘으면서도 일부러 체면을 지켜줬다고 생각해 아냐에게 진심으로 호감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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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3.5. 프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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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숙사 해밀턴 홀의 학생. 112화에서 생물 수업을 같이 듣게 되었는데, 무심결에 튕긴 코딱지가 테르의 눈가에 묻어 테르에게 창피를 준 일로 세프테뷔아와 오스타니아 간에 전쟁이 일어나면 어쩌나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이에 아냐가 마음을 읽고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하려는 프레디를 도와주었고, 덕분에 프레디 쪽에서 아냐를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호감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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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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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1. 연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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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이 연구원들로 인해서 아냐가 독심술을 손에 넣게 된 걸로 보인다.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네 힘을 써야 한다."라고 하면서 아냐에게 공부를 하라고 강요했었다. 그 트라우마로 아냐는 공부를 굉장히 싫어하게 되었다. 다만 세계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개념만은 각인되어 있어서 로이드의 가장 큰 목적인 전쟁을 막기 위한 정보수집활동에는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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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2. 프랭키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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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브라이어에 이은 아냐의 삼촌. 호칭은 주로 복슬복슬(もじゃもじゃ). 포저 부부가 단 둘이 외출했을 때 미행하자는 아냐의 말을 듣고 재밌겠다며 서로 위장해서 기어코 미행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2쿨 엔딩에서는 사이좋게 얘기하는 모습이 지나가는 등 손발이 맞기도 한다. 다만 아냐 쪽에서는 외모로 인해 여자들에게 번번히 차이고, 심지어 개한테까지 무시당하는 프랑키의 처지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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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3. 피오나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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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하고 무표정한 표정과 달리 속마음은 황혼 선배에 대한 연심으로 가득찼음을 알게 된다. 피오나가 코코아를 엎지른 아냐를 보고 '자신이 엄마 역이 된다면 실수따위 없게끔 행동을 교정하고 단기간에 임페리얼 스칼라가 될 수 있게끔 빡세게 스파르타 교육을 시키겠다'는 속마음을 읽고 요르에게 달려가 응석을 부린다. 다음에 올 때에는 아냐를 위해 고급 코코아를 사주겠다고 하는 피오나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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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4. 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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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든 칼리지 면접시험 때 머독 스완에게 예전 엄마와 지금 엄마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질문에 독심술로 초긴장하던 태도와 달리 방심한 채로 "엄마..." 라고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리는 반응을 보였다. 친부모에 대한 기억이 있으며, 아냐랑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지녔다. 아냐가 'ママ(마마, 엄마)' 라고 부르는 것을 볼 때 아냐의 친엄마로 보이며, 어린 아냐가 그녀와 손을 잡고 산책하다가 자유를 갈망하는 그녀의 마음을 읽고 그녀를 꼭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 역시 아냐와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고도 뜻이 통하는 것으로 볼 때 독심술의 초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친부, 친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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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5. 헨리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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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식 첫날부터 야당 총재의 차남인 다미안을 때린 일 때문에 불량아로 보는 시선 속에서, 이든의 선생님 중 아냐의 긍정적인 점을 꾸준히 찾아보고 이끌어준다. 아냐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입학 면접 당시 머독 스완이 아냐를 울려버린 걸 사전에 제지하지 못한 것, 초심을 잃어버리고 부조리를 눈 감아버린 현재의 자신을 로이드로 인해 되돌아 보게 된 계기가 있다. 편애하지 않고 다미안 등 다른 아이들도 평등하게 신상필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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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6. 지그문트 오센 & 바바라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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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에 이사 와 연을 쌓게 된 노부부. 조부모가 없는 아냐에게 손주 돌보듯 대한다. 특히 지그문트는 아냐가 기말고사를 앞두고 고어를 위주로 공부하려고 하자, 아냐가 좋아하는 스파이 워즈를 응용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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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냐가 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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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o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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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 미션.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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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 가성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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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 땅콩 좋아. 당근은 싫어. 아냐 베이컨 커리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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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도 '에스퍼'라는 거 들키면, 나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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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무 실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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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 안 가면, '같이'가 끝나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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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어머니 꽁냥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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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야말로 필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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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무섭지만⋯ 괜찮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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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 어제 갑자기 널 때려서⋯ 정말 미안해⋯! 아냐 사실은⋯ 너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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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의 힘이, 모두에게 도움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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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스텔라를 받고 로이드에게 칭찬을 받자,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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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네 집에 정말 잘 왔어 멍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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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서쪽은 안심해도 좋은 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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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글루먼이 자기 회사가 도산해서 자신은 서쪽에 팔려갈 거라는 망상을 하며 울먹이자, '아버지도 높은 사람들도 좋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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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시험 망친 거 아버지한테 들킬까 봐 쫄았어. 아냐도 17점이어서 기분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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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를 만나려다 포기하려는 다미안에게: "아냐 아버지가 나 좋아하는지 몰라서 쪼끔 무서워. 언제나 혼만 나고⋯ 그래도, 아냐 믿어. 아버지가 좋으니까. 그래서, 아냐, 낙제점 받은 시험지도 당당히 보여주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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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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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는 자신을 3인칭화하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름이 아닌 다른 호칭으로 부를 때 '아냐!'라고 이름을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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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는 독심술과 호기심이 왕성한 성격 때문에 초반부만 해도 얘 때문에 온갖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워낙 시대적 배경이 개판 5분 전이다 보니 알아서 온갖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괜한 의심이 되어버렸다. 오히려 상술한 독심술 능력과 시너지를 일으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사전에 알아차리고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더불어 호기심은 많아도 자신이 능력만 있지 어린애에 불과하단 것을 잘 알기에 아빠와 엄마를 적절하게 움직이게 함으로써 사건 해결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오히려 활약하는 면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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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는 아무리 독심술이란 초능력과 그와 시너지를 내는 위기 대비 능력이 있다곤 해도 아직 한참 어린 아이라서 무력으로 어른을 상대할 힘은 없어 사건이 터질때마다 인질이 되거나 위기에 빠지는 등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일이 많다. 이는 작품 외적으로 봐도 아빠엄마가 세계관 최강자급 괴물들이다보니 그둘로는 위기감을 크게 조성하기 힘들어 약한 어린아이인 아냐를 소비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만화의 악역들은 유독 어린 아이마저도 별 감정 없이 죽이려드는 쓰레기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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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는 잠이 많으며, 졸리면 눈이 짝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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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든의 다른 학생들은 별 것 아닌 취급하는 경험을 자랑하려다 놀림 받고 풀이 죽을 때도 많다. 다만 포저 가의 환경 자체가 겨우 중상류층 정도고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유하거나 정계, 재계를 움직이는 명문가 출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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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는 국어는 약하지만 종종 나이에 안 맞는 말투를 구사하기도 한다. 로이드가 '지금이라도 다른 아이로 바꿔야 하나⋯' 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자 울면서 "아냐, 가성비 좋아!"라고 말하거나, 옷을 사러 치수를 재러 갈 때 "아냐 팔아넘기는 거야?"라고 하거나 치수를 재고는 "아버지, 아냐의 길이가 판명되었다!" 라고 말하기도 하고, 아직 포저 가족에 요르가 없었을 때는 "어머니, 존재하지 않아." 라는 대사를 치더니 요르가 집으로 이사왔을 때는 "아냐에게 어머니 태어나서 경사야"라고도 했다. 공원 높은 곳에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인간이 쓰레기 같구나", 데이트를 간 로이드와 요르가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 어머니, 늦네. 어디서 놀아나고 있나." 라고 하기도 하고, 크루즈 에피소드에서는 "탐험을 끝내지 않으면 배가 가라앉을 거야." 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 외 평소 반말을 잘 쓰지만 경어를 쓸 때는 마스(ます)를 남발하는데, 보통 데스(です)를 써야 하는 부분까지 마스를 남발하는 놀라운 화법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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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미션과 관련해서 '자신이 뭔가 대단한 걸 해낸다 → 다미안이 그거 보고 칭찬해주면서 친해진다 → 아빠와 함께 다미안 집에 놀러간다 → 아빠가 도노반에게 전쟁을 끝내자고 한마디 하면 도노반이 그러자고 말한다 → 세계평화!'라는 흐름의 상상을 하고는 그대로 실행하다가 다미안이 현실적인(자기가 상상한 것과 다른) 반응을 보이면 절망하는 패턴의 귀여운 개그를 자주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11화부터 이런 상상을 하면 다른 등장인물들의 목소리가 해당 성우가 아닌 아냐가 목소리를 따라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의 자기 편한 대로 진행되는 상상'이라는 면모가 더욱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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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는 슬라브권 이름이다. (Ання 또는 Аня) 이는 서로의 출신지가 다르며 출신지의 모티브가 서유럽의 최전선과 동유럽의 최전선이기에 비롯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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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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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후지와라 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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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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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생일): 200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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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16세 →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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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15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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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형: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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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아버지 후지와라 다이치 (정치인), 어머니 후지와라 마호 (전직 외교관), 언니 후지와라 토요미 (대학생), 여동생 후지와라 모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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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지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쇼토. 시부야 신센역 뒷편에 있고 후지와라네는 3층 저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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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슈치인 학원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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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반: 2학년 B반 → 3학년 A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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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직위: 제67-68기 고등부 학생부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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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 TG부 (테이블 게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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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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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와라 치카는 슈치인 학원 고등부 학생회의 서기이다. 2학년 B반이었다 (시로가네 미유키, 카시와기 나기사, 타누마 츠바사, 시죠 마키와 같은 반.). 동아리 활동은 테이블 게임부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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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치인 내부생답게 상류층 자녀로, 시부야구의 어마어마한 부촌인 쇼토(松濤)에 대저택을 짓고 사는 재력과 권력을 겸비한 세습 정치인 가문의 딸이다. 증조부가 전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숙부는 현직 대신이다. 지와라(藤原)라는 가문 자체가 일본의 4대 근본 귀족에 속하는 명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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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오타쿠 문화에 관심이 있지만 게임기나 속된 오락을 금지당해 도피처를 찾은 결과, 독일계 아날로그 게임이나 퍼즐 같은 다소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난 서브컬처 문화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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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한다. TG부 인터뷰를 왔을 때 부원 하나가 3렙헬멧을 쓰고 나오자 카구팔의 헤드샷도 버틴다고 언급하거나 문화제에서 학원 전체를 무대로 배틀로얄을 할 거라고 말하는 등 PUBG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포켓몬 GO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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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만화도 마음에 든 만화라면 종이책이 아닌 e북으로 구입해서 봄으로서 아버지의 검열을 교묘히 피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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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치카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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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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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에 대한 시노미야 카구야의 평가: "여동생이 있고, 따뜻한 가정이 있고, 가슴도 크고, 귀엽고, 성격도 좋고… 그런데 또 여동생을 늘리려고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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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에 대한 시로가네 미유키의 평가: "이 녀석 귀여움만 따지면 시노미야가 질투하는 레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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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미소녀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데, 카구야와 달리 귀엽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는 치카를 은근슬쩍 라이벌로 보는 카구야나, 아예 여자 취급도 하지 않는 미유키 및 이시가미도 인정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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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독 치카는 귀엽다는 부분이 자주 부각된다. 실제 외모나 하는 행동이 무척 귀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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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꽤나 크다. 카구야도 영양분이 모두 가슴으로 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언니와 동생도 거유인 걸 보면 집안 내력이다. 후지와라 세 자매의 어머니는 가슴이 크기 않기 때문에 거유 유전자는 부계 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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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사이즈는 F컵이다. 이시가미가 궁도부 얘기를 하며 'D컵까지는 압박 붕대로 어찌어찌 되지만, 그 이상부턴 감아도 활시위가 가슴에 닿아서 무리일 테니 확실히 그 이상인 후지와라 선배는 불가능할 거다'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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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는 치카보다도 더 큰 가슴을 가지고 있고, 중2인 치카의 동생도 나이에 비해 상당한 거유인 걸 보면 축복받은 유전자이다. 어머니는 가슴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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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애니화에 대해 대화를 나눌 때 미유키와 이시가미에게 만화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에 대해서 어째서 얼굴은 그러냐, 어째서 몸매가 이러냐, 어째서 목소리가 이러냐, 그리고 머리에 이상한 액세서리는 왜 다냐면서 엄청 질문을 했었다. 하지만 얼굴도 몸매도 목소리도 심지어 액세서리까지도 후지와라 치카 본인이 해당 요소들이 가장 강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시가미는 "거울이나 봐라…"라고 슬쩍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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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본인의 체중을 무척 신경 쓰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항상 말하고 다닌다. 그러나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이 라멘처럼 다이어트에 최악인 음식들이고, 말로만 빼겠다고 하지 전혀 구체적인 계획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아무 진전이 없다. 그나마 자전거를 탄다든가 하는 식으로 운동을 해도, 그게 전동 자전거고 운동을 한 뒤에도 실질적으로 0칼로리라느니 하면서 계속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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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치카 본인도 이게 문제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다이어트는 하고 싶은데, 운동하기 싫어서 현실도피 겸 대리만족으로 이런 짓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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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의 리본은 스페어를 포함해 여러 개를 가지고 있지만 새카만 극흑 리본을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이 리본이 일종의 아이덴티티인지 헤어스타일을 바꾸든 모자를 쓰든 웬만하면 리본을 몸에서 떼어놓지 않는다. 어떻게 머리 가운데에 리본이 붙어 있는지 물어보면 '그냥' 붙이고 다닌다고 말한다. 전에 리본을 스커트 안에 붙여놓고 까먹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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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가 중학교에 다닐 때는 리본 대신에 헤어밴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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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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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노 카렌의 치카에 대한 평가: "밝고 누구에게나 거리낌없이 대하는 내면이, 사람을 끄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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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존댓말을 주로 사용한다. 후배는 물론 여동생한테도 존댓말을 쓴다. 다만 시로가네 케이에게는 반말을 사용하며 이시가미 유우나 이이노 미코처럼 잘 아는 후배에게는 존댓말에 반말을 약간 섞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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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의 성격은 상냥하지만 자유분방하고 눈치가 없는 편이다. 시로가네 미유키와 시노미야 카구야 사이의 썸을 전혀 못 느끼고, 본의 아니게 둘 사이에서 훼방을 놓곤 한다. 번번이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며 미친 존재감을 뿜어낸다. 하지만 고의로 그러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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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가 4차원이긴 해도, 근본은 착하고 성실한 성격이며 우등생이다. 특히 미유키를 자주 도와주는 모습들에서 대인배의 풍모를 한껏 드러낸다. 또한 꼬박꼬박 학생회에 나오면서 일하고, 별 다른 얘기가 없는 걸 보면 일처리는 나쁘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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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진심으로 카구야를 친구로서 좋아한다. 카구야가 아프다고 하자 병문안 가고 싶어서 사기까지 쳤었고 (카구야는 감기에 걸리면 애교를 부리는데 그걸 보러 가는 것이었다.), 카구야가 쇼핑에 못 가게 됐다고 하자 자매들과 같이 "이런 건 같이 가야 의미가 있다"면서 흔쾌히 취소해버렸다. 치카는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친구들을 아끼는 착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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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카는 연애 얘기에 매우 관심이 많다. 그런 것치고는 정작 자기 주변 일에는 둔감하고 친구들도 치카가 눈치 없는 걸 아는지 연애 얘기에는 안 껴줄려 하지만 치카가 억지로 끼어든다. 그러나 가끔 연애 상담에서 멋진 말을 해서 사람들을 감탄시킨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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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엄격한 편이라 연애 이야기를 접해본 적이 없어 야한 거에 내성이 없고, 이 때문에 압수된 순정만화를 보고 폭주한 적도 있다. 남자랑 손도 안 잡아봤다. 다만 카구야보다는 익숙해서 첫 경험의 뜻도 제대로 알고 있었고 그 뜻을 카구야에게 설명해주었다. 성 관련 지식이나 관념 자체는 평범하게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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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이야기를 금지하는 치카의 아버지의 표정을 보면 고지식한 이유로 금지한다기보다는 이런 부끄러운 이야기를 딸이 읽게 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금지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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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작 치카 본인은 연애와 먼 삶을 살고 있다. 치카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심지어 고백도 자주 받고 있으므로 연애를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본인이 안 하는 거다. 문화제에서 남자에게 고백 받아놓고는 '남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날개' 어쩌구 운운하며 도망쳐 버렸다. 남의 연애에만 관심 있고, 치카 본인은 한동안 연애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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