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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은 잠시 후 호텔 이비스 (Hotel Ibis)에 도착해 짐을 풀었고 방은 리츠, 미오, 무기 셋이서 한 방을 쓰고 유이, 아즈사 둘이서 나머지 한 방을 같이 썼다.
- 그 날 저녁은 우이가 챙겨 준 컵라면으로 때웠으며 무기와 미오, 리츠는 사쿠라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컵라면 사진을 찍으며 놀았다. 미오는 리츠가 해이해졌다고 놀렸지만 아즈사에게 선배도 교복을 입으셨다고 지적받자 뜨끔해했다. 다들 우이를 칭찬했지만 유이는 고데기를 켜려다가 변압기를 쓰지 않아서 불꽃이 튀는 바람에 놀랐다.
- 유급당했다며 좋아하는 유이가 커다란 톤을 배경으로 연주한 뒤, 아즈사가 "그럼 이제 선배를 뭐라고 불러야 되죠?"라고 하자 유이가 그냥 유이라고 불라 달라며 부탁하는 장면과 아즈사를 뒤에서 끌어안은 유이의 모습이 아즈사의 꿈 속 상상로 지나간 다음, 잠에서 깬 아즈사가 엎드려 자던 유이를 보니 공책엔 아즈'냥' 고양이 그림과 함께 "아즈냥 LOVE (あずにゃんLOVE)"가 커다랗게 적혀 있어서 아즈사는 기겁하고 도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침대에 누웠다.
- 다음 날, 일행은 런던 시가지를 둘러보며 여행을 즐겼다. 경음부 멤버들은 로제타석 견본을 보며 신기해한 뒤, 애프터눈 티를 마시려 했지만 들른 카페는 예약이 필요했다. 템즈 강변에서 빅 벤과 관람차 런던하이를 본 일행은 신기해하며 관람차를 타러 갔지만 미오는 눈이 어지럽다고 하며 도망가려다가 리츠에게 끌려간다. 다행히 관람차를 타며 밖에서 런던의 풍경을 보자 미오는 일행과 좋아하며 사진찍는다. 저녁에 버러 마켓 (borough market)에서 머핀을 먹고 일행은 숙소로 돌아왔다.
- 숙소에 도착하자 아즈사는 리츠네 방에서 자겠다고 했지만 잘 때 일을 모르는 유이는 당황했다. 그리고 유이는 아즈사가 방에 들어오자 입을 내밀며 품에 뛰어들었고, 아즈사가 옆으로 피하는 바람에 앞으로 넘어졌다. 아즈사는 유이에게 괜찮은지 물어 보다가 "전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라고 외쳤고, 유이는 "난 그저 기돌이를 안아 주려 했을 뿐인데..."라고 말했다. 무안해진 아즈사는 "죄송해요, 착각했어요!"라 외치며 자기 침대로 들어가 이불을 덮어썼다.
- 우이에게 배운 호신술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한 유이는 아즈사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다가 잠들었고 아즈사도 죄송하다고 말하다가 잠든다.
- 그 동안 미오는 개를 피하는 유이가 찍힌 사진을 보며 웃었고 마침 리츠네 방에는 유이도 있었다. 무기는 아즈사에게 어떤 곡을 줄지 생각해 본 사람 있냐고 물었고 유이는 지금까진 없었던 엄청난 곡, 천하무적의 곡을 만들고 싶다고 하다가 열쇠가 없다며 찾은 후 다른 방문으로 나갔다.
- 한편 아즈사가 일어나 보니 유이는 방에 없었고 사탕봉지가 떨어진 곳을 따라가서 리츠네 방을 찾았지만 유이는 다른 방문으로 먼저 나가서 엇갈렸다. 둘은 그렇게 한참 동안 서로를 찾다가 리츠네 방에서 만나자 반가워하며 포옹했다.
- 이 때 전화가 걸려오자 미오는 일본에서 온 전화라고 생각했지만 영국과 일본은 반대 방향이라 아니었고, 리츠는 통화 내용이 살인극이었다며 미오를 놀래킨 뒤 받자마자 끊어졌다고 둘러대다가 미오에게 꿀밤을 맞는다. 방에 돌아간 유이가 침대에 누워 아즈사를 보니 아즈사는 "그럼 유이 선배를 뭐라고 불러야 돼죠?"라며 악몽을 꾸고 있었다.
- 다음 날, 잠을 설쳐서 피곤한 얼굴로 유이와 함께 잼이 발린 토스트를 먹던 아즈사는 유이가 눈을 크게 뜨며 "아즈냥 냥냥~"거리자 이상하게 여겼다. 산책하며 곡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던 유이는 아즈사가 부르자 일행과 합류했고 기타 가게에 들러서 다른 일행이 레스폴기타를 볼 동안에도 곡을 생각했다.
- 런던 탑 앞 공원 벤치에서 쉬던 일행은 카와카미에게 전화를 받은 뒤 노리미와 있던 카와카미와 통화했다. 마침 그 곳에서 J-POP 공연이 열리고 러브 크라이시스와 블랙 프릴이 연주하는 걸 카와카미를 통해 알자, 일행은 의논 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모두 함께 리츠의 휴대폰 버튼을 눌러 참가하겠다는 문자를 전송했다.
- 하지만 문제는 다음 날이 귀국일이었고, 제 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유이는 괜찮다고 했다.
- 유이는 "ごはんはおかず (밥은 반찬)"의 가사를 영어로 바꿔 적었지만 문법이 맞지 않아서 부원들과 함께 고쳤다. 그 날 밤 침대에 누운 유이는 뭔가 떠올리며 눈을 떴지만 아즈사는 이 날도 악몽을 꿨다.
- 다음 날, 일행과 공연장으로 향하던 무기는 호텔 현관에서 키보드를 공수받았고 공연장은 고지라 모형과 가쿠란·세일러복 코스프레 의상 및 다테 마사무네 갑옷을 입고 코스프레하던 사람들과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러브 크라이시스와 블랙 프릴은 공연장의 다른 무대에 섰고 방과 후 티타임은 템즈 강변의 야외무대가 공연장에 잡혔다.
- 함께 공연복으로 사쿠라고 교복을 입은 후 악기를 설치하던 유이는 고데기 때의 일이 생각나서 앰프를 꽂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아즈사에게 괜찮다는 말을 듣고, 미오는 관람차를 보며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했다. 유이가 계속 떨 동안 마침 사와코가 도착해서 앰프를 꽂자 유이는 줄에 걸려서 뒤로 넘어져 주저앉았다.
- 부원들은 사와코가 갑툭튀하자 놀랐지만 사와코는 학교에서 마일리지 휴가를 받아 런던에 온 것이었다. 전날 호텔로 전화한 사람도 사와코였다. 그리고 사와코는 가방에서 닌자복스러운 옷을 무대 의상이라며 꺼냈고 그 옷을 입은 노도카와 우이, 쥰의 사진도 보여줬다. 하지만 부원들은 그 옷을 입지 않고 두근두근 타임을 연주했다.
- 시간이 지나 해질 무렵, 마지막 곡으로 "ごはんはおかず (밥은 반찬이다)"를 연주한 부원 일행은 앵콜 후 유이가 "Sky High!"를 외치며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사와코와 함께 공항으로 달려갔다. 사와코가 잡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갈 동안 아즈사는 유이와 아즈사 사이에 앉아서 졸았고, 리츠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며 눈 내리는 런던의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고 유이는 만들 곡에 대해 우리다운 곡을 만들면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 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일본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 6.3.5. 졸업을 앞두고:
- 귀국 후 집에서 우이, 노도카와 여행 이야기를 나누던 유이는 둘에게 간식을 나눠줬다. 노도카는 런던에서의 너희 연주가 정말 굉장했다며 다른 애들도 다 보고 싶어했는 얘기를 들려준다. 다음 날 교실에서도 라이브 이야기로 화제였고, 혹시 밥은 반찬이다를 연주했다는 질문에 이치고는 아닐 거라고 했지만 리츠는 맞다고 했다.
- 그러자 히메코는 졸업 전에 한번 더 방과 후 티타임의 연주를 듣고 싶다고 말했고, 재즈부가 졸업 연주회를 한다는 얘기를 듣자 리츠는 자극받아서 3학년 부원의 반인 2반 교실에서 라이브할 수 있는지 사와코를 통해 알아보았지만 뒤에서 지나가던 호리고메 선생을 본 사와코는 취주악부나 합주부가 교실에서 연주하는 걸 봤냐며 거절했다.
- 사실 사와코도 졸업 때 교실에서 데스데빌 멤버와 라이브했다가 당시 담임이었던 호리고메 선생에게 크게 혼났기 때문에 눈치볼 수밖에 없었다. 옛날 일을 떠올린 후 사와코는 걔들이 꾸중받을 거라 생각하다가 '내가 지켜 줘야지'란 생각에 눈을 반짝였고 앞에 있던 다른 남교사는 그걸 보고 놀란다.
- 이 때 아즈사는 자기 반인 2학년 1반에서 졸업식 때 3학년에게 줄 꽃 모음을 만들고 있었고, 쥰이 스티커가 붙은 하늘색 가위를 들고 놀리자 놀랐다가 복도 쪽 창가 뒤에서 3학년이 부르자 나갔다. 3학년 넷이 졸업식 날 교실계획을 들은 아즈사는 학교에서 연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 등교일 마지막 날, 2반 학생들은 책걸상을 옮기며 라이브를 준비했고 공연이 시작되자 미오는 5월 비 20 러브 (五月雨20ラブ)을 불렀고 뒤에 앉은 학생 둘은 기념사진을 찍었다.
- 한편 교무실에서 초조해하던 사와코는 음악소리를 들은 호리고메 선생이 교실로 달려가자 막으려 뒤따라갔으며, 다른 학생들도 라이브를 보러 왔다. 그 동안 유이는 마지막 곡으로 "U&I"를 연주했고 그 사이에 사와코는 호리고메 선생을 막으려고 허리를 끌어안고 매달린다. "U&I"를 솔로기타 부분에서 아즈사는 유이와 마주서서 연주했다.
- 한편 문 밖에서 사와코와 공연을 보던 호리고메 선생은 "뭐, 옛날 너희 때와 비하면 얘들은 귀여운 수준이구먼"이라 말한뒤 공연을 막지 않고 돌아가려 했지만 학생들에게 사와코와 함께 잡혀서 교실로 들어갔다. 곡이 끝나고 유이는 팔을 휘젓는 세러머니를 선보였다.
### 6.3.6. 종장 (선물):
- 공연 후 3학년 넷은 아즈사에게 줄 선물에 대해 의논했고 무기가 만든 멜로디를 들은 후 하교했다. 그 후에 맥스버거에서 만난 넷은 서로 써온 가사를 보여준다. 리츠네 집에서 일행은 노래를 완성했으며 연주 때까지 아즈사에게 비밀로 하기로 했다. 유이는 우이한테도 말 안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 한편 아즈사는 선배들이 뭔가 숨긴다고 의심했고, 쥰은 너 몰래 맛있는 과자라도 먹는 게 아니냐고 했다. 하지만 우이는 그건 확실히 아니며 언니가 졸업식 때 살 스타킹을 사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려준다.
- 그 날 밤 집에서 유이는 노래를 연습하다가 우이가 부르자 공책을 숨기고 자는 척했다. 우이는 공책을 봤지만 모른 척했고 유이는 잘 자라며 나가던 우이에게 무사히 졸업할 수 있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유이는 "대학에서도 함께 티타임을 가질 수 있겠지?"라고 말했고 우이는 "물론이지"로 답했다. 방을 나간 우이는 아즈사에게 걱정 안해도 될 거라는 문자를 보냈다.
- 졸업식 날 아침, 유이는 아침에도 노래를 연습하다가 우이가 부르자 교복을 마저 입고 등교해서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식 후 유이는 옥상에 있던 미오와 무기, 리츠와 만나서 뛰고 모두 아즈사에게 들려줄 노래를 잘 연주할 수 있을지 긴장했다. 리츠는 긴장 풀라며 셋을 끌어안고 손을 맞잡고 웃으며 긴장을 풀었다.
- 이 때 비둘기 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갔고 아즈사는 교실에서 유이에게 쓸 편지를 쓰다가 바람이 불자 창가에서 비둘기를 바라본다. 옥상에서 비둘기를 보던 3학년 넷도 날개를 주세요를 연주하던 일을 떠올리며 유이는 아즈냥은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 준 천사라며 칭찬했다. 그리고 즉석에서 노래 이름을 "天使にふれたよ!"로 정하고 부실로 내려갔다.
- 부실에서 아즈사를 기다리던 유이와 경음부 일행은 아즈사가 도착하자 "天使にふれたよ!"를 연주했다. 연주가 끝나자 아즈사는 일어서서 울면서 박수를 쳤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유이는 아즈냥이 감동한 것 같다며 흐뭇해했고, 미오가 졸업을 슬퍼하며 울자 무기와 유이가 위로했다.
- 아즈사에게 곡을 선물한 뒤 유이 일행이 집에 돌아갈 때 나눈 대화:
유이: 아즈냥, 감동한 것 같지?
(우는 미오)
리츠: 미오, 너 우는 거야?
미오: (울먹이며) 코, 코가 막혀서 그렇거든?
무기: 지금 울고 있을 때가 아니야, 미오.
유이: 그래! 우린 이제 대학생이라구!
리츠: 아무튼 긍정적이라니깐~
유이: 차 마실 때도 먹는 간식을 좀 더 어른스러운 걸로 바꿔보자.
무기: 정말?
리츠: 못 말려.
(울다가 웃는 미오)
리츠: 금방은 울더니?
미오: 그러고 보니 그 데스데빌 곡도 후배를 위해서 만든 거였대.
무기: 진짜?리츠: 사람 감성이란 건 참 다양해.
유이: 그럼 우리가 제대로 전통을 이어받은 거네?
리츠: 그야말로 우연이지만.
유이: 아 참! 내년엔 어디로 갈까?
리츠: 내년?
유이: 아즈냥 졸업여행 말야~
리츠: 네 맘대로 결정했냐?
유이: 가자아~
-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기대하며 데스데빌이 만든 노래도 후배를 위해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오자 일행은 우리가 전통을 제대로 물려받았다며 감탄했다. 그리고 다음 해에 아즈사가 졸업 여행을 어디로 갈지 궁금해하던 유이는 마침 앞에서 걷고 있던 아즈사와 노도카를 향해 달려가 포옹한다.
## 6.4. 케이온! College:
- 유이는 N여자대학에 HTT 멤버들과 입학하면서 K여대에 입학한 노도카와 학교가 갈렸으며, 같은 교육학 전공인 와다 아키라와 같은 기숙사 방을 쓴다. 아키라는 처음엔 잠꼬대로 아즈사에게 혼잣말하거나 입학식 날 졸면서 자기 어깨에 침을 흘리던 유이를 질색했지만, 점점 유이와 친해졌다.
- 한편 유이는 대학에 와서 음악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음악을 대하는 태도도 진지하게 바뀌었다. 유이가 고등학교 3년 내내 제대로 외우지도 못했던 기타 용어들도 술술 외우기도 하며 주변에서 놀라기도 했다.
- 아키라는 기타 경력 4년에 그만큼이나 연주를 해내면서 기타 부품 이름도 간신히 외우는 유이를 보고 당황했다.
- 유이는 대학교에 입학한 뒤로생활비는 다른 멤버처럼 알바로 벌고 있다.
- 유이는 아즈사와는 꾸준히 연락하지만 둘 다 경음악부 일과 아즈사의 대입시험 준비 때문에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 유이는 1학기 중간에 지혜열 (머리 쓰는 일을 너무 많이 할 때 나는 열)을 앓아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유이는 누가 깨워주지 않아도 일찍 일어났고 먹는 것조차 마다한 채 성실하게 밴드 연습에 열중했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유이의 변화에 방과 후 티타임 친구들은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다 나은 뒤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 여름방학 합숙 때 유이는 아키라와 한 조로 연습했다. 유이는 합숙 후 잠시 집에 돌아왔을 때 노도카도 마찬가지로 방학이라 집에 내려왔다. 이 때 유이의 방은 유이가 집을 비울 동안 반쯤 창고로 변했다. 노도카와 만나 음악과 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노도카가 먼저 집에 돌아간 뒤, 어머니를 통해 노도카가 유학을 고민한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 대학교 2학기 때 유이는 어머니가 머리카락을 아키라처럼 잘라주는 꿈을 꾸다가 일어난 후 1학기 때 아키라가 먼저 제안한 온나구미 vs HTT 밴드 경합이 열릴 라이브장 앞에 깔릴 간판을 만들었다. 요시이 카나의 말에 따르면 N여대 경음악부에선 1학년이 간판을 만드는 게 관례라고 한다.
-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아키라가 좋아하던 남자 선배에게 차였을 때 유이는 혹시 대학을 그만둘 거냐고 물어보았고, 아키라는 일단 대학은 졸업할 거라고 답했다. 그 날 경합은 온나구미가 이겼는데 아키라는 아직 승부가 끝난 건 아니라고 말했으며, 뒤풀이로 함께 야키소바집에 갔을 땐 곱빼기를 시켜서 혼자 다 먹었다.
## 6.5. 케이온! Shuffle:
- 사쿠마 유카리가 언니 쿠루미의 교복을 입고 경음악부에 찾아왔을 때 유이는 옆에서 과자를 먹는 미오 및 부원들과 함께 있었다.
# 7. 유이가 사용하는 기타:
- 유이가 사용하는 악기는 깁슨의 레스폴 스탠다드 (Gibson Les Paul '50s Standard (Heritage Cherry Sunburst))이다.
- 레스폴은 가벼운 개체도 3kg대 후반, 무거운 개체는 4kg 중반~후반까지 갈 정도로 무겁다. 용돈을 가불 받고 무기의 도움으로 할인까지 받아서 겨우 살 정도로 비싸다.
# 8. 유이가 했던 말:
- "데굴데굴…일까?"
- "우이~ 아이스크림 줘~"
- "맛있어!"
- "깜빡했다"
- 경음부 첫 방문 때에 리츠, 미오, 츠무기의 날개를 주세요 연주를 듣고 말한 감상: "그리 잘 하지는 못하네요! 하지만 멋있어 보였어요"
- "그치만 그치만 난 운동도 못하고, 문화계 동아리도 젬병인걸..."
- "동아리 안 들었다고 은둔형 외톨이라니!"
- "하지만 우리 연주가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 프로 밴드들 보다) 더 굉장하지?". 유이는 방과후 티타임이 더 대단한 '오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케이크의 딸기는 케이크의 정점이야! 하트야! 영혼이야!"
- 유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아즈사에게 해준 말: "아즈냥은 꽤 어려운 걸 생각하네... 난 별로 어렵게 생각한 적은 없었어. 왜냐면 아즈냥은 아즈냥인걸. 릿쨩은 릿쨩이고, 미오는 미오고, 무기는 무기인걸. 그래서 난 그런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 무기가 가져온 케이크 먹고 싶다..."
- "소중하고 귀중한 건 언제나 곁에 있어. 하지만 그게 당연해지면 알지 못하게 돼."
- "방과 후 티타임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방과 후입니다!"
- 어로 하면 애프터 스쿨 티타임이 아니냐는 아즈사의 지적에 대한 유이의 대답: "우린 어딜 가도 방과 후 티타임이야."
- 아즈사를 제외한 밴드 멤버들에게 아즈사에게 곡을 만들어 선물하자고 제안하며: "무탕이 곡이라고 했어."
- 졸업식 후 옥상에 아즈사를 제외한 밴드 멤버 넷이 모였을 때: "그래,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준 건 아즈냥이었어. 아즈냥은 우리 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작고 귀여운 천사라고"
# 9. 기타:
- 유이는 음악적 취향은 특별히 없고, 기분에 따라 뭐든지 좋아한다.
- 유이는 귤을 공중에 띄우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엄지손가락에 끼워서 뜬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 유이가 소유하고 있는 기타의 기종은 "Gibson Les Paul Standard Heritage Cherry Sunburst"이다. 스탠더드 모델이 변경된 2008년 이전의 모델이며 현재의 깁슨 모델 명은 "Traditional Heritage Cherry Sunburst"이다. 이 모델은 일렉트릭 기타 업계 표준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소리를 가졌으나, 두꺼운 넥(50s)과 상당한 무게로 악명이 높아서 테크닉 위주의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은 잘 선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