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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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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고토 히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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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 (별명): 기타 히어로 (ギターヒーロー), 봇치 (ぼっ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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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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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 신체: 156cm, 50kg,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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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 거주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나자와구의 동네인 카나자와핫케이(金沢八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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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 가족 관계: 고토 나오키 (아버지), 고토 미치요 (어머니), 고토 후타리 (여동생), 할머니, 지미헨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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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
- 학교: 슈카고등학교 1학년 2반, 슈카고등학교 2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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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
- 소속: 결속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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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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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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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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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저는... 기타리스트로서 모두의 소중한 결속 밴드를 최고의 밴드로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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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
- 고토 히토리는 결속 밴드의 리드 기타 겸 작사 담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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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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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
# 3. 고토 히토리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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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
- 히토리는 존재감이 옅고 심약한 성격인 데다 대인기피증이라 항상 외톨이로 지내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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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
- 히토리는 청춘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이걸 자극받으면 '봇치 타임' 상태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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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
- 히토리는 봇치 타임이 과할 경우 얼굴 자체가 붕괴되는데 이때는 결속 밴드 멤버들이 나서서 복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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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
- 히토리는 가끔 실수해서 갑자기 이상한 얼굴 (데포르메 형태의 얼굴)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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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
- 시모키타자와 인근에 있는 듯한 슈카 고교와 대중교통 편도 2시간이 소요 되는데, 히토리가 이렇게 먼 학교에 오는 이유는 본인 과거를 아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 해당 학교를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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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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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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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
+
- 히토리는 평소엔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항상 우울한 표정이라 얼굴에는 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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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
- 히토리의 의상은 주로 분홍색 츄리닝을 즐겨 입는다. 위는 하늘색, 아래는 노란색으로 구성된 큐브 2개가 달린 머리끈을 오른쪽 머리에 늘 묶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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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
- 히토리가 일명 '봇치 타임'에 빠진 상태일 시 머리끈의 큐브 2개가 얼음처럼 녹아 정신 상태가 불안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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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
- 히토리의 머리끈은 고등학생인 지금 파란색과 노란색 정육면체 형태인데, 유치원/초등학교 시절에는 똑같은 파란색과 노란색 색깔의 구, 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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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
- 히토리의 음침한 성격과 괴상한 패션 센스, 이로 인한 평소의 태도 때문에 묻혀있지만, 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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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
- 히토리는 결속 밴드 동료들이 보기에 평소의 우울한 표정을 지우고 등을 쫙 펴기만 해도 확실히 예쁘다고 하며, 아이돌 그룹에서 비주얼 담당을 맡아도 될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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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
- 히토리는 상당한 거유로, 결속 밴드 내에서 가슴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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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
- 히토리의 가슴은 평소에는 저지에 가려져 있지만 원작에서 목욕하는 장면이나 수영복을 입은 장면 등을 통해 가슴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종종 가슴이 작은 니지카와 키타에게 질투를 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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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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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
+
## 3.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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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
### 3.2.1. 대인기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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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
- 히토리는 고도의 대인기피증이다. 가족이 아닌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절망적인 수준의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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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
- 히토리는 타인에게 말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 쳐다보는 것조차 어려워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도 엄청 거북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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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
- 히토리는 의견 제시도 제대로 하지 못해 남들이 부탁하면 우물쭈물하다 거절하지 못하는 패턴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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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
+
- 히토리의 앞머리를 기른 이유 또한 상대와 시선이 마주치는 걸 숨기기 위한 것이며, 가족이나 결속 밴드같이 친분이 있는 이들 외의 인물들과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하면 사망할 것 같다는 표현을 한다. 이 때문에 미용실에 가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기르고 있다.
|
| 39 |
+
- 히토리는 카페나 옷 가게에도 가지 못한다. 이런 성격이 안 좋다는 걸 본인도 자각하고 있기에 어떻게든 고치기 위해 인싸가 되겠다며 위에 언급된 대로 록에 심취하고 기타 연습을 시작했지만, 나서지 못한 탓에 기타를 칠 줄 안다는 것도 아무도 모른 채 중학교를 졸업하고 말았다.
|
| 40 |
+
- 히토리는 고등학교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시 기합을 넣었지만, 학교가 끝나면 연습 겸 유튜브 업로드를 위해 벽장에 틀어박혀 음악 활동만 하고, 학교에서도 유의미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생활이 계속된다. 사실 급우들이 록 음악 이야기를 하면 끼려고 했다가 버벅이며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했고, 점심 식사도 교실에서 하는 건 도저히 못하겠다며 남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계단 밑에서 하고 있다.
|
| 41 |
+
- 이렇다 보니 히토리는 밴드 내에서는 기타 히어로로서의 실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연주 실력이 부족하다고 멤버들이 평가하지만 이와 반대로 기타를 꾸준��� 잡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인정욕구가 매우 강하다.
|
| 42 |
+
- 히토리는 니지카에게 이끌려 라이브 하우스에 갈 때도 망상으로 온갖 공연을 마치고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을 상상하며 혼자 히죽거린다거나, 조그마한 칭찬에도 얼굴에 다 드러날 정도로 헤벌레 웃으며 우쭐하기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
| 43 |
+
-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로 계속 활동하는 이유 중 하나가 커버곡 영상에 달리는 팬들의 댓글이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 뿐 타인이 해주는 칭찬을 매우 갈구함을 알 수 있다.
|
| 44 |
+
- 히토리는 아예 마음 속 일면으로 고질라스러운 인형옷을 입고 좋아요를 갈구하는 '인정욕구 몬스터'가 묘사될 정도. 다만 타인의 주목을 구하기 쉬운 SNS와 관련해서는 이런 인정욕구가 쉽게 폭주하기도 한다.
|
| 45 |
+
- 히토리는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고 싶은 마음에 기타 히어로 활동으로 들어온 수입의 대부분을 포스팅용 장비 구매에 탕진해 버린 전과도 있어 SNS를 하게 되면 사고를 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인물 취급을 받는다. 온갖 기행에 가려지지만, 하루 여섯 시간 이상의 기타 연습을 3년 넘게 계속할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성실함도 갖춰져 있다.
|
| 46 |
+
- 히토리는 학교 성적은 시험에서 0점을 맞을 정도로 절망적이지만 그것도 본인 딴에는 공부를 손에서 완전히 놓을 생각은 전혀 없었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시험 전에는 수업 내용 필기를 기반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 왔던 상황이다. 결국 자기가 어느 과목이 약한지조차 자각이 없을 정도로 공부 요령이 없어서 낙제점을 맞는 것으로, 이쿠요가 공부를 봐 주자 언제나 한 자릿수였던 시험 점수가 낙제점을 간신히 넘길 수 있었다.
|
| 47 |
+
- 히토리는 운동 신경이 없고, 그림도 그다지 잘 그리지 못하는 모양. 히토리는 평소에는 멘탈이 극도로 약하지만 위기 상황에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
|
| 48 |
+
- 히토리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를 힘들어 함에도 가까워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결속 밴드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그 밴드가 무너질 것 같은 순간이 오면 각성해서 밴드를 캐리하는 것. 평소의 대인기피증 & 기행 캐릭터와의 대비가 너무도 뚜렷하기 때문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정말 중요한 순간에만 도움이 되는 사람' 취급을 받는다.
|
| 49 |
+
- 히토리의 극단적 아싸(봇치) 캐릭터성을 통해 다른 인물들의 성격을 강화하게 한다.
|
| 50 |
+
- 히토리는 라이브에서도 조금씩 관객들을 쳐다볼 수 있게 되었고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에선 자진해서 MC도 했다. 또한 니지카와 요요코의 대학 합격을 축하하고자 거주지인 가나자와구에서 60km가량 떨어진 신주쿠까지 찾아왔는데, 너무 멀어서 안 불렀다며 당황하는 니지카와 키타에게 "이런 건 직접 말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라고 말해 니지카를 감격하게 만들었다.
|
| 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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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
+
#### 3.2.1.1. 봇치 타임:
|
| 53 |
+
- 히토리 특유의 부정적인 사고와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당황하거나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일종의 패닉 상태에 빠지는데, 이런 순간을 '봇치 타임'이라 부른다. 히토리를 봇치 타임에 빠트리는 트리거도 다양하다.
|
| 54 |
+
- 히토리는 미래나 다른 사람들과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에 빠지기 쉬워, 알바를 하지 못하겠다며 장기밀매를 알아본다거나, 감기에 걸려서라도 빼고 싶어한다든지. 게다가 히토리는 자신이 가진 인정욕구가 그동안 사회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했던 것에서 오는 반동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고 싶은 자신이 엇나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도 히토리를 패닉에 빠트린다.
|
| 55 |
+
- 히토리는 이따금 이런 부정적 사고가 피해망상 수준으로 발전할 때도 있어서, 점장이 단순히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지켜볼 뿐인데도 단단히 찍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같은 결속 밴드 멤버들끼리도 히토리가 혼자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주변 멤버들이 쩔쩔 맨다.
|
| 56 |
+
- 하지만 히토리가 스스로 자신을 바꿔야 한다는 욕구도 있고, 특히 자기를 받아준 밴드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히토리 마음 속의 방어기제가 상상친구 '기타오'라는 형태로 등장한다.
|
| 57 |
+
- 히토리는 가끔 상상으로 인간 이외 형태를 하게 되며, 츠치노코, 고질라 비슷한 괴수, 슬라임 혹은 포자, 두족류, 목제 인형, 즉신불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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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1.2. 패션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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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훌륭하며 실력도 출중한 미소녀지만 중증 아싸인 캐릭터이다. 그래서 종종 저렇게 외모가 귀엽고 노력하는 아싸라니 비현실적이다, 저 정도 외모와 실력을 가졌는데 열등감 있는 아싸일 리 없다, 패션 아싸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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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뭐든지 잘하는 슈퍼스타에 대한 강한 동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사소한 일도 재치 있고 해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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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타고난 성격이 워낙 소심하다 보니 현실에서는 그런 무언가를 실현하기는커녕 망쳐 버리는데, 소심한 성격 탓에 거기서 오는 자괴감을 견디지 못하고 아예 사람과의 대면 자체를 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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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무력감이나 열등감을 근간으로 하는 소심한 아싸와는 다르게, 비대한 자의식에 한참 못 미치는 미성숙한 자아와 타고난 소심함으로 인해 생겨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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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대인기피증은 그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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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외모를 두고도 히토리가 생각하는 자신의 이상은 쿨하고 멋진 슈퍼스타인데, 실제 자신의 외모는 귀여운 쪽이라 자신의 눈에 차지 않을 뿐이지 자기가 못생겼다고 열등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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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2. 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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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겉으로 굉장히 소심하고 소극적인 모습이고 실제로도 그런 성격이지만, 막상 일이 벌어지고 나면 의외로 굳건한 의지와 냉정함을 보여주는 외유내강 캐릭터이기도 하다.보기와 달리 속으로 생각이 굉장히 많고 판단이나 분석에 뛰어난 편이며, 멤버들과 만담을 나누는 동안에도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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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속으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냉정하게 태클을 걸거나 상황을 분석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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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비판적 분석은 대체로 굉장히 날카로워, 평소에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과는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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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민감하고 날카로운 분석력 덕분에, 가끔 소셜 미디어광 키타도 미처 찾지 못한 포토 스팟을 찾아내는 등 보기보다 감이 아주 뛰어나 남들이 찾아내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는 재주가 있다. 이렇게 찾아낸 게 밴드를 위기로부터 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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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밴드의 오디션을 앞두고 "나 (히토리)는 과연 성장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이대로 밴드가 마냥 흘러가는 게 맞을까?"라고 고민하는 히토리의 생각을 파악한 니지카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히토리의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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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평소에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뭔가 잡은 일도 얼마 못 가 그만두고 봇치 타임에 빠지거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숨은 번뇌에 빠져 버리는 우유부단한 성격이지만, 일단 하기로 작정한 일은 절대 물러서지 않고 기어코 끝장을 보는 엄청난 추진력 또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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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타리가 히토리에게 기타를 배워 보려다가 금방 지쳐서 그만두고, 3년동안 하루 6시간 기타 치는 것을 계속하는 언니는 굉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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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지만, 새로 생긴 친구들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며, 자신을 위한 일보다도 친구들을 위한 일에 훨씬 진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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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을 연주 하였던 오디션 라이브 등 에서 자신(히토리)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속 밴드를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다고 분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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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기타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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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에게 주목을 받기 쉽다는 이유로 일렉트릭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3년간 매일 6시간 이상 꾸준히 독학으로 연습하여 기타의 실력이 매우 출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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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와 동시에 아버지의 권유로 OH! TUBE에서 『기타 히어로(ギターヒーロー)』란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인기곡 기타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며 인기 기타 유튜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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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히어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것이 확인되며 좋은 평과 조회수를 기록하며 잘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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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히토리는 기타 히어로임을 드러내지 않고 인터넷에서만 활동하여 멤버 들 중에서 기타 히어로에 대해 원래 알고 있던 사람은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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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히토리는 오로지 3년 동안 혼자 연주 (독주)만 해온 탓에 합주 경험이 전무해서 밴드에서는 제 기타 실력을 못 냈었으며, 관객과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심한 대인기피증 때문에 무대에서 제 실력이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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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히어로와 히토리가 동일 인물인 것을 세이카가 독주를 하는 걸 보고 가장 먼저 눈치챘고, 이후 두 번째 라이브를 끝내고 니지카 역시 주법과 테크닉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알게 되었으며, 포이즌 야미가 스태리에 찾아왔을 때 역시 주법과 테크닉을 통해 깨닫고는 결속 밴드 및 그 주변인들에게 정체가 탄로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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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는 '이게 만화라면 내분 끝에 밴드가 해산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이야기'라며 걱정하지만, 료나 키타 모두 히토리가 평범한 기타리스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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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에게의 포이즌 야미의 폭로와 지적으로 인해 자신들의 수준이 히토리가 낼 수 있는 진짜 실력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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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속 밴드의 고토 히토리'로서 다 함께 성공하고 싶은 히토리 역시 '기타 히어로로서의 고토 히토리'의 네임 밸류만이 인정받는 상황을 두고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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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실상을 아는 아버지 역시 딸의 동영상을 보면서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허세에 마음이 아팠다고 하지만, 주변에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허세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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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는 기타 히어로의 특징으로 '절도 있는 스트로크'를 꼽았고 야미는 '노래하는 듯한 비브라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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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기타 히어로 채널을 부흥시키고 기타 히어로의 인기가 많아지기 위해 많은 태그를 달아서 유튜브 알고리즘 노출도를 올리고, 시청자들의 리퀘스트도 적극적으로 받는 등의 전략 또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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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기타에 막 입문했을 때부터 기타 히어로 채널에 기타 연주 영상을 거르지 않고 투고(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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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히어로는 처음엔 가장 기본인 튜닝조차 못할 정도로 형편 없어서 조회수도 거의 안 나왔고 보는 사람들에게도 비웃음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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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히토리는 기타 히어로 채널을 그만두지 않고 매일 투고했고, 조금씩 실력이 늘면서 조회수가 늘기 시작해 10만 구독자를 달성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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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기타 히어로 활동 덕분에 '기타'와 '유튜브'에 관해서는 전문가라서, 평소에 소심하고 자기주장이 없는 히토리가 그 두 가지에 한해서는 의견을 종종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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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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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센스가 매우 나쁘다. 이유는 심각한 대인기피증으로 도저히 옷 가게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항상 분홍색 츄리닝만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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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때까지는 교복을 입고 다녔는데, 고등학생이 된 후로는 교복조차 제대로 안 입고 하의에 대충 교복 치마만 덧입은 핑크 트랙수트 단벌 차림으로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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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스타일 역시 눈이 가려지기 직전의 긴 앞머리와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내려가는 긴 기장의 장발을 늘 하고 다닌다. 이유는 이것 역시 대인기피증으로 미용실을 아예 못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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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인 고토 미치요가 히토리에게 어울리는 여러 가지 예쁘고 귀여운 옷들을 사주고 있지만, 정작 그게 히토리의 취향이 아니라서 입지 않는다. 귀여운 옷을 입어서 눈에 띄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 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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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여행에서, 키타와 사사키 츠구코는 보통 화려한 기모노 하면 생각나는 복장 중 하나인 후리소데를 대여받아 입었지만, 히토리는 그런 귀여운 옷을 입고 눈에 띄고 싶진 않다면서 신센구미 기모노를 대여받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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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단순히 귀찮아서 옷을 안 차려 입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외모를 드러내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억지로 히토리의 외모를 드러내려 하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니지카와 키타가 밴드 의상을 정하자는 명목으로 히토리의 집에 찾아왔을 때, 히토리에게 귀여운 옷을 입혀보고 귀엽다며 난리였지만, 더 귀엽게 만들어 주려고 히토리의 엉망인 앞머리를 들어올린 순간 히토리는 봇팡이가 되어 흩어지고, 니지카와 키타는 봇팡이를 흡입하여 기절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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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부담스럽다고 귀여운 옷을 거부하는 것만은 아니고, 애초에 히토리의 취향이 귀여운 것보다는 멋있는 것 쪽이다. 히토리는 평소부터 패션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일상 전반에 귀엽다는 말보다는 멋있다는 말을 훨씬 많이 사용하고 훨씬 열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귀여운 후리소데보다 신센구미 기모노를 더 마음에 들어한 것도 이런 취향 때문이다. 키타와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강제로 귀여운 수영복을 입혀놓으니 수수하다면서 침울해 할 정도로 귀여운 옷엔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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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가 챙겨 입은 차림새라 해 봐야 교복+츄리닝 점퍼+니 삭스 조합이 전부이며, 이것조차 밴드 활동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입게 된 것일 뿐, 원래는 학교에서도 전신 트랙수트에 교복 치마를 대충 덧입은 차림으로만 다녔다. 밴드 활동 때문에 스태리에 갈 일이 없을 때는 이것조차도 안 입고 그냥 트랙수트에 교복 치마가 전부이며, 밴드와 놀러 나갈 때도 치마조차 안 덧입은 통짜 트랙수트 차림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다른 옷도 입기는 한데, 기껏해야 집에서 입는 스웨트 셔츠나 반팔 셔츠 정도가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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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상징적인 패션은 교복 치마+츄리닝 바지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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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여행에선 히토리가 패션으로 호평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귀여운 기모노를 입기 싫다며 어디선가 신센구미 기모노를 빌려 입었는데, 여기에 사사키가 최강 느낌을 내자며 목도 두 자루를 채우고 뺨에 십자 흉터까지 그려놓았다. 그 모습으로 기타까지 치고 다니니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타 사무라이라고 부르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걸 보고 사사키는 "히토리에겐 월드와일드한 인기가 있다"고 평했으며, 키타는 히토리에게 패션으로 인기가 밀렸다는 사실에 충격 받아서 수학여행 이후까지 히토리와 똑같은 물건들을 수집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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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토 히토리의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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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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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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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에서 사랑을 담아 (작사 히토리, 작곡 히토리): "나, 고토 히토리는 글러먹은 인간이다…. 바보에다 운동신경도 없고, 다른 사람 눈을 똑바로 못 보고 말머리에 반드시 '앗'이라고 붙이고, 고등학생이 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친구는 없고, 마음의 안식처는 이 기타뿐. 은톨이 일보 직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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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어린 시절부터 다른 애들과 어울리기를 망설이던 그녀는 중학생이 되어도 동아리 활동도 없이 바로 집에 있는 외톨이로 지냈다. 히토리는 이대로 지내도 되는 걸까 망설여도 남들에게 말을 걸거나 눈도 마주치는 것도 어려워 그냥 체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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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그렇게 집에 있던 중 아버지가 TV로 시청 중이던 인디밴드 관련 인터뷰를 보며, 학창 시절에 친구도 없는 아싸였다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많은 밴드의 이야기를 듣고 "밴드는 아싸라도 빛날 수 있는 곳이다"이란 말에 감명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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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밴드를 해보면 인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곧장 아버지의 일렉트릭 기타를 빌려 독학하며 숙달하고 록에 심취했지만, 정작 친구도 문화제도 밴드 결성도 전혀 진전이 없어 중학교 시절 내내 아싸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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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여전히 벽장에서 기타 히어로 채널에 연주 영상을 올리며 고교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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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은 자기 채널에서 '학교에서 기타 연주자를 만났으면 한다'는 누군가의 댓글을 읽고 히토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타를 매고 등교했지만, 결국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아 놀이터에서 힘없이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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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히토리는 갑작스러운 멤버 탈주로 인해 기타 대역이 필요했던 이지치 니지카와 우연히 마주쳐 섭외를 받은 걸 계기로 결속 밴드에서 기타 담당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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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료, 니지카와 함께 처음 라이브 연습을 했을 때는 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라이브 합주에선 드럼이 기준을 잡고 드럼의 속도에 맞춰서 연주해야 하는데, 방구석에서 솔로 커버만 찍어 올리던 히토리가 난생 처음 합주를 하려니 실력 발휘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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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만의 페이스로 연주해 '허접' 평가를 받은 히토리는 좌절한 뒤 그 충격에 '그 뒤로 기타를 잡는 일은 없었답니다'라고 독백한다. 히토리의 그 모습을 본 니지카가 즉석 밴드니까 어쩔 수 없고 자기들 실력도 좋지는 않다며 히토리를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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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라이브 나가는데 본명으로 나갈 거냐면서 따로 불리는 별명이 없냐고 물어보는데, 히토리가 중학교 때는 '저기~'나 '어이'라고 불렸다고 대답하자 료가 "히토리…'봇치(외톨이)'는 어때?"라고 물어본다. 료의 말에 니지카는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다면서 속으로 경악했지만, 정작 그 말을 들은 히토리는 그 '봇치'라는 별명을 마음에 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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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앞으로도 함께해도 된다"라고 말을 한 것을 계기로 히토리는 결속밴드의 정식 멤버가 된다. 하지만 직후 라이브 무대가 익숙지 않아 완숙망고 상자를 뒤집어 쓰고 기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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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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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결속 밴드에 정식으로 들어오게 된 이후 티켓 할당량을 채우려고 라이브 하우스 Starry에서 난생 처음 아르바이트를 함께할 것을 제안받는다. 두렵지만 성�� 탓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떠밀리듯 승낙했지만, 일부러 얼음물 목욕을 하고 선풍기 앞에서 기타 연습을 하는 등 감기에 걸려 아르바이트를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는 핑계를 대려고 한다. 하지만 열이 전혀 오르지 않아 결국 아르바이트에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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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를 해야되는 히토리의 망상: "고토 히토리. 내일부터 라이브 하우스에서 알바 데뷔! 웬만하면 가고 싶지 않아. 감기 걸리고 쉬자…. (벌써 얼음물에 20분 담그고 있는데 확실히 감기 걸렸겠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모레부터는 열심히 할 테니까요! 아… 그런데 모레 오기 전에 이러다 아마 죽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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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생전 처음하는 접객알바라 메뉴 이름 외우는 것도 못해서 헤메다가 급기야는 노래로 외우겠다고 기타를 꺼내서 좁은 바에서 노래부르면서 치는 기행으로 니지카가 당황했고 이걸 지켜보던 세이카가 그때부터 히토리가 기타 실력이 좋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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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처음에는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손님들의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등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으나 다른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해 직접 손님에게 음료를 건네 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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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이때 왜 자신같은 사람에게 잘 해주는지 모르겠다며 좌절하는데, 니지카가 "봇치짱에게도 라이브 하우스가 멋진 곳이었다고 생각되길 바래. 즐겁게 알바하고, 즐겁게 밴드 활동을 해줬으면 해" 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계기로 처음으로 손님과 눈을 마주치기도 한다. 접객에서 보여선 안 될 수상한 미소지만, 한 걸음 성장했다며 칭찬도 받는다. 하지만 히토리는 결국 바로 다음 날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그 날 아르바이트는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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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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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자신이 결속 밴드에 들어오게 된 계기인 키타 이쿠요를 만나 어쩌다보니 기타를 가르쳐주기로 약속한다. 키타는 히토리와 같은 학교인 슈카고에 다니고 있었다. 히토리가 학교 구석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키타에게 들키게 되어 말을 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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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에 히토리와 키타는 Starry까지 가던 도중 니지카, 료와 마주치게 되고 히토리는 왜 그녀가 라이브 직전에 결속밴드에서 탈주했는지 알게 된다. 키타는 버스킹 무대에서 우연히 본 베이스를 치는 료의 모습을 동경해 실제로는 기타를 연주할 수 없어 거짓말을 하고 밴드에 들어왔지만 결국 실력이 들통나기 전에 라이브 바로 직전에 탈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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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키타가 자신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이자 좌절하는데, 이때 니지카가 드링크 바 업무를 키타에게 알려주는 게 어떻겠냐며 도와준다. 그 과정에서 히토리는 키타의 손가락의 굳은 살을 발견하며, 키타도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결속밴드에 들어와 달라고 정식으로 권유한다. 이후 결속밴드에 들어온 키타에게 제대로 기타를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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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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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밴드 오리지널 곡 작사라는 중요한 일 때문에 고민한다. 곡을 부르게 될 키타의 입장을 이해하려 키타의 행동을 따라하다 가족들에게 들켜 영능력자를 만나보자는 제안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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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는 밴드 멤버들과 아티스트 사진을 찍으러 정모를 하게 되고, 소심한 성격 탓에 멤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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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사진 촬영 이후 히토리는 료를 만나 오리지널 곡의 가사를 봐달라고 한다. 하지만 료는 히토리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들려주었다. 료는 원래 몸 담고 있던 밴드가 점점 성공을 위해 상업적인 가사를 쓰기 시작하자 이에 불만을 가지고 이전에 있던 밴드를 탈퇴한 뒤 니지카의 밴드에 들어갔었다. 료는 자신의 과거사를 말하며 히토리에게 자신이 쓰고 싶은 가사를 쓰라며 조언해준다. 이는 히토리가 료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으나 료가 카페에서 먹었던 메뉴를 대신 계산해달라는 요구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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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이후 다시 쓴 가사를 멤버 모두에게 보여주며 멤버들이 만족하자 기뻐한다. 히토리는 료와의 친밀감도 더 높아진거 같아서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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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아티스트 사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이를 대량으로 복사해서 벽에 도배한다. 이건 나중에 니지카와 이쿠요가 각각 보게 되는데, 보자마자 겁 먹고 도망간다. 특히 이쿠요는 한동안 히토리를 '고토리'라고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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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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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드디어 첫 급여를 받았다. 히토리는 첫 급여를 받고 무엇에 써야 할까 행복한 상상을 하던 도중 라이브 비용을 걷��다는 말에 좌절한다. 히토리는 좌절하여 쓰레기통 안에 들어가 있던 도중, 니지카와 이쿠요의 대화를 들었는데, 음반 발매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 알바를 더 늘리자는 이야기였었다. 하지만 대인기피증이 심한 히토리는 알바를 늘린다는 소리에 기겁을 하며 료의 부름에 기타를 담보로 하면 돈이 벌릴테니 제발 알바를 늘리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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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료가 히토리를 부른건 노래 완성이 되었음을 알리기 위함이였다. 료가 만든 노래가 멤버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때 쯤, 니지카가 언니인 세이카에게 라이브 참가 요청을 하였으나, 저번 라이브의 실력을 문제 삼고, 이번에도 그때처럼 한다면 라이브에 넣어줄 수 없다고 듣는다. 그로 인해 삐진 니지카가 밖으로 뛰어나가자 멤버들은 그녀를 쫓으러 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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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도 니지카를 따라 나가려던 찰나 세이카가 히토리를 불러 세워 라이브에 나가고 싶다면 일주일 뒤의 오디션을 합격하라는 말을 전해달라 하였고, 히토리는 이 말을 니지카에게 전한다. 돌아가는 길에 히토리는 니지카와 오디션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데, 니지카가 멤버들의 오디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도중, 히토리가 그렇다면 오디션에서 무엇을 보는지에 대해 물어보았고, 이때 니지카는 열기, 밴드로서의 성장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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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니지카에게 '밴드로서의 성장'이라는 말을 듣고 이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알바를 할 수 있게 되고, 사람의 눈을 조금 처다볼 수 있게 된 것은 밴드로서의 성장이 아니고, 자신은 그저 성장했다는 착각에 우쭐댔을 뿐이라며 자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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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 전날, 이런 고민이 연습 컨디션에 영향을 미쳐 니지카가 히토리의 고민을 눈치채며, 자판기 앞에서 니지카와 함께 대화하며 니지카에게 밴드의 부흥 다음에 진짜 꿈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히토리는 밴드를 하며 꿈을 이루고 싶은 것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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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오디션 날까지 성장의 의미는 깨닫지 못한 채였지만, 이 멤버들 넷이서 함께 밴드를 해나가고 싶다. 그러니 이런 오디션에서 떨어질 순 없다고 스스로 다짐하며 오디션을 멋지게 통과한다. 이때 밴드를 계속 해나가고 싶다 다짐하며 하는 히토리의 연주가 평소와는 사뭇 달랐다. 히토리는 오디션 직후 너무 긴장을 했었는지 바닥에 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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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의 실력과 콤플렉스를 알아 본 세이카가 히토리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려고 '너는 내가 제대로 보고 있다' 라는 격려의 말을 해줬지만, 히토리는 이 말을 오해해 찍힌 것에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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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는 라이브 티켓을 할당량 5장을 팔게 되는데 자기 가족들의 인원수보다 티켓이 더 많아서 멘붕한다. 가족 중에 지미헨은 반려동물이라 사실상 제외고 여동생 고토 후타리도 연령 (5살) 때문에 관람할 수 없자 팔아야되는 티켓은 3장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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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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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할당받은 5장의 라이브 티켓들을 보면서 고민하던 차에 어머니의 '친구들 불러줄까?'란 말과 '언니 친구 없잖아'란 동생의 말에 자극을 받아 전부 팔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고 거리로 티켓을 팔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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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와 후타리가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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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리: 언니 친구 아무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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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리: 어,언니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학교에 친구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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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리: 에이~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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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리: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하면 안된단다.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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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리: 미,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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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티켓을 팔러 나온 거리에서 우연히 숙취에 시달리며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히로이 키쿠리와 마주치고, 얼떨결에 티켓 판매를 위한 인생 첫 번째 노상 라이브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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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처음에는 노상 라이브라는 상황 자체에 긴장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관객들은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라이브를 마치고 티켓까지 전부 파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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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부모님이 각각 한 장씩 사주고 남은 티켓 세 장 중 총 두 장을 노상 라이브 관객들에게 판매하였고, 나머지 한 장도 함께 라이브를 진행했던 키쿠리가 샀다. 다만 키쿠리는 직후에 집에 갈 차비가 없어 천 엔을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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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가 티켓을 전부 팔았다고 하자 멤버들은 히토리가 부담감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줄 안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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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7.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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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셔츠 디자인을 정하기 위해서 니지카와 키타가 히토리의 집으로 놀러오자, 히토리는 처음 맞는 친구의 방문에 흥분하여 현수막과 조명까지 준비했다가 당황하는 반응을 보고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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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와중에 히토리의 어머니는 친구가 온다는 말에 딸의 망상 취급하고 아버지는 니지카에게 "친구대행 서비스 이런거 아니지?"라고 묻기까지 했다. 히토리는 '부모님은 날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란 생각에 자괴감이 들었다. 니지카는 '봇치쨩 집에서도 이런 캐릭터구나'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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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부모님과 여동생이 키타, 니지카와 매우 친해진 모습을 보고 씁쓸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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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운동회를 테마로 디자인을 한 키타의 티셔츠를 보고 히토리는 청춘 콤플렉스가 폭발해 발작을 일으켜 키타가 가져온 청춘영화를 보고 또 발작한다. 그 와중에 히토리 본인이 제안한 티셔츠 디자인은 남자 중학생들의 옷에서나 보일 법한 의문의 폰트같아서 나머지 둘에게 속으로 구리다고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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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추 회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니지카와 키타의 추천으로 사복을 입었다가 츄리닝만 안 입으면 예쁜 외모인 것을 들켰다. 더 나아가서 앞머리까지 들어 올려졌다가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먼지가 되어 사망해버린다. 먼지로 변한 히토리가 키타와 니지카에게 전염되어 멘붕하는 모습과 그 광경을 본 후타리는 "다들 언니 같아"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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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티셔츠 디자인은 니지카가 단독으로 만들었다. 라이브 하우스 회의에서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테루테루보우즈를 만들자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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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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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드디어 하우스 라이브를 하게 되는데, 예상치 못하게 폭풍이 경로를 바꿔 간토 지방으로 향하는 바람에 관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고초를 겪게 된다. 히토리의 부모님은 오지 못했지만, 히로이와 노상 라이브에서 알게된 팬 2명이 와줘서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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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절반 이하로 줄어든 관객 및 관객들의 시원찮은 반응으로 결속밴드 멤버들의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라이브가 시작되고 나서 니지카의 박자가 무너지는 것을 시작으로 밴드 전체의 연주가 불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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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라이브 첫 곡을 마치면서 차가운 분위기에 관중들도 실망하고 멤버들의 사기 역시 뚝 떨어져 다음 곡에도 영향이 갈 것 같은 그때 히토리는 '우리들, 연주도 곡도 아직 멀었구나. 그래도, 이대로는 싫어!' 라고 속으로 외쳤다. 그리고 동시에 히토리가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애드립으로 두 번째 곡의 인트로를 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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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가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애드립으로 두 번째 곡의 인트로를 연주하자 다른 멤버들도 무너질 뻔한 멘탈을 다 잡아 제대로 된 하모니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히토리의 파워풀한 애드립과 리프덕에 첫번째 곡에서 실망했던 관객들의 분위기를 돌리고, 마지막 곡까지 연주하며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그리고 히토리는 새하얗게 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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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하우스 연주에서 스트러밍 패턴 (Strumming Patterns)을 듣고 니지카는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임을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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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뒤풀이 자리에서 히토리는 졸업 전에 데뷔 못하면 취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어지는 상상 씬에서 취직한 직장에서 우무묵 판매 실적 최하위를 기록한다. 이는 부장이 고토 히토리를 밉게 보고 쫓아낼 생각으로 일부러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영업부로 인사이동 한 것이다. 그리고 결국 출근을 거부하고 히키코모리 + 알콜 중독자가 된 모습이 나온다. 이때 방은 쓰레기 집하장이고 음악 장비가 있는 벽장에 장비들도 없다. 그리고 엄마가 출근하라는 말 안할테니 같이 밥먹자고 달래는 목소리도 들리며 봇치타임을 발동한다. 료와 이쿠요가 얼굴을 수습하지만, 더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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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가 니지카를 따라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눈다. 니지카는 히토리의 칼같은 스트로크를 듣고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임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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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니지카에게 일부러 감춘 것이 아니고 지금의 나 같은건 아직 전혀 히어로 답지도 않고 이 성격을 고친 다음에 니지카쨩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니지카는 오히려 봇치쨩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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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는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항상 집에 안 계셔서 가족이라고는 언니 밖에 없었다. 니지카의 언니는 외로움을 타는 니지카를 라이브 하우스에 데려갔었고 니지카를 위해 STARRY라는 라이브 하우스도 운영했었다. 그���서 니지카의 진짜 꿈은 언니 몫까지 인기 있는 밴드가 되고 STARRY를 더 훨씬 더 유명한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히토리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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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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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여름방학 내내 결속밴드 멤버들과 개인적으로 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기타 연주나 다큐멘터리 시청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로 인해 우울해진 히토리가 니지카에게 연락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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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밴드 멤버들과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고 싶어 기대했지만, 아싸인 본인이 먼저 권유하기는 부담스러워 멤버들이 권유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먼저 놀자고 권하는 멤버는 없었고, 이에 우울해진 히토리는 평소보다 훨씬 심각한 이상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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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더욱 꾀죄죄한 모습에 시도때도 없이 헛소리를 하든가 우울하게 찌그러졌다가 뜬끔없이 삼바를 추는 등 더욱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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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마지막 날, 결국 히토리가 라이브 하우스 앞에 매미 무덤을 만들며 매미의 명복을 빌어주는 등의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아무도 히토리와 놀아주지 않았단 사실을 안 세이카는 너희 밴드 이름 바꾸라고 말하고 히토리를 걱정한 멤버들은 히토리를 데리고 에노시마의 해변으로 위문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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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와 밴드 멤버들은 에노시마의 해변에 도착하지만 그곳의 인싸 분위기가 부담스러워 히토리가 폭발해버려서 에노시마 신사로 장소를 옮긴다. 키타는 전망대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자고 하지만, 인도어파인 니지카, 료, 히토리는 지친 모습으로 결국 전망대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며, 전망대에 도착한 후에도 세 사람은 에어컨이 시원한 것 외에는 별다른 감상을 남기지 않고 금세 내려온다. 그 와중에 료가 에스컬레이터 요금을 히토리에게 빌리거나 전에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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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는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 새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뺏기는 것도 모자라서 습격을 당하고, 음악의 신에게 '뭐든 할테니까 여름방학 첫 날로 돌려보내달라'는 소원을 빌고, 시모키타자와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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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 중 전철에서 히토리는 키타와 대화하며 "좀 더 놀고 싶었다"라고 하거나 "모두와 놀아서 즐거웠다"라고 하거나 "이 추억을 바탕으로 겨울방학까지 힘 낼 수 있겠다"라고 하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기지만, 다음 날인 개학 첫 날 아침, 히토리는 근육통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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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0.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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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반은 문화제 준비를 위한 학급 회의를 했다. 결과는 메이드 (メード) 카페로 결정나고, 여자는 모두 메이드복을 입어야 한다는 말에 히토리는 당황하면서 저승 (冥途)카페라면 자신이 있다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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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학급 회의 중 "문화제에서 라이브 하는 사람을 동경한다"라는 취지의 대화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문화제 라이브를 신청할 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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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문화제에서 찬양받고 싶다는 마음과, 문화제는 부담스러운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쓰러진다. 쓰러진 후, 히토리는 양호실에서 키타를 만나지만 키타에게 문화제 신청에 대한 고민을 들키지 않으려고 키타를 빨리 보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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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는 STARRY에서 문화제와 관련해 상담받는데, 니지카는 자신과 료도 문화제에 나가고 싶긴 하지만 히토리 본인에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스스로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고, 료도 히토리가 망설이는 건 이해해 조급하게 정할 필요는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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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히토리는 출전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만 키타가 출전을 신청해버려 충격받은 히토리가 넋이 나가 피카소의 입체파 얼굴이 되고, 직후 뭉크의 절규처럼 절망하며 쓰러졌고, 멤버들이 모여 히토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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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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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는 히로이의 초대로 신주쿠의 라이브하우스인 FOLT에 가게 되는데, 역의 혼잡한 분위기에 마음이 꺾이거나 FOLT의 거친 분위기에 겁먹은 히토리가 니지카의 뒤에 숨었지만, 히로이의 라이브를 관람하며 역시 뮤지션은 멋지다고 생각해 문화제에 나간다는 마음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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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 세트리스트를 정하는 회의에서는 두 번째 곡에서 히토리의 기타를 부각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에 일방적으로 신청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키타에게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지금은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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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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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1.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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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결국 반에서 문화제 활동으로 메이드 카페를 하게 되어 거의 반 강제로 메이드복을 입게 되자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해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탈주했지만, 히토리의 습성을 잘 아는 키타와 멤버들에 의해 다시 교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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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오므라이스에 맛있어지는 주문을 걸어달라는 요구를 하자 마지못해 해주었으나 키타의 주문에 압도당하는 신세가 되고, 오히려 결속밴드의 다른 멤버들이 잠시 일을 도와주겠다며 메이드복을 착용한 모습에 또 한 번 더 밀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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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는 라이브를 진행하게 될 무대를 미리 살펴보고 결속밴드의 마지막 연습까지 참가한 뒤 키타의 실력이 성장한 것을 보고 조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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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와 밴드 멤버들은 다음날 라이브 직전에 무대 뒷편에서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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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2.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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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 라이브에서 히토리는 첫 곡인「忘れてやらない」를 연주하던 중 기타의 헤드 부분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한다. 히토리는 자신의 솔로 파트에서 연주하다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고 곡이 끝난 직후 튜닝을 재조정하는데, 두 번째 곡인 「星座になれたら」를 연주하면서 1번, 2번 줄의 튜닝이 계속 틀어진다는걸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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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두 번째 곡 연주 도중 1번 현은 끊어지고, 2번 현은 튜닝이 안 맞는 채로 튜닝 페그가 고장나서 튜닝조차 할 수 없는 대형 사고가 터져버리는데, 리듬 기타를 맡고 있던 키타가 옥타브 주법을 활용해 애드리브로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자 그 사이에 관객석 바로 앞에서 라이브를 보고 있던 히로이 키쿠리가 흘린 술병을 활용한 보틀넥 주법으로 적절히 대응하면서 성공적으로 곡을 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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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의 장력으로 음을 맞추는 현악기 구조상 줄 하나가 끊어지면 그 잃어버린 장력이 나머지 줄의 음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악기 전체의 조율이 틀어지게 된다. 1번 줄은 아예 끊겨버리고 3번줄은 음역의 한계로 솔로 파트를 연주할 수 없어 히토리는 튜닝이 안 맞는 2번 줄을 보틀넥을 써서 억지로 연주했다. 보틀넥 주법은 튜닝이 안 맞아도 프랫리스 기타처럼 연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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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마지막 한 곡만 남겨놓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키타가 마이크를 넘기자 무슨 행동이라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생각하다가 전에 히로이의 라이브에서 관객석으로 다이빙하여 관객들이 받아주는 퍼포먼스를 떠올리고 히토리도 관객 석으로 다이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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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다이빙한 히토리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그대로 바닥에 내리 꽂히며 기절한다. 이후 보건실에서 깨어나 기다리고 있던 키타에게 히토리는 실력이 성장해서 놀랐다고 하자 키타는 자신이 열심히 받혀주는 연주를 할테니 앞으로도 기타를 더 가르쳐달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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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히토리는 아버지로부터 빌린 기타를 망가뜨렸다는 죄책감에 죄송하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히토리가 기타히어로 계정으로 활동해 벌어들인 광고 수익을 써서 새 기타를 마련하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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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계정이 가족 공유되고 있어 히토리가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가 광고를 달아놨었다. 결과적으로 모인 돈은 약 30만 엔. 히토리 본인 입장에선 너무 거금인 탓에 히토리는 처음 이 돈을 보고 아버지가 불법으로 벌어온 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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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새 기타를 마련하려고 결속밴드 멤버들과 함께 도쿄 오차노미즈 거리로 가서 구입할 기타를 살펴보다가 기타를 고르고 구입한 기타를 받지도 않고 도망쳤다. 결과적으로는 야마하의 퍼시피카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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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를 시작하기 전 사회가 무섭다며 처절하게 독백하던 히토리는 어느새 덤덤하게 아르바이트를 할 지 고민하고 사람과 어울리는 일상을 받아들이는 내면의 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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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고토 히토리의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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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결속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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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1. 키타 이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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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동료 겸 같은 학교 동급생으로, 히토리의 첫 고등학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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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며, 이쿠요는 히토리에게 기타를 배우는 스승과 제자 관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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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쿠요는 히토리가 봇치 타임에 굴하지 않고 다가가며,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 밴드 멤버 중 가장 자주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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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가 쓴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 히토리의 집에 방문하여 주말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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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밝고 친구가 많은 이쿠요를, 이쿠요는 평범한 자신과 달리 특색 있는 히토리를 부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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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 때 이쿠요는 히토리에게 받은 가르침�� 바탕으로 애드리브 연주를 하여 현이 끊어져 패닉에 빠진 히토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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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 이쿠요의 생일은 4월 21일, 키는 158cm, 몸무게는 44kg, 혈액형은 A형, 학교는 슈카고등학교 1학년 5반 -> 2학년 3반, 성별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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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 이쿠요는 결속 밴드의 일렉트릭 기타 및 메인 보컬이며, 프론트맨을 담당하고 있다. 인싸인 만큼 외모와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그만큼 외모에 크게 관심 없는 니지카, 료, 히토리에 비해 화장이나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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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2. 이지치 니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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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는 히토리의 밴드 동료로, 1살 연상이지만 편하게 지내는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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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결속 밴드 가입을 권유하였고 이후 니지카와 히토리는 서로 은인으로 여기는 관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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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많은 신경을 쓰고, 위기 상황에서 히토리의 각성이 니지카에게 용기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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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가 라이브 후 자신의 꿈을 털어놓은 뒤로 히토리는 니지카의 꿈을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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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자신을 밴드로 이끌어주는 니지카에게 감사하며, 니지카는 위기에서 밴드를 구해낸 히토리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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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극도의 대인기피증에도 불구하고 연상인 니지카를 '니지카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동갑인 키타나 료에게는 경칭을 사용한다. 이는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히토리 짱'이라고 이름을 부른 것에 대한 반응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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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카는 히토리와 모두가 기타 히어로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챈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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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치 니지카의 생일은 5월 29일, 키는 154cm, 몸무게는 48kg, 혈액형은 A형, 학교는 시모키타자와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 호분대학 합격, 성별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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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치 니지카는 결속 밴드의 리더 및 드러머이다. 손재주가 좋아서 디자인 관련 업무 (의상, 로고, 굿즈 등)나 라이브 영상 편집을 전담하며, 예산 관리도 도맡아 하는 등 밴드 활동에 필요한 일들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곡 제작에는 관여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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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3. 야마다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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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는 히토리의 밴드 동료이자 히토리에게 '봇치'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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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로서 서로 신뢰하며, 주로 작곡가와 작사가로서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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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맨으로서 선배인 료를 통해 히토리가 배우는 점이 많으며, 합주 경험이 풍부하고 음악 철학이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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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에는 료가 히토리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원성을 샀으나, 이후에는 변제하고 빌리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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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 료의 생일은 9월 18일, 키는 163cm, 몸무게는 50kg, 혈액형은 AB형, 학교는 시모키타자와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 졸업 후 대학 미진학, 성별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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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 료는 이지치 니지카와는 단짝친구로 함께 결속 밴드를 결성하여 베이스, 작곡, 백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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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다 료는 결속 밴드 내에서 고토 히토리와 함께 내향형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훨씬 덜한 편이다. 그냥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정도. 일단 자존감이 과할 정도로 높아 봇치와 달리 전혀 소심하지 않고 자신감이 넘치는 타입이라, 비자발적 아싸인 봇치와는 반대로 자발적 아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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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3.1. 아싸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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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와 료는 극단적으로 내향적인 아웃사이더 성향을 공유하며,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나누는 '패트와 매트'급의 케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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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속 밴드 활동 시 니지카와 키타가 인싸들과 어울리는 동안, 히토리는 료와 함께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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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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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1. 고토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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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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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토 히토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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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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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투고 사이트에 기타 치는 영상을 올려보라고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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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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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가족 계정으로 개설된 채널의 광고 수익을 몰래 신청하여 딸을 위한 비상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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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 |
+
- 아내 미치요와 함께 히토리에게 광고 수익을 비밀로 함 (딸의 미성년자 신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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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3 |
+
- 히토리에게 새 기타 구매를 위해 30만 엔을 줌 (채널 수익의 일부일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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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4 |
+
- 히토리의 채널을 지켜보며 핵인싸 코스프레를 하는 딸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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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5 |
+
- 히토리는 아버지의 어시스트 덕분에 기타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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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6 |
+
- 히토리가 대부분 독학으로 기타를 익혔다고 해도, 아버지 나오키가 기초를 잡아주고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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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 |
+
- 나오키는 딸이 음악 내·외적으로 고민할 때 선배 뮤지션으로서 아낌없이 조언과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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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8 |
+
- 나오키는 히토리가 편곡으로 고민할 때 자신의 ���험담을 들려주며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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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9 |
+
- 나오키는 히토리가 물려받은 기타가 망가지자, 기타 히어로 채널 광고 수익에서 30만 엔을 히토리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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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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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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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2. 고토 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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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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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토 히토리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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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3 |
+
- 밝은 핑크빛 머리, 푸른 눈동자, 연한 피부 등 히토리와 후타리의 외형은 어머니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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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4 |
+
- 히토리를 귀여워하며 예쁜 옷을 사주지만, 히토리가 부담스러워해 잘 입지 않는 것을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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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5 |
+
- 온화한 외견과 음성과 달리 강한 성격을 지녔다. 남편과의 결혼도 '취직하지 않으면 헤어지겠다'는 엄포로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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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6 |
+
- 히토리가 친구를 데려왔을 때 '망상 속의 친구가 아니냐'는 돌직구를 던지거나, 키타 이쿠요와 이지치 니지카 앞에서 친구가 온다는 말에 망상인 줄 알았다고 하는 등 직설적인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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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7 |
+
- 히토리가 미확인 라이엇에 참가하자, 히토리 몰래 교복을 입고 여고생 행세를 하며 철 지난 유행어를 사용해 딸 또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다 들켜 소문이 퍼지는 기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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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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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3. 고토 후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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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고토 히토리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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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은 어머니 고토 미치요를 어리게 만든 듯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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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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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타리의 성격은 심각한 커뮤증인 언니와 달리 활발하고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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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3 |
+
- 후타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설가 기질이 있으며, 악의 없이 순수하게 돌직구를 날리는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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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4 |
+
- 히토리에게 "언니, 친구 없잖아."라고 말한 후, 히토리가 부정하자 "거짓말~"이라고 했다가 히토리가 진심으로 무서운 얼굴이 되자 "미… 미안."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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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5 |
+
- 히토리가 감기에서 회복했을 때, "언니, 되게 성가시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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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6 |
+
- 친구들에게 히토리를 유령 취급하며 '유령 언니 터치하고 오기' 놀이를 하여 히토리가 불쾌해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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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7 |
+
- 결속밴드의 학교 문화제 공연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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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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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가끔 언니인 히토리에게 독설을 날려 멘붕을 일으키게 하지만 기본적으로 심성이 나쁘지 않으며 언니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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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9 |
+
- 기타 연주에 빠진 히토리 곁에서 반려견 지미헨과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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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0 |
+
- 그림 일기로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기타 실력이 꾸준히 성장하는 히토리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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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1 |
+
- 히토리의 저주에 당한 이지치 니지카와 키타 이쿠요를 보고 언니 같다며 좋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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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2 |
+
- 후타리의 유치원 친구들은 히토리를 유령 언니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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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3 |
+
- 히토리와 엮일 경우 시스콘으로 묘사되며, 히토리가 언니다운 모습을 보이면 반해버리거나 미래의 후타리가 나타나 히토리에게 기타를 배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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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4 |
+
- 일본에서는 '후타리'라는 이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후타리'는 '두 명'을 뜻하며, 언니 '히토리'는 '한 명' 또는 '혼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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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5 |
+
- '히토리'가 고1 이므로 '후타리'는 띠동갑급 나이 차이가 나는 언니와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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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은 성격과 독설가 기질은 어머니 (고토 미치요)에게서 물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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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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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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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치 세이카: 아르바이트 고용주이자 히토리의 잠재력을 알아본 인물. 과거 기타리스트 경력이 있어 히토리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으나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했다. 니지카의 동료라는 점 때문에 히토리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히토리가 자신을 위해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고 오해하고 기뻐했다. 츤데레 성격과 거친 말투 때문에 히토리가 오해하기도 했으나, 5권에서 세이카의 진심을 알게 된 히토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히토리가 니지카의 집에서 묵을 때는 함께 밤새 놀거나 요리를 해주기도 했다. 메이드복을 입은 히토리를 보고 기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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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
+
- 히로이 키쿠리: 우연히 알게 된 선배 밴드맨으로, 히토리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성장을 응원한다. 노상 라이브를 권하거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SICK HACK의 메인 이벤트에 결속 밴드를 게스트로 초청하는 등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술에 취했을 때의 기행으로 히토리가 부담스러워하기도 하지만, 히토리는 키쿠리를 '언니'라고 부르며 자매처럼 여기고 있다. 키쿠리는 히토리에게 첫 버스킹 경험과 조언을 해주며 밴드 활동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운 멘토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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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 |
+
- 오오츠키 요요코: 인디 밴드 SIDEROS의 기타 겸 보컬이자 동 세대 뮤지션. 결속 밴드의 활동 증가 과정에서 만났으며, 히토리를 동등한 ��이벌로 의식한다. 1등이 되고 싶어 밴드를 시작한 점에서 히토리와 공통점을 보인다. 츤데레 성격, 히토리의 대인기피증, 그리고 둘 다 아싸라는 점 때문에 직접적인 소통은 적으며, 니지카를 통해 주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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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2 |
+
- 하세가와 아쿠비: SIDEROS의 드럼 담당. 히토리와 요요코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대신 소통하며, 처음에는 친절했으나 히토리의 기행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챙겨주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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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 |
+
- 오오야마 네네: 슈카 고등학교 1학년이자 스태리에 새로 들어온 아르바이트 후배. 히토리를 '히피 선배'라 부르며 존경하고 따른다. 운동계 캐릭터로 활달한 성격이지만, 히토리는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에 어울려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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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 |
+
- 포이즌♡야미: 일본 인디 밴드 전문 칼럼니스트로, '기타 히어로'로서의 히토리의 열렬한 팬이다. 처음에는 히토리만 높이 평가하고 다른 멤버들을 깎아내렸으나, 이후 결속 밴드를 재평가한 기사를 보고 히토리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공과 사를 구분하며 접점이 줄었지만, 여전히 히토리에게 편애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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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5 |
+
- 사사키 츠구코: 키타의 절친한 친구로, 히토리가 어려워하지만 호의에 마음을 열고 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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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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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고토 히토리의 사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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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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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에 첫 입문한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본편 초반까지는 아버지 고토 나오키의 소장품인 깁슨 1968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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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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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쭉 메인 기타로 사용 중인 건 야마하 퍼시피카(Pacific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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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 |
+
- 슈카 고등학교 문화제 라이브 때 레스폴의 헤드 및 튜너가 파손되어 당분간 사용이 어렵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나오키가 "기타 히어로"의 광고 수익 저축분의 일부인 30만 엔을 새 기타 마련하는 데 쓰라며 줬고, 이 중 약 10만 엔 정도를 소비해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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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2 |
+
- 퍼시피카 구입 후 남은 20만 엔은 비상금으로 아끼고 있다가 SNS에 중독된 영향으로 조회수 및 좋아요를 많이 찍고 싶다는 욕심에 기타 이펙터를 수십 개 지른 덕분에 달랑 21엔만 남고 탕진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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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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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기타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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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앰프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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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AHA TH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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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land JC-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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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를 피하려고 감기에 걸리기 위해 선풍기 앞에서 맨몸에 수영복만 입고 거기에 쿨패치들을 덕지덕지 붙인 채로 기타 연습을 할 때 옆에 있던 앰프는 야마하의 THR5 기타 앰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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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9 |
+
- 「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 라이브에서 Marshall JCM900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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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0 |
+
- 라이브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타 앰프는 Marshall의 JCM900 4100이며, 함께 사용된 캐비넷은 같은 회사의 1960A 캐비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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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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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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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외에도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노트북을 사용하여 레코딩 하였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Steinberg의 UR22, DAW는 GarageBand이며, 노트북은 Apple의 MacBook Air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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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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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레코딩용으로 사용 중인 헤드셋은 AKG사의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인 K240 MKI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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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이펙트와 같은 장비로는 Eventide Audio의 H9 Max 하모나이저, Strymon의 BigSky 리버브, MXR의 M102 Dyna Comp 컴프레서, VOX의 V847 와우 페달, BOSS의 BD-2 블루스 드라이버, YAMAHA의 CH-01 코러스 페달이다. 기타 앰프는 Marshall의 JCM2000 Dual Super Lead 100 앰프 헤드와 1960A 캐비넷의 조합이며, 기타 스트랩은 Fender의 모노그램 스트랩 (Black/Light Grey/Dark Grey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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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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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고토 히토리의 음악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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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의 솔로 기타 실력은 프로 수준 이다. 히토리의 팬인 인디 밴드 전문 칼럼니스트인 포이즌♡야미는 기타 히어로가 이미 프로로 통용된다고 단언하며, 밴드맨 출신인 히토리의 아버지 고토 나오키 또한 히토리를 프로 수준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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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9 |
+
- 히토리는 문화제 라이브 때 줄이 끊어지고 헤드 머신이 고장나는 돌발 상황이 터지자 멘붕해서 연주를 멈췄다가 키타의 애드리브로 약간의 시간이 확보된 상황에서 즉석에서 히로이 키쿠리의 술병으로 보틀넥 주법을 시전해 위기를 넘겼다. 그 밖에도 이빨로 연주하거나 등 뒤로 연주하는 등의 묘기도 부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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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 |
+
- 히토리는 오로지 3년 동안 주야장천 독주만 해온 탓에 합주 경험이 전무해서 정작 밴드 기타리스트로서의 실력은 빵점이라는 것과, 관객과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심한 대인기피증 때문에 무대에서 제 실력이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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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1 |
+
- 히토리는 처음 합주를 했을 때만 해도 히토리의 연주를 들은 모든 사람이 히토리는 이제 막 기타를 잡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렇지만 꾸준한 연습과 실전 경험으로 라이브에서도 점차 혼자 연주 연습 할 때의 실력을 발휘하게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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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2 |
+
- 포이즌♡야미가 '다른 3명의 연주가 기타 히어로의 연주를 받쳐 주는 느낌이 되었다'라고 평하며,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고 오오야마 네네는 이때부터 히토리를 동경하여 밴드맨을 꿈꾸게 되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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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3 |
+
- 얼마 후 매니저 시바 미야코가 기타 히어로와 동일인물임을 공개해서 홍보에 쓰자고 제안하자, 야미가 '아직 결속 밴드에서의 고토 히토리의 실력이 기타 히어로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 믿을 거다'라며 실제 실력 발휘는 아직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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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4 |
+
- 좀 더 시간이 지난 뒤, SIDEROS의 어려운 프레이즈를 한 번 듣고 익혀서 요요코와 바로 합을 맞추는 바람에, 요요코가 "이 프레이즈를 칠 수 있는데 왜 그 모양이야! 일부러야?"라고 열받아하자 "긴장해서..."라고 말하는 등 제 실력 발휘를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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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5 |
+
- 히토리는 하루 6시간씩 3년간 꾸준히 독학으로 연습한 실력이며, 아버지 고토 나오키는 연주와 작사 등에 어느 정도 재능 있는 기타리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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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6 |
+
- 대신 히토리가 기타를 혼자서 독학으로만 배워 잘못된 습관이 박히고 합주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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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 |
+
- 히토리가 기타에 매진할 수 있던 데는 아버지 고토 나오키의 어시스트 덕분이 크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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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8 |
+
- 히토리의 아버지인 고토 나오키는 연주 경력이 긴 만큼 음악 관련 지식도 웬만큼 있으며 작곡과 편곡을 할 수 있는 지식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히토리는 편곡 쪽으로는 일절 재능이 없는지 “시대가 히토리의 편곡 재능을 따라잡지 못한다.”라며 애둘러 전력 외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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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9 |
+
- 료가 히토리를 평가하기로는 작곡 관련으론 아이디어만 따지면 기발한 것이 많아서 채용할 만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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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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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파생 캐릭터 및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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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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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기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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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3 |
+
- 등장하는데 결속 밴드 멤버들과 처음 만나서 라이브 연습을 하게 된 봇치가 긴장한 나머지 연주를 제대로 못하자 나타나서 밴드는 살아있는 사람끼리 호흡을 맞추는게 중요한데 커뮤장애인 봇치는 무리라고 설명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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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4 |
+
- 봇치가 료, 니지카와 같이 대화를 하던중 봇치가 청춘 콤플렉스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튀어나와서 청춘 콤플렉스의 정의를 간단하게 언급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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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5 |
+
- 급우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실패한 봇치가 급우들과 제대로 대화를 이어나갔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설명해주는 역할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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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6 |
+
- 티켓 할당량을 채워야 하는데, 괜히 엄마의 도움을 거절하고 허세를 부려서 난처한 상황에 처한 봇치 옆에 등장해 지난회에서 봇치가 허세 부리다가 곤경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깐족거리다가 봇치의 입에서 나온 한숨을 맞고 강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여담으로 그 직후가 히로이 키쿠리의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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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7 |
+
- 그 이후로는 비중이 급격히 줄어서 화면 전환하는 장면 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8화에서는 마이크 상상친구와 같이 하얗게 불태운 봇치에게 나타나 축하한다고 말한 거 이외는 행적이라고 할 만한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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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8 |
+
- 학교 축제에 찾아와 접객을 하는 봇치에게 진상을 피우던 2인조 불량배 패거리들이 봇치의 겁먹은 얼굴을 보고 멘붕을 하자 봇치의 입속에서 기어 나와서 정색하는 표정을 지어 불량배 패거리들을 굴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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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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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 |
+
## 7.2. 츠치노코봇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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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1 |
+
- 츠치노코봇치 (ツチノコぼっ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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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2 |
+
- 커뮤증. 낯가림과 어둡고 축축한 장소를 좋아함. 남과 눈이 마주쳐도, 말을 걸어도, 기척을 느껴도 곧바로 빈사상태에 빠짐. 기타 소리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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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3 |
+
- 히토리가 '친구랑 찍은 사진이 없는 나 같은 여고생은 츠치노코에 비견될 만큼 희귀하지 않을까?'라고 상상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츠치노코로 데포르메된 히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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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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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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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인정욕구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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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6 |
+
- 인정욕구 몬스터(承認欲求モンス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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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7 |
+
- '관심 종자 몬스터' 혹은 '승인 욕구 몬스터' 라고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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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8 |
+
- 이소스타를 만들자는 니지카의 제안을 들은 히토리가 그런 짓을 했다간 '좋아요'를 달라고 폭주하는 인정욕구 몬스터가 탄생하고 말 거라고 망상하는 장면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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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9 |
+
- 인정욕구 몬스터는 공룡 인형탈을 쓴 거대한 히토리 모습이며, 양손은 '좋아요'를 나타내는 따봉을 취하고 입에서 드래곤 브레스를 뿜는다. 고지라의 패러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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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 |
+
- 마이 뉴 기어를 하고 싶어하는 히토리의 내면에서 또 등장하여 결국 히토리를 파산으로 몰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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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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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인정욕구 몬스터라�� 말은 원래 일본 인터넷 상에서 쓰이던 유행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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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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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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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완숙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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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4 |
+
- 완숙 망고(完熟マンゴ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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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
+
- 히토리를 상징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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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6 |
+
- 히토리가 라이브 때마다 종종 들어가려고 하는 골판지 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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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7 |
+
- 이름 그대로 완숙 망고를 포장하는 데 쓰인 평범한 골판지 상자로, 라이브 하우스 STARRY 구석에 버려져 있던 박스로 히토리가 자주 기어 들어 가는 박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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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8 |
+
- 히토리도 이 박스를 마음에 들어하며, 안 버리고 라이브 때마다 기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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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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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이 완숙 망고 상자를 어둡고 좁아서 평소 때 히토리가 작업실로 쓰는 자기 방 벽장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표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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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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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문화제 때는 교실의 메이드 카페와 문화제 라이브로 멘붕한 히토리가 완숙망고가 그립다며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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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 |
+
- 처음엔 그냥 사람 한 명 들어갈 정도의 거대한 박스였는데 다시 등장할 때는 어째선지 위와 같이 박스 건담 모습으로 개조되어 입을 수 있게 변해 있었고 나중에는 아예 진짜로 건담 같은 디자인의 슈트로 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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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2 |
+
- 니지카 완숙 망고 골판지 상자는 방어력이 높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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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3 |
+
- 참고로 히토리의 아버지 고토 나오키가 진짜 건담 같은 슈트로 개조했다고 하며 그걸 들은 니지카는 그렇게나 한가하냐고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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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4 |
+
- 이 박스 때문에 이지치 세이카는 히토리를 처음 만났을 때 '망고 가면'이란 별명을 붙였고 히토리도 마음에 들어했으나 니지카의 항의로 불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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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 |
+
- 키타 이쿠요가 어머니 키타 쿠루요가 밴드 활동을 반대하는 탓에 집에서 연습할 때는 골판지 상자를 뒤집어쓰고 연습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히토리는 머릿속으로 '망고 가면 2호!'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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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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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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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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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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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아싸답게 월요일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학교는 꼭 가야 한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 존재감이 너무 낮으니 하루라도 빠지면 반에서 완전히 잊힐 것 같아서 두렵다는 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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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9 |
+
- 히토리는 록 음악은 일본 밴드의 것만 듣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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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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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여동생 후타리와는 열 살 터울인데 같은 밴드의 이지치 니지카, 이지치 세이카 자매와 비슷하게 나이 차가 많은 자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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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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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가라아게를 굉장히 좋아하며, 콜라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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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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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결속 밴드의 작사 담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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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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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소심한 성격에 비해 거짓말은 아주 태연하게 한다. 기타 히어로 채널에서부터 자기가 남친까지 있는 초인싸라고 뻔뻔히 주장했다. (거짓말이다) 히로이와 처음 만났을 때도 도망치려고 자기가 기타 초심자라고 즉석에서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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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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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는 결속 밴드 단체 사진에 애착이 강하다. 히토리의 집에 처음 방문한 니지카가 실수로 떨어트린 상자에서 나온 단체 사진 뭉터기를 보았다. 밴드 가사에 담을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 두 번째로 히토리의 집에 방문한 키타가 히토리의 비밀 공간에서 빈틈없이 빼곡히 붙은 사진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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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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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가 티켓 할당량을 채워야했던 이유는 일단 기준치만큼 티켓을 팔아서 라이브 하우스 측과 분배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만약 기준보다 부족하면 그 관객 수만큼 입장료를 직접 라이브 하우스에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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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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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야가미 라이토 (夜神 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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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생일): 1989년 2월 28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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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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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 (키, 몸무게): 179cm, 5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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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형: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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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력: 중등부 테니스 챔피언, 다이코쿠 사립 고등학교 (졸업), 토오대학 법학부 (법학 / 학사), 일본 키라수사본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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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하는 것: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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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싫어하는 것: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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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관계: 야가미 소이치로 (아버지), 야가미 사치코 (어머니), 야가미 사유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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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
- 1인칭: 보쿠 (僕, ぼ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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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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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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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토: "난 신세계의 신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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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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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라이토의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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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
## 3.1. 데스노트를 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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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
- 데스노트를 주운 후 라이토의 독백: "그래, 하자. 데스노트로 이 세상을 바꾸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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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
- 라이토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를 느끼는, 센터 시험 (대학입학자선발 대학입시센터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빠른 생일이기 때문에 당시 나이는 만 17세였다.).
|
| 20 |
+
- 2006년 11월 28일이다, 라이토는 사신 류크가 인간계에 떨어뜨린 데스노트를 우연히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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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
- 처음에 라이토는 당연히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노트에 쓰인 규칙이 상당히 정교하고 그럴 듯 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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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
+
- 그 후 라이토는 집에서 노트를 좀 더 살펴보지만 여전히 믿지 않던 라이토였는데, 때마침 그 전날에 신주쿠에서 6명을 살해한 범죄자 오토하라다 쿠로가 보육원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생방송 뉴스가 나온다. 이에 라이토는 심심풀이 겸 시험삼아 노트에 이름을 적어본다. 그런데 오토하라다는 진짜로 죽어버렸고, 이에 놀라지만 처음에는 우연일 수도 있다며 애써 진정한다.
|
| 23 |
+
- 이후 라이토는 학원을 갔다 귀가하던 도중, 지나가던 여성 행인을 위협하고 희롱하려던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발견하고 이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써본다. 그런데 이번에도 정말로 죽어버리자 라이토는 노트의 힘을 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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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
+
- 처음엔 자신이 사람을 2명이나 죽였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 특히 첫째 희생자는 일본 형법상으로도 사형당할것이 확실한 범죄자였으므로 죽어도 싸다고 할 수 있지만 두번째 희생자인 시부이마루 타쿠오는 죽어야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자기 호기심 때문에 죽었다며 벌벌 떤다 (강간미수를 가지고 사형을 받을 수는 없다.) .
|
| 25 |
+
- 데스노트의 힘을 확인한 라이토의 독백: '이 노트를 누군가에게 건네준다 해도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는 녀석이 있을까? 그런 굉장한 녀석이 있을 리 없잖아? 이건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데스노트로 범죄자 같은 악당을 처단해서 내 존재를 세계에 알리고 신세계의 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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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
- 라이토는 본인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세상에 일종의 '착하게 살라는 경고'를 날리는 그의 목적 상 굉장히 중요하기에, 그의 살인 수단은 '심장마비' 쪽으로 치중한다. 또한 데스노트의 절대적인 살인 능력 으로 암살시키려 하지 않고 오히려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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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
- 데스노트의 힘을 확인한 라이토는 똑똑한 자신이라면 이 노트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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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
- 그렇게 생각을 마치고 라이토는 본격적인 범죄자 심판을 시작해서 닷새 동안 경찰이 파악한 것만 52명, 도피 중인 인간 포함 최소 100명 이상의 범죄자를 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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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
- 데스노트를 처음 쓸 때는 정신력이 부족해서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닷새 동안 체중이 4kg이나 빠졌지만, 이내 점점 익숙해지고 무감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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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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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L과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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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
+
- 라이토는 범죄자가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신적 물건인 데스노트를 사용하더라도 범죄자가 없는 세상을 이룩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임을 그는 알았다. 펜 하나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하더라도, 한 사람이 전세계의 모든 범죄자를 죽이는 것은 정보의 한계와 물리적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어려운 일이거니와, 사후적(事後的) 처단으로는 새로운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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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
+
- 따라서, 라이토는 범죄자가 없는 세상의 전제조건으로 전인류의 범죄를 억제할 수 있는 신적 존재를 상정하고, 전 인류로 하여금 "신적 존재가 범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고 있다"는 인식을 갖도록 데스노트를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이를 신세계의 신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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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
- 그러던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명탐정 린드 L. 테일러, 통칭 L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라이토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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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
- 린드 L. 테일러는 이 '키라'라고 불���는 수수께끼의 살인자는 그저 범죄자에 불과하기에 자신이 반드시 잡을 것이라며, "네가 하고 있는 짓은 악이다!"라고 선언한다. 이에 라이토는 자신이 정의라고 반박하면서 그의 이름을 곧장 노트에 적어 대중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살해함으로써, 자신을 부정하는 자에게 보복함과 동시에 전세계에 '신세계의 신'의 존재를 입증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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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
- 하지만 테일러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죽고 나서, 화면이 거대한 L 문자가 뜬 화면으로 바뀐다. 그리고는 진짜 L이 목소리만 존재를 드러낸다. 테일러는 사실 인터폴이 극비리로 체포한 범죄자라 키라(라이토)가 알고 있기가 힘든 자였다. 그리고 이 방송은 전세계 동시방송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일본 간토 지역에만 나오고 이후 차례차례 다른 지역에도 방영할 예정이었다. 즉 간토 지역에 방송이 되자마자 테일러가 죽은 것으로, 키라의 위치 범위를 전세계에서 일본의 간토 지방으로 대폭 축소해낸 것이다.
|
| 37 |
+
- 이전에 L은 전세계의 범죄자들이 마구잡이로 심장마비로 죽어나가는 사태가 발생하자, 처음으로 이 힘을 사용한 사례를 찾다가 오토하라다 쿠로 사망 사건을 발견했다. 생방송으로 중계되던 범죄자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는 일은 보통 상당히 드물기 때문이다.
|
| 38 |
+
- 그래서 키라는 일본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일본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간토 지방부터 시작해서 지역을 특정시키려 한 것이다. 또한 그와 함께 키라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는 얼굴과 이름 정도를 알아야 한다는 것도 간파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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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
+
- 그래서 목소리만 들려주며 자신을 죽여보라고 도발했다. 이렇게 안전 지대에서 끌려나온 라이토는 자신을 사형대로 보내겠다고 선전포고한 L을 살해한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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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
- 라이토는 자신의 아버지가 경시청 국장이자 키라 사건 수사의 지휘자였기에 처음에는 손쉽게 경찰 내부의 자료를 빼내며 그에 맞춰 행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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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
+
- 하지만 그러면서도 일부러 L에게 자신이 경찰 정보에 능통하다는 정보를 흘리는데, 애초부터 서로 쉽게 신뢰할 수 없는 사이인 경찰과 L의 관계의 틈을 파고들어 이간질을 시킴과 동시에 경찰이 L을 역으로 찾아내게 만들어 자신이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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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
- 과연 라이토의 예측대로 경찰 관계자를 의심하기 시작한 L은 FBI 수사관을 동원해 일본 경찰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의 뒷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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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
+
- 사신 류크 덕분에 자신에게 미행이 붙었다는 사실을 간파하였다. 류크는 기본적으로는 라이토의 편보다 방관자에 가깝게 행동하겠다고 했으나, 라이토를 미행하며 감시하는 자 때문에 자신도 신경이 쓰이니 어쩔 수 없다는 듯 그 사실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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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
+
- 라이토는 비록 자신이 의심받을 가능성은 아직 매우 낮았지만 감시가 길어지면 덜미를 잡힐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FBI를 전부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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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
+
- 라이토는 먼저 형무소 내의 범죄자를 이용해 별 의미도 없는 갖가지 다잉 메시지를 남기게 하여 L의 시선을 돌리고, 그 사이에 라이토는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의 사망 전 행동을 조작할 수 있다" 라는 점을 노리고 자신의 인맥과 갖가지 잡학 지식들을 이용해 교묘한 버스 납치 사건을 연출, 자신을 미행하던 수사관 레이 펜버의 본명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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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
- 이어서 며칠 뒤 라이토는 데스노트의 룰에 맞춰 레이 펜버의 행동을 조종하여 일본에 들어온 FBI 수사관 전원을 죽이는 것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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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
+
- 이로 인해 L이 일본 경찰을 뒷조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일본 경찰과 L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FBI가 키라 사건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일본 경찰청 또한 소이치로를 필두로 한 소수를 제외하고 수사원들이 전부 L에게 등을 돌리면서 수사본부도 사실상 와해되다시피 하는 등, 짜릿한 한방을 먹이는 것에 성공하며 L의 영향력을 줄이고 본인이 스스로 양지로 나오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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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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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라이토의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L이 투입한 FBI 수사관은 고작 12명에 불과했고, L 역시 키라가 FBI 수사관을 갑작스럽게 몰살시킨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져 둘 다 관련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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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에서 소수만이 남은 일본 수사본부가 L을 계속 불신하며 양자는 일정 조건 하에 접선을 가지고 서로 얼굴을 드러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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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이 FBI의 일본 파견 직후 키라의 범죄자 테스트가 시작된 것을 근거로 그들이 처음 수사를 시작한 4일간의 조사 대상 사이에 키라가 존재하고 있을 거라는 내용을 설명하는 사이, 레이 펜버에게 들었던 버스 잭 사건의 정황 및 근래 범죄자 심판의 변동 양상을 근거로 키라는 죽기 전 사람의 행동을 조작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장마비 외의 사인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고 그를 이용해 레이 펜버에게 접근해 FBI 수사원들을 제거했다는 진실에 근접해 있던 약혼녀 미소라 나오미가 사람이 남아있지 않던 수사 본부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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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어머니의 부탁으로 아버지에게 갈아입을 옷을 전하러 경찰청에 왔던 라이토는 그런 미소라 나오미를 보고 일단 들어나 보자는 식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위험하다고 여겨 제거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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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라 나오미가 처음 가명을 제시한 탓에 실패했고 이대로라면 그녀가 발견한 사실로 바로 L에게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한 라이토는 교묘한 언변으로 겨우 그녀의 가명을 알아내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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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 무렵 L은 레이 펜버에게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는 점을 잡아내던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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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에게 이용당할 날, 레이 펜버는 1시간 왕복이 소요되는 지하철을 2시간 가까이 안내리고 탑승하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그리고 CCTV에서는 봉투를 들고 지하철에 탔는데, 시체 수습 시엔 발견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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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레이 펜버가 죽기 직전일 때 CCTV에 라이토는 찍히지 않았지만 레이 펜버가 전차 안을 노려보다가 죽는 것은 찍혔기에 키라가 접근했던 건 아닐까 하고 추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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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은 레이의 약혼자이자 과거 어떤 살인사건 때 자신을 도와 사건해결에 도움을 준 미소라 나오미가 갑작스럽게 행방불명 된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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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은 나오미의 성격상 약혼자를 죽인 키라의 뒤를 캐내기 위해 어떤식으로든 움직이는게 정상인데, 갑작스럽게 사라진 건 키라에게 제거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리했고 이는 사실이었다. 이를 통해 L은 용의자 리스트를 대폭 줄이는 것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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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이 추리한 용의자 대상은 바로 레이가 죽기 전까지 조사했던 키타무라 차장과 그 가족 + 야가미 소이치로와 그 가족이였는데, 라이토가 이 범주 안에 딱 들어가 L의 집중타겟 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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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미리 설치해둔 몇 가지 장치를 통해 누군가 자신의 방에 침입한 것을 눈치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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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평소 자기 방문에 종이조각을 끼워둬서 그걸로 침입여부를 파악했는데, 이는 1차 함정이었다. 진짜 함정은 우선 문 손잡이로, 문을 닫으면 수평 각도까지 올라오지만 라이토는 이걸 아주 살짝 내려놓아서 문을 열기 전에 더 손잡이가 약간 더 올라가는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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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라이토는 문 경첩 위에는 샤프심도 올려놨다. 이걸 미리 빼고 문을 여닫지 않으면 부러져 떨어지게 된다. 가족들은 평소 라이토가 없을 땐 라이토 방 문을 함부로 열지 않으며, 그럴 경우엔 종이조각을 굳이 원래대로 해놓지도 않았을 것이다 라고 라이토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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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류크의 도움으로 방 안에 설치되어있는 감시카메라들의 위치를 모두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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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크는 자신도 사과를 먹질 못하고 신경쓰여서 불편하기에 다시 한 번 돕기로 했다. 덕분에 라이토는 굉장히 간편하게 모든 감시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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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라이토는 꽤나 기발한 방법으로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어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감자칩 봉지 안에 소형 TV와 테이프로 붙인 노트 조각, 몽당연필을 넣어두고 뉴스가 나오는 시간에 태연하게 책상 앞에 앉는다. 물론 류크가 알려준 카메라의 위치를 토대로 자신의 등과 감자칩 봉지 등으로 교묘하게 사각에 놓여서 자신에게만 보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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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라이토는 공부하는 척 하면서 태연하게 TV를 보다가 그전까지는 알려져있지 않다가 바로 그 날 TV 뉴스에 처음으로 보도되는 범죄자의 얼굴과 이름을 파악하고, 감자칩을 먹으려고 봉지에 손을 넣을 때마다 이름을 조금씩 기재, 결국 죽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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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 감자칩을 먹는 척 하며 노트 종이조각에다가 여러명의 범죄자의 이름을 적어서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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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안전을 위해 약 4만엔(한화 약 40만원)짜리 소형 TV는 이때 한 번만 쓰고 버렸다. 라이토의 성격과 목적 상 돈을 얼마나 버리는지는 조건과 방법에 불과했을 것이지 본인에게는 별 상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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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통해 라이토는 L을 자신의 알리바이의 직접적 목격자로 만들어 용의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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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알리바이를 만들고 물증을 회피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이전에 비해 상당히 죄질이 낮은 자를 보도되자마자 바로 죽인 데다가 (도청기 때문에 스피커를 끄고 보느라 해당 용의자의 죄목을 듣지 못해 경범죄자임을 몰랐다.) 카메라를 설치한지 첫 날만에 야가미가의 결백이 증명된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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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라이토는 카메라 감시가 지속되는 동안 자신이 결백할 때든 아닐 때든 죄질이 낮은 범죄자 몇 명이 때때로 죽어나가게 해봤고 그 덕분에 표면적인 물증은 잡히지 않아 감시 카메라와 도청기는 철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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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한 라이토는 전과목 만점으로 토오 대학(東応大学)에 입학한다. 그러나 똑같이 전과목 만점으로 입학한, 유명 아이돌과 동명이인인 "류우가 히데키" 라는 이상한 인물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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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가 히데키 (L)는 입학식에서 그가 자신에게 스스로의 정체가 L이라고 드러내는 강수를 두어 이를 전혀 예상치 못한 라이토는 제대로 한방을 먹고 만다 (L: "전 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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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라이토는 L을 죽여봤자 진짜든 가짜든 자기가 키라임을 증명하는 꼴이 되어버렸기에 L이 대놓고 본인 앞에서 본인을 감시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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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 입장에선 L이 대놓고 접근해 자신이 L임을 밝힐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며 그리고 이렇게 되니 그를 죽여봤자 진짜든 가짜든 자기가 키라임을 증명하는 꼴이 되어버린 '외통수' 에 몰리고 말았다. '만약 내가 죽으면 너도 반드시 죽는다' 식의 발언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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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이것을 매우 굴욕적이라면서 대노하지만, 이내 L 또한 이러한 수를 둔 것이 자신에 대해 아무런 증거를 잡지 못한 상황이라는 반증이라며 비웃는다. 그리고 겉으로는 사이좋은 대학 동기를 위장하면서 L의 정체를 밝혀 죽이기 위해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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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L과 이래저래 직접적으로 부딪치며 두뇌싸움이 벌어지지만, 서로간에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 못한 채 평행선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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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평행선은 제 2의 키라 아마네 미사의 등장으로 인해 균형이 무너진다. 라이토는 사신의 눈을 가진 제 2의 키라의 등장을 기회라고 여기면서 그가 L을 공개 방송에 나오도록 유도하는 행동을 잘 써먹어 자신이 키라가 아니라는 증명으로 활용하려고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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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역으로 경찰 쪽에 제2의 키라가 확보되는 것도 매우 난처했기에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키라 수사본부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고, 때마침 L 역시 이를 이용해 라이토를 강하게 압박하기 위해서 그를 수사본부에 초대한다. 라이토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라이토는 본격적으로 일본 수사본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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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처음에는 유용해보였던 미사의 부주의한 언동과 기대 이하의 판단력으로 인해 서서히 위기에 몰린다. 당시 사신의 눈을 가진 인간에게는 노트의 소유권을 가진 자는 이름만 보여 포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라 아오야마에서 변장한 미사에게 얼굴을 보여 정체가 발각되었고, 그걸 새로 보낸 비디오에서 키라를 찾았다고 공표해버리는 바람에 L로 하여금 비디오 발송 시간상 아오야마에 있던 라이토 자신이 키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다시 의혹의 불길을 지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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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사신의 눈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간파한 미사가 직접 찾아옴으로써 연락을 취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라이토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미사가 되도록 자신을 만나러 오지 말라는 라이토의 말을 무시하는 바람에 자신과 미사의 관계까지 L측에 발각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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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사신 렘으로부터 아직은 미사의 존재를 위협으로 포착하지 않은 L을 죽여주겠다는 약속을 받아 그 다음 날 렘이든 사신의 눈을 가진 미사를 이용하든 해서 L을 죽이는 것을 강행하기로 마음먹지만, 류자키 (L) 역시 자신이 조만간 살해당할 가능성을 직감해 이판사판으로 대학에서 라이토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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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또 멋대로 찾아온 미사의 눈에 류자키 (L)의 얼굴이 드러나 L의 본명을 거의 알아내는 듯하였으나, 도리어 류자키가 희심의 미소를 보여 뭔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한다. 이후 미사를 알아본 사람들이 몰려온 소란통 뒤 미사에게 연락을 취해 L의 본명을 듣고 죽이려 했으나, 그 소란 속에서 L이 미사의 전화기를 가로챈 뒤라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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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그 때 이미 류자키는 보고로 존재를 포착한 미사로부터 제2의 키��로 유력시되는 증거들을 포착한 뒤라 그걸 근거로 미사를 체포해버린다. 그리고 그런 미사와 밀접히 연관되었고, 체포 직전에 연락을 취하려했던 라이토의 행동까지 얽히면서, 라이토 본인도 L에게 키라라는 의혹이 확신에 가깝게 변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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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에서 조여오는 L의 수사망과 미사의 체포로 인해 자신이 완전히 코너에 몰렸음을 깨달은 라이토는 지갑에 숨겨놓은 노트 조각이나 데스노트를 숨겨놓은 서랍의 교체 등 물적 증거를 완전히 치우는 동시에 렘 때문에 섣불리 죽일 수도 없는 미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나 안절부절 못하면서 추후의 일에 대해 궁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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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미사에게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시킨 렘이 찾아와 미사를 구해내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종용을 받은 라이토는 새로운 수를 떠올리며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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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미사가 소유권을 포기하면서 자신 소유가 된 두 권의 노트의 소유권을 변동시켜 렘과 류크가 떨어뜨린 두 노트의 소유권을 서로 바꾸게 하고, 렘 소유가 된 기존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고는 새로이 자신 소유가 된 미사의 노트도 땅에 묻어놓는다. 그 뒤 스스로 L에게 자신이 키라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여 수사본부에 자신의 신병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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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증거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런 행동을 취하는 모습에 L은 도리어 넌 키라일지도 모르는 게 아닌, 너야말로 키라라고 확신하게 되나, 대체 무슨 속셈으로 이러는 건지 의아해한다. 하지만 시의적절한 기회를 놓칠 수도 없는 터라 결국 쌍방 합의에 의해 라이토는 감옥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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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감옥에 들어간 라이토는 십수일 간 기다리며 타이밍을 보다가 류크와 미리 합의한 대로 스스로 데스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며 데스노트와 관련된 기억들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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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렘으로부터 노트를 받은 요츠바 그룹의 히구치 쿄스케가 키라 활동을 재개하는 바람에 라이토도 미사도 유력한 혐의가 뒤흔들리게 되고 만다. 덕분에 L은 다른 수사본부 인원들로부터 두 사람을 석방시키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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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라이토와 미사도 더 독방의 구속 상황을 버티기도 어려운 터라 혐의를 검증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야가미 소이치로의 거짓 연기로 둘을 사형대로 보내는 상황을 연출하나, 당연히 둘 다 노트의 기억이 없는 상황이라 무혐의가 입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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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미사는 24시간 감시 상황에 두고 라이토는 L과 수갑으로 엮여 함께 행동한다는 조건으로 석방되어 키라 수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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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L에게 자신이 키라라고 의심만 받아도 화를 내면서 L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정을 보이게 된다. L은 라이토의 인상과 태도를 보며 '나쁜 사람이 아니구나' 식으로 의심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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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기억을 잃은 라이토는 L과 협력하여, 현재의 키라 활동이 연관되어 있는 요츠바 그룹을 포착하게 되고 본격화되는 수사에서 크게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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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마침내 히구치 쿄스케가 키라로서 체포당하고 야가미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다시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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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를 다시 손에 넣은 라이토의 독백: "이겼다.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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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이 미리 짜둔 계획에 따라 다시 데스노트의 소유자로서의 기억을 되찾아 계획 성공에 기뻐한다. 라이토는 기억을 잃기 전 손목시계에 넣어둔 노트 조각에 히구치의 이름을 적고 히구치를 죽이면서 키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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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츠바 그룹 사건 해결 이후, 데스노트가 수사본부에 공개되었고, 라이토가 미리 류크에게 부탁해서 노트에 적혀있던 가짜 룰인 "13일의 죽음" 룰을 이용해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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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13일의 룰이 거짓인지 사실인지를 가리기 위해 L은 사법거래를 제안한다. 즉, 사형수에게 다른 사형수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게 하고 13일 후에 죽지 않으면 형을 면제해주겠다는 사법거래를 제안해보는 식이었다. 라이토는 13일의 룰 실험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용의선상으로 올라가 위험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렘을 이용하여 L과 와타리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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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은 아마네 미사에게 호감을 가지고서 그녀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데스노트를 악용하였기 때문에 규율 위반으로 재가 되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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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이 죽고 류크가 이제 더 이상 재밌는 건 기대할 순 없겠네라고 하자 라이토가 이제부터야말로 신세계의 창설이라는 진짜 재미를 보여주겠다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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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L을 죽인 뒤 했던 독백: "장애물은 전부 사라졌다. 나는 신세계의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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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니아, 멜로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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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L과 와타리를 제거한 뒤 사망한 L을 대신하여 겉으로는 L의 이름을 이으면서 키라 수사팀의 신뢰를 얻게 된다. 이후로 L의 이름을 빌려 키라 수색에 지휘하며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속으로는 키라로서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이중적 생활을 완벽하게 펼쳐나가며 무사히 토오대학을 졸업하고 공식 서류상으로는 토오대학 대학원생으로 위장되어 있는 가운데 일본 경찰청에 들어가 정보통신국 정보관리과에 소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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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범죄자들의 신상 기록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관리과 소속의 직위를 십분 발휘해 키라로서 범죄자 심판을 했다. 이 과정에서 L의 동료나 요츠바 키라 사건 당시 L과 접촉했던 요츠바 그룹의 임원 등, 자신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데스노트로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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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자신이 키라이자 동시에 키라를 쫓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L이라는 포지션을 차지한 라이토는 절대로 추적당할 리 없는 안전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본인이 키라인 만큼 L로서 키라를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키라 수사에 대해서 이렇다 할 성과도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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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키라 수사팀의 성과가 없는 것에 대해 사전에 소이치로 등에게는 류자키는 너무 도발을 해대서 위험에 처했으니까 자신은 신중하게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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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2대 L로서 키라 수사 및 대책으로 내세운 것은 범죄자들의 본명이 보도되는 걸 규제하는 것이 있다. L과 일본수사본부 최초의 직접 대면 당시에도 마츠다가 건의한 정책인데, 죽기 전의 L은 유치하고 지기 싫어하는 키라를 상대로 그런 짓을 했다가는 일반인이 희생되는 등 전 세계의 인간이 인질이 될 거라며 반대했었다. 라이토는 정보통신국 소속의 지위를 활용한 뒷공작 덕분에 범죄자들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나돌아다니게 되는 결과를 낳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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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야가미 라이토의 범죄자 대량살인이 계속되고 약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초기에는 암묵적으로 키라의 존재를 인정하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키라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음지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며 몇몇 국가는 아예 키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기까지 하며, 세상은 키라가 곧 법인 신세계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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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L이 죽을 당시 와타리가 죽어가며 누른 데드맨 스위치가 작동하여 L의 사망이 L을 길러낸 와미즈 하우스에 전달되었고, 와미즈 하우스는 L의 후계자로 꼽히는 멜로, 니아를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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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아는 홀로 수사를 거듭한 끝에 노트의 존재에 이르러 그 모든 자료를 갖고 미국 대통령과 접선해 SPK란 조직의 지휘자로 임명된다. 한편 멜로는 독자적으로 키라를 잡기 위해 마피아들에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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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의 사주를 받은 마피아들에게 라이토의 여동생 야가미 사유가 납치되고, L로써 미국에 접촉해 협력을 요청하던 라이토 앞에 니아는 N을 자칭하며 그가 2대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노트 회수를 위해 힘을 빌려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라이토와 N의 연계에도 불구하고 멜로는 사유와의 인질 교환으로 데스노트를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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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터 키라 수사에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하는 신임 L에게 의혹을 느끼던 니아는 속수무책으로 당한 라이토에 대해 무능하다는 신랄한 평가를 내리며 도발한다.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되찾으려고 특수부대를 동원하지만, 시도우가 특수부대의 헬멧을 벗기는 바람에 특수부대는 모두 소탕되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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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세운 다음 계획에서 류크와 사신의 눈 계약을 맺은 야가미 소이치로가 나서서 마피아는 소탕되지만, 이 과정에서 라이토의 아버지 야가미 소이치로는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이 때까지 어느 정도 협력 노선을 취하고 있던 니아는 일본수사본부와 키라가 지나치게 손발이 잘 맞는 움직임을 보여 2대 L— 라이토를 의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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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이 사망하며 미국 부통령이 공식적으로 키라에 거스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세계가 급속도로 키라에게 기울게 되었고, 이 주류를 이용하고자 한 라이토는 키라로서 미국에 압력을 넣어 멜로를 유인하기 위해 일부로 해산을 발표한 니아의 SPK 수사팀의 뒤를 추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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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가 SPK 본부로 모기를 유도하자, SPK를 처리하기 위해 데메가와 히토시가 이끄는 키라 신도들이 폭동을 일���켜 SPK 본부를 공격하도록 한다. 그러나 신도들과 거기 모인 사람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대량의 돈다발을 뿌린 니아 때문에 키라 신자들은 통제를 잃어버리고, 니아와 SPK 수사팀은 탈출에 성공해 음지로 잠적하여 키라 수사를 계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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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K 본부가 일본 수사본부에게 밝혀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SPK 본부가 공격당했다는 점으로 인해 라이토는 마츠다 토타를 제외한 다른 수사본부원들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 니아의 계략으로 의심이 더 깊어지면서 라이토는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자, 키라 왕국 관람자 앙케트에서 미카미 테루를 급하게 골라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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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미카미 테루를 선택한 것은 라이토에게 엄청난 행운이었고, 미카미는 데메가와가 키라의 대변인에 부적합하다고 판정하여 독단적으로 그를 비롯한 키라 왕국 관계자들을 모두 죽이고 기존에 안면이 있었던 타카다 키요미를 새로운 대변인으로 선정한다. 데메가와의 죽음으로 인해 라이토는 자신과 비슷한 판단력을 지닌 미카미를 쓸만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지시 없이도 남을 처리할 수 있는 그의 도량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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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타카다 키요미가 라이토의 대학 동기이자 이전 연인이었기 때문에 니아는 원래대로라면 그런 친밀 관계상 대변인으로 채택될 리 없을 타카다가 선택된 걸 보고 라이토는 현재 노트를 쓰고 있는 대리자에게 직접 지시가 불가능하다는 상황임을 짐작하고, 라이토는 오랜만에 타카다에게 연락해 일본 수사본부에게는 수사를 빙자해서 매일 밤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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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라이토와 타카다 키요미가 다시 만났을 때, 라이토는 타카다에게 너는 키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로만 머무를 그릇이 아니니, 키라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키라에 대한 요망을 발언해야 한다고 띄워주고, 그 다음 날부터 타카다는 뉴스를 통해 키라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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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미가 타카다에게 전화를 걸어 라이토와 연결함으로써 라이토는 미카미를 더욱 신뢰하게 되고, 라이토, 미카미, 타카다의 공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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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니아는 할 리드너를 타카다에게, 앤소니 레스터와 스테판 제반니를 미카미에게 붙여 감시시킨다. 그리고 수사를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며 라이토에게 직접 만나자고 제안하고, 라이토도 이에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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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는 독자적으로 활동하다가 리드너의 도움으로 타카다를 납치했으나, 타카다에게 데스노트로 살해당하고 타카다 역시 라이토의 데스노트로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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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니아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인 1월 28일. 라이토는 수사본부 멤버들과 함께 악속장소인 Yellow Box 창고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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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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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1월 28일, 라이토를 비롯한 수사본부 사람들과 니아 일행은 YB창고에서 직접 만나게 된다. 미카미도 라이토의 지시에 따라 은행 금고에 숨겨둔 데스노트를 가지고 그들을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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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아는 라이토를 만나고도 30분이 넘도록 L의 가면을 쓴채 얼굴을 보이지 않으며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 미카미가 오기를 기다린 것이다. 이윽고 미카미가 창고에 도착하여 창고 문틈을 통해 사신의 눈을 이용하여 니아의 본명과, 라이토를 제외한 모든 사람의 이름을 노트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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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니아가 노트를 조작했었다는 사실을 눈치챘으나 지금 미카미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는 진짜라며 비웃음을 참고, 니아는 L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승리를 확신한 라이토는 시치미 뚝 떼고 미카미에게 노트에 이름을 적었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승리감에 젖어 절로 웃음이 나오려 했다. 아직 승리가 확정된 건 아니었기 때문에 웃음을 꾹 참고 이름이 적히고 35초가 되면 승리를 선언하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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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모른척하는 라이토는 니아가 미카미 테루에게 들어오라고 하자 거기에 호응해서 들어오라고 한다. 속으로 미카미의 공로를 치하하며, 미카미가 아는 척을 하자 내심 못마땅해 하지만 이미 이긴 것이나 다름없으니 그냥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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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첫 번째 사람의 이름을 적은지 몇 초가 지났는가를 물어보고, 미카미는 시계를 보며 초읽기를 한다. 그리고 39초가 되자, 라이토는 니아를 비웃으며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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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니아에게 한 승리 선언: "N. 나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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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40초가 지났는데도 누구도 죽지 않았고 라이토와 미카미는 매우 당황한다. 충격을 받은 미카미는 레스터와 제반니에게 체포 당하고, 궁지에 ��린 라이토는 이건 니아의 함정이며 노트에 이름이 적혔는데 죽지 않는 것이 증거라고 발악하지만 니아는 처음부터 노트를 조작해서 죽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런 반론이 먹힐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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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문이 막힌 라이토는 급기야 미카미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말을 내뱉고 충격을 받은 미카미는 말없이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이미 승리 선언으로 자기가 키라인 걸 자백한 상황에서 그런 말이 통할 리 없었고, 일본 수사관들이 체포하려 하자 기겁하여 수갑을 뿌리치고 탈출하려 하지만 바닥에 넘어지고, 셔터를 못 열어서 탈출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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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미가 라이토를 보고 '신'이라고 부른 점, 미카미의 노트에 라이토의 이름만 빠져있었던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후에 한 라이토의 '승리 선언'을 근거로, 니아는 다시 한 번 라이토가 키라라고 주장하고 발뺌할게 있다면 어디 한번 해보라며 확인사살까지 가하자 궁지에 몰린 라이토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그리고 잠시 후 라이토는 미친 사람처럼 크게 웃으며 몸을 일으키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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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의 자백: "그래, 내가 키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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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라이토는 내가 키라이면 어쩔거냐며 긴 열변을 토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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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의 마지막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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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키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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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쩔 거지? 여기서 죽일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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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히 들어둬. 나는 키라. 그리고— 신세계의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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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상에선 내가 법이고, 내가 질서를 지키고 있다. 이건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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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는 정의이자, 전 세계 사람들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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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날 죽일 셈인가? 정말 그래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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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를 체포한다는 게 과거 한때엔 정의였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지금은 명백한 악. 세상의 의식은 변했어. 그런데도 자기 만족을 위해 키라를 체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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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가 나타난 지 6년… 전쟁은 사라지고 흉악범 대부분이 죽어 전세계 범죄의 70%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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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썩어있어. 썩어 빠진 인간들이 너무나 많아. 그렇다면 마땅히 없애버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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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또한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 하지만 일부 썩어 빠진 자들 때문에 너무도 갑자기 그리고 너무도 쉽게 그 꿈을 잃어버리지. 그건 우연이 아니야. 썩어 빠진 인간이 살아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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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트를 손에 넣었을 때, 아니 그 전부터… 세상은 타락할 대로 타락했고 인간은 썩을 대로 썩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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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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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이 행복해지는데 해가 되는 자인가 아닌가… 살아있을 가치가 있는 자인가 아닌가 하는 구분만이 존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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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오로지 악을 낳을 뿐이야. 악당들이 악행을 일삼으며 계속 세상을 휘저어 놓으면 약한 인간은 그걸 배워 썩어가고 언젠가는 그것이 옳다고 자신을 합리화 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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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악은…. 썩어 빠진 인간은 없애버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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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구원 받을 길이 없는 악은 죽음으로 심판 받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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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썩어빠진 인간 = 죽음은 아니야. 따라서 이런 세상을 만들어온 악의 근원부터 메스를 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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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인간은 심판을 받는다.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인간도 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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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만으로도 인간의 의식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인간으로서의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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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질 권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존재해. 아니, 없어서는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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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른 인간을 공격하거나 모함하거나 혹은 죽여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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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며 각자의 행복을 추구해가는 것이 곧 인간들이 서로 어우러져 살며 지켜 나가야 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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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하면 인간도 변한다…. 착해질 수 있어…. 그래도 변함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은 인간으로서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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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은 지구상에서 제일 뛰어난 생물로서 진화해나가야 마땅해. 하지만 오히려 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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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세상… 정치… 사법… 교육…. 과연 지금까지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는 자가 있었나? 하지만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안 돼. 노트를 손에 넣었을 때… 난 내가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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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할 수 있어. 사람을 죽이는 일이 범죄란 건 알아. 하지만 이제 그것 외엔 바로잡을 길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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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틀림없이 정의로운 행동으로 인정받겠지. 내가 키라로서 행할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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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게 주어진 사명. 난 이 썩어빠진 세상을 개혁하고 참된 평화와 이상적인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선택 받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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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트로… 다른 사람이 과연 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까��� 할 수 있었을까?! 앞으로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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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하나로 세계를… 인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을까? 이 세상엔 그저 자신을 위해, 사리사욕을 위해 노트를 쓸 소인배들 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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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자신의 이익 따윈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 약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불어넣어 돈벌이를 하는 악당과는 전혀 달라!! 그런 악당이야말로 세상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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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아니면 불가능해. 신세계를 만들 수 있는 건… 그 정점에 서서 모두를 항상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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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봐. 또다시 썩어빠진 세상으로 돌아가도 괜찮을까? 변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의식을 되돌려도 괜찮을까? 너도 알고 있겠지. 이 세상엔 분명 죽는 게 나은 사람이 있어. 해충은 죽일 수 있는데, 어째서 해가 되는 인간을 죽이는 것은 악이라고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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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키라를 없애도 괜찮을까? 그게 정말로 세상을 위하는 걸까? 여기서 날 체포하면 어떻게 될까? 너 혼자만 기뻐할 뿐이지 않을까? 그건 너의 지독한 이기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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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복수라니 그거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행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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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지금 눈앞에 보고 있는 건 키라지만, 신세계의 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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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정말 자신의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이 노트로 지금까지 나 말고 누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겠냐"며, "나는 이 노트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는 한 번도 쓰지 않았다" 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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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의 순수한 정의와 이상적인 신세계는 노트를 처음 잡았을 때부터 마지막 궁지에 몰릴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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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라이토에게 돌아온 것은 "당신은 신이 되겠다고 착각하는 미치광이 대량 살인범"이라는 니아의 일침과 싸늘한 시선 뿐이었다. 그들의 눈 앞에 있는 라이토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감옥에 집어넣은 오직 자기 사상과 자기만의 정의에 취한, 흔해빠진 확신범 중 하나에 불과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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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싸늘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을 보며 "말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하는 멍청이들뿐…."이라고 속으로 비난하며 상황을 뒤집을 계책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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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가짜 노트 이야기를 꺼내 니아가 자신을 죽일 생각도, 노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시험해볼 생각도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손목시계 속에 있는 데스노트 조각에 누가 제지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빠르게 니아의 이름을 적어 니아를 죽이고, 나머지는 아이자와가 갖고 있는 노트가 가짜라는 이야기로 속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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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여전히 가짜 노트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자연스럽게 수사관들과 떨어지고, 몰래 손목시계를 조작하여 노트 조각에 니아의 본명을 반쯤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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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마츠다 토타가 권총으로 라이토의 오른손을 저격하여 오른손에 상처를 입힘과 동시에 펜을 떨어뜨린다. 총에 맞은 라이토는 마츠다를 욕하면서 누굴 쏘는 거냐고 소리치고 너만큼은 키라의 사상을 이해하지 않았냐며 쏠 거면 니아를 포함한 SPK 녀석들을 쏘라고 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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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아버지의 죽음은 뭐가 되는 거냐"고 눈물을 흘리는 마츠다에게 라이토는 야가미 소이치로는 아버지 같은 사람이 손해를 보지 않는 세상을 위해 희생되었고, 그런 세상을 위해서라도 이 녀석들을 죽여야 한다고 소리치며 마츠다를 계속 설득하는 라이토였지만, 마츠다는 이미 말도 안되는 신념 때문에 자기 아버지를 희생시키고 지금 그걸 합리화하는 라이토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느낀 상태였기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라이토는 자신의 피로 니아의 나머지 이름을 적으려 들지만 곧바로 마츠다가 쏜 총탄에 걸레짝이 되어 간발의 차이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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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아의 본명 'Nate River' 중 마지막 r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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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널부러진 라이토는 분노한 마츠다에게 죽을 뻔했지만 수사본부 일원들이 마츠다를 제지한 덕분에 간신히 목숨은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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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상을 입어 일어서는 것조차 힘들어진 라이토는 미카미 테루에게 노트에 이름을 써서 이놈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가짜 노트인 데다가 수갑을 찬 미카미가 이름을 쓸 수 있을 리 없었고, 라이토의 추잡한 모습에 정나미가 떨어진 미카미는 "네놈은 신이 아냐!! 넌 쓰레기야!"라고 비난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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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노트 조각도 아이자와에 압수당했고, 수사관들이 체포하러 다가오자 라이토는 오지 말라고 발버둥치면서 피투성이가 된 바닥을 허우적대고 눈깔을 뒤집고 미사와 타카다를 찾으며 데스노트에 이놈들의 이름을 쓰라고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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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 본인이"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시킨 미사와 "라이토 본인이" 살해한 타카다를 부른 걸 보면 이미 이 시점에서 라이토는 제 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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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아가 미사는 호텔에 있고 타카타는 죽었다고 대답하자 라이토는 당황하며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누가 좀 이놈들을 죽여달라고 처량하게 외친다. 그 추한 모습에 라이토를 체포하려던 수사관들도 말없이 쳐다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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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발악하며 외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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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미… 미사, 미사는 어딨지?! 미사, 죽여! 이 녀석들을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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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아마네 미사는 테이토 호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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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호텔? 미사 이 바보가, 이 중요한 때에 뭘 하고 있는 거야?! 타카다, 타카다는 어딨지?! 죽여─! 이름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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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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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타카다 키요미는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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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죽어?! 누… 누가, 누가… 누가 좀… 이 녀석들을 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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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니아, 이제 다 끝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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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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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1. 라이토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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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를 체포하려 다가오는 아이자와를 보며 누가 이 녀석들을 죽여달라며 발악하는 라이토. 그때 라이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이 상황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류크였다. 구세주를 만난 것 마냥 류크에게 이 녀석들 이름을 모두 적으라고 말하는 라이토였으나 니아는 이를 보고는 만약 류크가 그를 도와줄 생각이었다면 이전부터 그랬을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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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라이토는 "이제 너밖에 남지 않았다"며 류크에게 애원하고 류크는 "그래, 적어주지"라며 흔쾌히 수락한다. 이에 당황한 일본 수사관들이 류크를 향해 총을 쏘지만 사신인 류크를 권총 따위로 죽일 수는 없었고 총알은 류크의 몸을 통과해 벽에 박힌다. 류크가 펜과 노트를 꺼내 이름을 쓰기 시작하자 라이토는 광소를 터트리며 승리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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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크가 노트에 이름을 적는걸 본 라이토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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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꼴 좋구나, 니아. 넌 진작에 날 죽였어야 했어. 하지만 류크가 이름을 적는다고 한 이상, 이제 누구도 막지 못해. 늦었어! 너희들은 모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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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아니, 죽는 건 라이토.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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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류크가 적은 것은 수사관들의 이름이 아닌 라이토의 이름이었다. 당황한 라이토는 류크를 막으려고 달려들지만 좀 전의 총알처럼 그냥 류크의 몸을 통과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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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크게 라이토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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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아무리 봐도 네 패배야, 라이토.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지 조금은 기대했는데, 결국 나에게 매달리는 꼴이라니…. 넌 끝났어. 이 정도면 꽤 오랫동안 서로의 따분함을 달래준 셈이잖아? 여러모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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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부러진 라이토를 보며 류크는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지 조금은 기대했는데, 결국 나에게 매달리는 꼴이라니… 넌 끝났어." 라는 말만 남긴 채 라이토의 이름이 적힌 노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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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크가 자신의 이름을 적은걸 본 라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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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주… 죽는다고?! 내가 죽는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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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그래, 40초 후에 심장마비. 이미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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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주… 죽는다고? 시… 싫어.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웃기지 마!! 그만둬, 난 죽고 싶지 않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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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보기 흉하군, 라이토. 아니, 너 답지 않아. 처음에 말했을 텐데. 네가 죽을 때는 내가 네 이름을 노트에 적게 될 거라고. 이건 노트를 인간계로 가져온 사신과 그 노트를 처음 손에 넣은 인간과의 사이에 발생하는 규칙이다. 감옥에 갇히면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기다리는 것도 귀찮아. 이제 넌 끝났다. 그냥 여기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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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시, 싫어. 죽고 싶지 않아. 감옥도 싫어!! 어떻게 좀 해 봐. 무슨 수가 있을 거 아냐, 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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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한번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의 죽음은 무슨 짓을 해도 취소할 수 없어. 네가 제일 잘 알 텐 데. 잘 가라, 야가미 라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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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앞으로 몇 초 후면 죽는다. 싫어.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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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노트에 적힌 자신의 이름을 본 라이토는 죽음의 공포에 짓눌려, 죽고 싶지 않다고 절규한다. 그리고는 부상당한 몸으로 바닥을 기어가며, 류크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리는 추태까지 보이며 "어떻게든 방법이 있지 않느냐"고 발악했지만 류크는 "한 번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의 죽음은 무슨 짓을 해도 취소할 수 없어. 네가 가장 잘 알 텐데. 잘 가라, 야가미 라이토."라며 라이토를 완전히 절망의 나락에 빠뜨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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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라이토에게 류크가 라이토���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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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이 천국이나 지옥에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그건 죽은 다음에 기대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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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라이토: ……천국에도 지옥에도 갈 수 없다. 그 말만 듣고도 알 것 같아, 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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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응?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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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라이토: 단순히 천국도 지옥도 없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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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 ! ……넌 정말 놀라운 녀석이군. 인간이란 존재는 전부 천국이나 지옥을 진심으로 믿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그래, 네 말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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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순간 라이토는 예전 류크에게 들었던 "데스노트를 사용한 자는 천국에도 지옥에도 갈 수 없다."는 말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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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싫어, 가고 싶지 않아!!) 으아악─, 죽고 싶지 않아!! 가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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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그 때는 냉정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했지만 막상 자신이 죽을 때가 되자 죽음의 공포에 짓눌려 처절하게 괴성을 지르며 "죽고 싶지 않아!!! 가고 싶지 않아!!!"라고 절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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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의 유언: "비,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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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마지막까지 발악하다가 예정된 40초가 지나자 라이토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라이토는 류크에게 매달리던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일그러진 얼굴로 "빌어먹을…"이라는 유언을 남겼고 눈도 감지 못한 채 절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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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라이토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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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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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의 라이토에 대한 평가: 역시 라이토 군은 대단해요. 방식도 저와 흡사하고, 저보다 먼저 생각해냈습니다.이 정도면 만약 제가 죽어도 라이토 군이 L의 이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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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 렘의 류자키와 라이토에 대한 평가: 류자키… 역시 이 녀석은 야가미 라이토와 똑같은 발상, 똑같은 레벨에서 모든 걸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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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희대의 천재이다. 전국 모의고사 1등을 수도 없이 꿰차는 것은 기본이요, 키라로서 온갖 일을 겪으면서도 수험 공부까지 병행하여 토오대학(東応大学) 에 전과목 만점으로 입학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학업 실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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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대학의 입시 시험을 앞두고 엄마가 걱정을 하자 라이토는 '토오대학에 합격하는 건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하는 것보다 쉽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이게 딱히 이상한 말도 아닌 게 전국 1등은 공동 1등이 없다면 한 명뿐이지만, 아무리 명문대여도 학생을 한 두 명만 뽑는 게 아니니, 시험날 병이나 사고가 나거나 하는 게 아닌 한 매번 모의고사 만점을 맞던 학생이 진짜 시험에서 당일 컨디션이 안 좋아 평소답지 않은 실수를 한다고 해도 수석만 놓칠 뿐, 시험 자체에 불합격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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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국장인 아버지 PC에 저장된 경찰청의 데이터베이스나 요츠바 그룹의 컴퓨터를 손쉽게 해킹하거나 L의 사후 수사본부의 시스템을 전부 드러내고 L의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컴퓨터 관련 지식 또한 해박한 상태다. 그와 두뇌로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은 작품을 통틀어서 오로지 L 한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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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단순히 학업적인 능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비상한 추리력과 행동력도 겸비하고 있다. 라이토의 뛰어난 추리력은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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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과 함께 수사한 경험이 있던 미소라 나오미도 라이토에게서 L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평가했을 정도이며, 미소라에게 밝힌 바로는 과거 2건의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조언을 하여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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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데스크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라이토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명성이 꽤나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 라이토가 풀어냈다는 사건들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라이토는 경찰청의 형사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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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경험 덕분인지 데스노트와 키라로서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경찰 수사에 협력하는 것이 상당히 익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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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인 만큼 작중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과의 두뇌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어떨 때는 L보다도 앞서서 묘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그걸 역으로 뒤집을 수 있는 계략을 짜내는 전략적인 면모와 필요할 때는 직접 과감하게 움직여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는 과감한 행동력은 물론 신과도 같은 정신력과 고루 갖춘 인맥에서 나오는 사교성, 뛰어난 연기력 등, L조차도 갖지 못했던 거의 만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능력들도 갖추고 있다. 그 L조차 라이토를 "완벽하다"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라이토가 얼마나 대단한 인간인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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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 자신이 일본에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도 외려 치고 들어가 일본 수사 본부를 와해시킨 것, 제2의 키라인 아마네 미사의 등장과 온갖 뻘짓으로 인해 형세가 L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을 때에도 노트의 소유권을 이용한 기억의 소실이라는 책략과 그 이후까지 모조리 계산하고 렘이 L을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깔아둬 L에게 승리한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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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은 키라, 즉 야가미 라이토에게 신과 같다고 평가를 내렸다. 보통 살인을 할 때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티를 내기 마련인데,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범죄자를 심판하는 모습을 보고 키라의 정신은 이미 신의 경지에 다다라 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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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마지막에 니아와 멜로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이는 그들에게 따라준 엄청난 행운과 이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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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이때의 라이토는 1부 때와는 달리 L이라는 위치에 섰음에도 여러 불리한 점들을 가지고 대결을 시작하였다. 일단 L에 미치진 못해도 그에 버금가는 적이 2명이나 되었기에 L과의 싸움 때처럼 어느 한 쪽에만 신경 써서 대항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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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적으로 L의 유산과 그가 쌓아놓은 막대한 수사 데이터를 받은 채 시작하고 유능한 팔다리들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방향대로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던 둘 (니아, 멜로)과는 달리, 라이토와 함께하는 일본 키라수사본부 멤버들은 무능력하고 멜로를 궁지에 몬 결정적 상황에 총도 쏘지 않고 놓쳐서 방해만 되는 데다 나중에는 실질적인 라이토의 적이 되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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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니아의 추론과 설득에 아이자와 슈이치가 넘어가서 라이토를 적극적으로 의심하게 되며 이후 행동까지 제약하는 등 라이토를 감시하기에 이르렀기에 사실상 개인행동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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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기껏 있는 추종자들이라고는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라이토의 말을 듣지 않아서, 라이토가 각각 멜로나 니아를 충분히 죽였을 계책으로 몰아간 상황을 부하들이 날려먹고는 치명적인 실책까지 저질러서 목을 조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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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네 미사는 가급적 자신과 만나지 말라는 라이토의 말을 깔끔히 무시하여 라이토의 의심을 증폭시킨 데다 증거 인멸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데스노트와 사신이라는 자신의 최대의 무기를 L과 수사본부에게 공개해야 하는 막대한 리스크와 그로 인한 거대한 나비효과를 감수하게 했다. 멜로를 살리려던 일본 키라수사본부 멤버들은 물론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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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메가와는 돈에 눈이 멀어 본래 목적을 상실하여 미사가 사신의 눈으로 SPK 본부 건물을 빠져나오는 니아와 그의 일행들을 죽일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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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미 테루는 그나마 두뇌가 뛰어나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었으나, 최종결전에서 진짜 노트를 당일까지 절대 꺼내지 말라는 라이토의 말을 듣지 않고 개인행동을 하여 라이토의 패배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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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키라의 대변인이자 추종자 역할을 맡던 키요미의 경우 라이토의 명령대로 잘 따라주었으나 라이토가 노트 조각이 발각될 위험으로 인하여 끝내 제거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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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 라이토가 패배하게 된 이유는 라이토의 말을 안 듣는 부하들이 원인의 대부분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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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악조건과 더불어, 우연하게 너무 기막힌 시기에 나타나서 멜로를 살려준 어리석은 시도우나, 마지막에 미카미와 라이토가 타카다 키요미를 노트에 적었을 시점에 우연히 1분만의 오차로 동시에 적어버린 극악의 확률을 관통한 악운 등을 업고 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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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멜로를 살해하고 니아의 노트 교체라는 술수까지 예상하고 유도하여 우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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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의 지능에 대해 종합하자면 두뇌, 추리력, 행동력, 정신력 등 모든 부분에서 세계 최고인 L과 대등한 천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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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라이토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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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1. 데스노트를 줍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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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의 라이토는 그야말로 순수하고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다만 라이토는 성인이 되기 직전의 라이토의 사고방식은 굉장히 염세적으로 물든 상태였고 이 세상은 썩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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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회의감과 더불어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대량학살수단인 데스노트의 기억을 잃은 뒤 정작 범인이 본인인 키라 사건과 같은 마땅한 동기와 능력 발휘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착수할 때에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정의 바보로 돌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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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노트의 기억을 잃었을 때 라이토는 말 그대로 바른생활의 표본인 모범적인 청년이다. 자기도 모르는 본인인 키라를 악으로 정의하고 미사에게도 정을 가진 상태에서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 L이 자신을 의심하는 걸 이해하면서도 안타까워하며 수사에 협조하는 정의로운 라이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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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노트의 기억을 잃었을 때 라이토는 그토록 지독하게 키라 수사를 했던 L이 아무리 봐도 저 녀석은 용의선상에 오르기 힘들다고 판단하며 라이토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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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을 잃었던 라이토는 수사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비도덕적 행위도 감수하던 L의 방식에 부자가 동시에 맞서기도 했다. 여자와 관련한 부분에 있어도 마찬가지. 라이토는 당시 사귀고 있던 미사를 딱히 사랑한다고 할 만큼 좋아하지는 않았으나, 여자의 진심어린 마음을 이용하는 짓은 할 수 없다고 못을 박는다든가, 미사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미사를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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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을 잃었던 도중 라이토가 키라에 관련해서 생각했던 적이 있다. 라이토는 자신이 얼굴과 이름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면 자신은 악인들을 심판하려고 들까 고민하는데, 이 세상에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많지만 자신이 살인범이 되면서까지 그것을 이루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선을 딱 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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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2. 데스노트를 주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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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가를 감시하는 L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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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마음을 먹은 것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해도, 평범한 인간이라면 살인을 행할 때 거동이나 표정에 뭔가의 변화는 있어도 좋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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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모두 평소와 같은 표정으로 평소와 같은 생활을 보냈어. 저 안에 키라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보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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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키라가 저 안에 있다면 키라의 정신은 이미 신의 영역에 도달해 있다고 할 수 있어. 안색 하나 안 바꾸고 악인을 심판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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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키라같은 건 없이 진짜 신의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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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린드 L. 테일러는 범죄자라고 해도, FBI 수사관들은 심판 받을 이유가 없어. 그것조차 신의 심판을 모독했기 때문에 받은 형벌이라고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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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람을 죽이는 데 얼굴과 이름이 필요하다는 것도 넌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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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의 심판이 아니라 신의 심판이라 착각하는 정신나간 녀석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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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야가미 소이치로의 병문안에서 L의 '키라란 어떤 인물일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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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는...... 유복한 어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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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세상에서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고 그런 능력을 인간이 가졌다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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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를 죽이는 것과 동시에 그걸 본보기로 삼아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건, 기껏해야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고등학생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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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어린 경우에 그런 능력에 겁을 집어먹고 사용하지 못하든지, 자기 주변의 싫어하는 사람을 죽이는 게 고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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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어른이라면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서 사용한다. 출세나 돈을 위해서. 그 능력을 이용하면 부자가 되는 방법 같은 건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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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는 어딘가 아직 순수함을 갖고 있으며 아무런 부족함 없이 자라온 유복한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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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노트를 줍고 살인을 저지른 이후의 라이토는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 될 정도로 냉혹해진다. 본인의 강철한 정의관, 자존심, 천재적 능력, 타인과의 인간관계, 연기력을 활용해 대량살상무기인 데스노트를 은밀하고도 확실하게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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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노트를 주운 이후의 라이토는 매사에 계산적인 냉혈한이며 자존심이 세고 오만한데다 과시욕이 심하다. 이건 키라로서의 라이토가 가진 결정적인 약점이기도 하다. 라이토는 불필요할 정도로 자신의 승리를 과시하고, 자신의 철학과 범죄 행위에 종교적이며 거역할수 없는 절대적인 정당성을 부여하려 한다. 자신을 '신세계의 신'이라고 신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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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가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승리라며 선언하고 웃음을 짓는 등, 라이토가 자신을 추적하는 인물들에게 덜미를 잡힌 원인도 이 오만함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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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라 나오미의 죽음이 결정되기 직전 자신이 키라임을 직접 선언하거나, 레이 펜버가 죽는 순간 눈앞에 나타나 티배깅을 하고, L이 죽을 때도 웃었다. 이 행동들은 누가 목격했다면 그대로 자신이 키라라는 선언�� 한셈이니 빼도박도 못할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을 위험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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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마지막에는 니아와 수사본부원들이 죽지도 않았는데 승리를 선언한다. 이때 이들의 이름을 적은 노트가 가짜였기 때문에 결정적인 패배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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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키라로서는 인간적으로 완전 일탈한 인성이지만 그럼에도 드문드문 종종 흔들리는 인간성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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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수사 도중 쓰러진 소이치로를 문병갔을 때 나쁜 건 키라 본인이 아니라 그 힘이 아닌가 하는 말을 들었을 때와 이후 류크의 일반적으로 사신이 붙은 인간은 불행해진다고 하는 말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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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미사를 처음 만났을 무렵 그림을 잘 그린다고 칭찬하다가 언젠가는 죽여야 할 아이니까 정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속으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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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자키가 라이토를 두고 처음 생긴 친구라 한 말을 들은 뒤 류크와 남은 자리에서 죽여야 할 상대일 뿐이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선을 긋고 속으로도 그렇게 다짐한다는 건 역으로 말해 라이토 자신도 류자키의 친구라는 말에 어느 정도 동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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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멜로의 암약으로 사유가 납치되어 노트 거래에 이용되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으로 소이치로가 경찰을 그만두려 하고 추후 사신의 눈 거래에 나서려 하자 굉장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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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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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라이토는 환경과 처한 상황에 따라 굉장히 입체적인 성격을 보이고 있는데, 면밀히 살펴보면, 데스노트를 줍기 전과 후 모두 그 근간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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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크와 라이토가 처음 만났을 때, 류크가 데스노트를 사용한 이유를 묻자 따분했으니까라고 대답한다. 라이토가 정의를 추구하기 위해서 노트를 사용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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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라이토를 순수함으로 인한 극단적인 사고의 소유자라고 평가한다. 순수한 사람이 쉽게 악에 물드는 경우는 흔하게 있다. 게다가 그가 이미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에 대한 후유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을 합리화하며 악에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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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라이토의 행동원리에 있어 공통되는 두 가지의 기준들은 강한 자존심과 본인이 옳다고 믿는 굳은 신념이다. L은 이를 두고 유치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 그리고 라이토는 키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L의 질문에 유복한 어린 아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야가미 라이토라는 인물을 꿰뚫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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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 사교성과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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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곱상하고 말끔한 외모를 갖췄고 사교성까지 뛰어난 데다, 성격 또한 데스노트를 접한 이후에도 '표면적으론' 좋은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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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다 키요미나 아마네 미사 등 연상, 이름만 나온 시호, 에미와 레이 펜버를 낚기 위해 시도한 데이트의 상대인 유리 같은 동갑내기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연인이 아닌 교우관계는 자주 드러나지 않지만 대학 시절 아오야마로 잠복 수사를 나갔을 때 단번에 부른 친구들을 보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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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관계도 원만하여 부모 둘 다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아들이다. 아버지 야가미 소이치로는 아들이 키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마다 고뇌하고 아니라고 확신하게 될 때면 안도감을 느꼈고 어머니 사치코에게도 자랑스러운 아들, 여동생 야가미 사유에게도 '부동의 전교 1등인 자랑스러운 오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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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수사 본부 인원들이 라이토에게 의혹이 생기기 전까진 그를 굳게 신뢰하고 있었다. 수사 본부 사람들은 작중에서 평범한 사람 같은 분위기로 등장하지만 알고 보면 모두가 대단한 수완과 목숨을 각오하고 키라를 뒤쫓은, 굳은 정의감을 가진 엘리트 경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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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라이토가 단순히 카리스마와 리더십, 사교성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연기력도 굉장히 뛰어난데 몇 년 동안이나 가족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게 엄청난 사기를 쳤는데도 결정적으로 꼬리를 잡히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를 믿어 의심치 않았고 라이토 본인 역시 크게 감정 기복을 일으켜서 의심을 산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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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를 줍기 전이야 그의 인간성 자체가 좋았느니 당연한 것이었지만 라이토는 노트를 접한 뒤에도 이런 원만한 관계들을 유지하는 걸 보면 그의 처세술 자체가 대단히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라이토가 상대했던 적수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라이토만의 강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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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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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라이토는 신장 (키) 179cm에 상당한 저체중인 몸무게 54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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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1. 운동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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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운동신경도 매우 뛰어나다. 중학교 시절에는 테니스 대회에서 2차례 중학 챔피언을 차지했다. 중학교 3학년 때에는 "놀이는 중학교까지"라고 선언했고 테니스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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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도 테니스를 잘해서 라이토와 함께 현란한 테니스 승부를 하였다. 순식간에 구경꾼들이 우르르 몰려왔으며 그걸 본 테니스 클럽의 선배 부원이 신입생들이 코트를 점거하고 있는데도 멍하니 지켜보고만 있다가 반드시 둘 다 우리 부원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라고 혼잣말을 했을 정도였고, 결국 라이토는 L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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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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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훤칠한 키와 뛰어난 외모에 홀쭉한 체형의 소유자이며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이 매우 깔끔하고, 종종 정장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아마네 미사나 여동생인 야가미 사유 등 많은 여자들의 발언을 보면 라이토가 엄청난 미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라이토의 여동생인 야가미 사유도 라이토의 외모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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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아이돌이며 빼어난 외모를 가진 아마네 미사도 라이토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키라를 견제한다는 것도 잊고 대뜸 찾아가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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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네 미사도 대단한 미인이다. 연예인이기도 한 만큼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실물이 더 예쁘다며 감탄할 수준이다. 그런데 그런 미사가 잘 나가는 남성 아이돌인 류우가 히데키와도 키스신은 못 찍겠다고 거부했을 정도로 라이토에게 푹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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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군다나 아마네 미사는 아예 본인의 데스노트도 건네줄 테니 사귀어 달라고 했다. 특히 사랑에 목숨을 걸고 라이토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며 자살 행위에 가까운 짓 (사신과의 눈 거래 등)을 죽을 때까지 태연하게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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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라이토는 레이 펜버를 죽이기 위해 데이트처럼 보이게 하려고 여자를 아무나 한 명 부르려 했다. 별 다른 고민 없이 아는 여자들은 여럿 있고 한 명은 무조건 올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진짜로 바로 한 명을 부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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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대학교의 아이돌 수준으로 주위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던 타카다 키요미와 사귀기로 했을 때도 정작 라이토는 태연하게 굴었고 키요미가 '왜 기뻐하는 내색이 없느냐'며 불안해했다. 라이토는 키요미와 진심으로 사귈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고 모두 L을 속일 계획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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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분위기가 성장에 따라 점차 바뀌는데, 초기에는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만큼 앳되고 순수해 보였다가 성인이 된 이후부터 조금씩 어른스럽고 섹시한 얼굴이 된다. 그리고 사악할 때와 선량할 때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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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선한 표정일 때는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 못지 않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이지만, 조금만 진지해져도 주인공의 라이벌 못지 않은 날렵한 눈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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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L이 죽은 이후에는 선량한 표정은 사실상 없고 시종일관 사악한 눈빛만 있어다. 그리고 자신이 몰락하게 되는 마지막 화에서는 그 때까지 보여준 미형의 얼굴을 잊게 할 정도로 망가진 얼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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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이름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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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는 자신의 이름이 특이하고 생각한다. 라이토 본인도 미소라 나오미에게 이름을 밝히면서 '특이한 이름이죠?'라고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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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라이토 (夜神 月)의 이름은 '달 월(月)' 자를 'ライト'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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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月에 ライト라는 독음이 있는게 아닌 '달'이라고 쓰고 Light로 읽는 DQN 네임이니 작가의 의도를 감안하면 야가미 라이토가 아니라 '야가미 라이트'가 적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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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에서는 '月'자를 'ライト'가 아닌 음독으로는 'がつ'·'げつ', 훈독으로는 'つき', 즉 '夜神月'를 '야가미 츠키'라고 읽는데, 이것도 별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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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손목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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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가 고등학생 때 사용하던 품종은 Swatch YGS4016AG. 당시 가격은 한화 1.2만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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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에게 대학 입학 기념으로 선물받은 품종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mark II red&orange dial 복각판. 일본인들을 위해 2004개만 생산된 한정판 모델이다. 원래 Mark II는 통러그를 사용하지만 복각판은 재생산되면서 현행 스피드마스터와 동일한 러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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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의 손목시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크라운을 1초 이상의 간격을 벌리지 않고 4번 당기면 시계의 아래판이 미끄러지듯 열리도록 개조해서 노트 조각과 살을 찔러 피를 내기 위한 ���늘을 함께 숨겼다. 라이토는 숨긴 노트조각에 피로 이름을 써서 원하는 대상을 손 쉽게 죽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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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복각판의 가격은 한화로 약 70만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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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키라 (라이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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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아이자와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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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살육에 의한 공포 때문이야… 진정한 평화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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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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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라, 네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는 대충 상상이 간다. 하지만, 네가 하고 있는 짓은 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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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방법으로 살인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령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한들 보통 인간이라면 행동이나 표정에 무언가 변화는 있을 테다. 저 안에 키라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평범하다. 하지만 만약 키라가 저 안에 있으면 키라의 정신 상태는 이미 신의 영역에 달했다고 할 수 있어. 얼굴빛 하나 안 바꾸고 악인을 심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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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키라 따윈 없고 신의 심판이라고 믿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린드 L. 테일러는 그렇다 쳐도, FBI 수사관들은 왜 죽음을 당했지? 그것조차 신의 심판을 모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할 셈인가? 게다가 신이 사람을 죽이는데 얼굴과 이름이 필요하다는 것도 넌센스지. 이건 신의 심판이 아니라 신의 심판을 흉내내는 치기 어린 철부지 녀석이 있다,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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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미카미 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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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신이 아니야! 넌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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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니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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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지 마! 키라를 인정하는 건 용서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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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요. 당신은 단지 살인자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노트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살인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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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정상적인 인간이었다면 한 번 쯤 재미 삼아서 이 노트를 사용했다고 해도 노트를 사용해서 벌어진 일들이 놀랍고 겁이 나서 자신이 저지른 일을 후회하며… 더는 노트를 사용하지 않았겠죠. 극단적으로 말해, 누군가가 사리사욕을 위해 노트를 사용해 몇 명쯤 죽여버렸다면 차라리 이해할 수도 있고 그 편이 오히려 정상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사신과 노트의 힘에 눈이 멀어서 신이 되겠다는 허망한 꿈을 꾸고 있는 미치광이 대량 살인범, 단지 그것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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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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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무엇이 정의인지 악인지는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설령 신이 있어서 가르침이 있다고 해도 저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옳은지 옳지 않은지는 자신이 정합니다. 저도 당신도 똑같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믿고 정의라고 치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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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2 |
+
- "당신은 결코 신이 아닐 뿐더러, 당신이 모든 인간이 살아갈 길을 제시하고 인간들이 그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평화도 정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신이라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제 입장에선 명백한 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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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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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4 |
+
## 5.5. 마츠다 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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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 |
+
- "대답해봐. 너의 아버지는 대체 무엇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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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6 |
+
-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남의 탓으로 돌릴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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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 |
+
- "죽이겠어! 이런 녀석은 죽여버려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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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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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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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야가미 소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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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0 |
+
- "키라에게 살해 당할지도 모르지만 절대로 악에게 굴복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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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1 |
+
- "명심해라, 라이토. 키라는 악이야, 그건 분명하다. 하지만, 나는 요즘 들어 가끔 이런 생각도 들더구나. 나쁜 것은 살인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 능력을 얻게 된 인간은 불행할 거다. 진짜 목적이야 어떻든, 사람을 죽여서 얻는 행복 따위가, 참된 행복일 리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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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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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3 |
+
## 5.7. 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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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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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토, 넌 사신보다 더 사신 같은 녀석이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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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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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라이토의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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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7 |
+
## 6.1. 아마네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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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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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의 키라이자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 아이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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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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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패션 스타일로 고스로리 + 펑크 룩을 고수한다. 연예계에서의 애칭은 미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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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0 |
+
-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가 증거부족으로 처벌 받지 않고 있다가 키라에게 심판당한 것을 계기로 키라의 뜻에 공감하게 된 키라 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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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1 |
+
- 라이토를 처음 만난 아마네 미사는 라이토에게 첫눈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여자친구로 삼아 달라는 말과 함께 그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던 데스노트를 맡겼고 라이토 또한 사신의 눈을 가지고 있는 그녀를 써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지 자신을 돕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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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2 |
+
- 라이토가 기억을 잃었던 시절 요츠바 그룹의 간부인 히구치 쿄스케가 당시의 키라라는 사실을 미인계와 렘과의 연계 작전으로 알아냈는데, 이때 쓴 미인계란 밤에 그와 단둘이 드라이브를 해서 정신줄을 쏙 빼놓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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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 |
+
- 미사의 예측 불가능한 면모는 라이토에게 골칫거리였지만, 한 번 엄청난 기회를 잡기도 했다. 라이토가 다니는 대학에 갑자기 나타난 미사가 L의 본명을 본 것. 라이토는 지체없이 미사에게 연락하여 L을 죽여버리려 했지만, L이 미사의 휴대폰을 훔친 뒤 바로 미사를 체포하는 바람에 노트에 이름을 적지 못했다. 이후 데스노트를 포기하면서 사신의 눈을 잃었고, 기억이 돌아온 후에는 L의 이름을 까먹어 버려서 죽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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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4 |
+
- L이 죽고 4년 동안 라이토와 동거하며 사신의 눈으로 라이토가 키라로서 움직이는데 지대한 도움을 주었으며, 멜로와 니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라이토가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범죄자 심판을 못하게 되었을 때에 라이토를 대신해 키라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크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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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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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 |
+
## 6.2. 타카다 키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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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 |
+
- 야가미 라이토의 대학 동창이며 졸업 이후 NHN의 아나운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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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8 |
+
- 토오 대학 출신. 외모는 흑발 숏컷의 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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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9 |
+
- 키라의 대역을 맡고 있던 미카미 테루에게 데메가와 히토시가 숙청당한 후 그 뒤를 이어 키라의 새로운 대변인으로 선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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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 |
+
- 키라 수사본부에 사실상 연금된 상태였던 야가미 라이토는 수사를 빌미로 타카다 키요미를 호텔방에 불러들여 우연히 걸려온 미카미의 전화를 통해 수사본부의 감시를 피해 접촉하는 것에 성공하고, 타카다에게 자신이 키라라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타카다는 "신세계의 신과 여신이 되자"라는 라이토의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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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 |
+
- 멜로에게 납치당해 알몸이 되는 수치를 당했지만 멜로가 몸을 가리라고 준 모포를 이용해, 미리 속옷에 숨겨놓은 데스노트 조각과 몽당연필을 숨길 수 있었다. 그리고 정차한 틈을 타서 이걸로 멜로를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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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2 |
+
- 허나 타카다 본인은 라이토의 노트 조각에 이름을 적혀 분신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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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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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4 |
+
## 6.3. 미카미 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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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 |
+
- 직업은 검사로, 범죄자를 심판하는 키라에게 열렬히 열광하는 키라 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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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6 |
+
- 키라에 대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자주 참여하여 키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보내기도 했으며 2부 시점 SPK는 물론, 일본 수사본부에게도 점차 감시를 받게 되던 야가미 라이토가 이를 눈여겨보고 그를 키라의 심판을 대행하는 대리인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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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7 |
+
- 미카미 테루는 키라에 대해서는 광신도 그 자체로, 키라를 이미 신으로 여기고 있으며 무슨 짓이라도 할 각오가 되어 있다. 심지어 명령하지 않은 일까지 해서 충성심을 보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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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8 |
+
- 라이토가 멜로, 니아와의 대결은 물론, 일본 수사본부에게도 의심을 받게 되어 키라로서의 활동이 제약된 사이에 키라의 대변인 역할을 맡던 데메가와 히토시를 비롯한 사쿠라 TV의 관계자들이 점차 통제에서 벗어나 '키라 신전'을 건립해야 하니 거액의 기부금을 받겠다는 등의 한심한 모습을 보이자, 공개 방송 중에 데스노트를 써서 그들을 살해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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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9 |
+
- 이것은 미카미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이런 자를 키라가 용서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여 움직인 것이었다. 라이토도 조만간 데메가와를 제거하려고 생각하고 있긴 했었다. 그 광경을 TV로 지켜본 라이토는 미카미가 키라의 생각과 이상, 키라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잘 헤아린다는 점은 만족했지만 자신의 지시가 없었음에도 갑작스레 방송국 인사들이 숙청을 당하는 돌발상황에, 생각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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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
+
- 그리고 미카미는 지금 중요한 시기이므로 키라의 대변인은 필수라는 생각에 독단적으로 새로운 대변인으로 타카다 키요미를 선택했다. 라이토가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걸 예상하고 키라 왕국에 나와서 인터뷰 형식으로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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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 |
+
- 마지막에 라이토가 총을 맞고 땅바닥을 기면서 소리친 "미카미! 뭐하고 있는 거야, 도와줘! 적어! 죽여버려!! 이 녀석들을... 네 임무잖아, 뭐하고 있는 거야!!"라는 말을 듣자, 멍하니 서 있으며 "적을 수 있겠냐... 이런 상태로… 노트도 가짜…" (書けるか··· こんな状態で··· ノートも偽物···) 라는 푸념을 한 뒤 "네놈은 신이 아냐!! 뭐야, 이 꼴이! 왜 날 이 지경으로 만든거냐!! 너 따윈 신이 아냐!! 쓰레기다!" (あんたなんか神じゃない なんだ このザマは 何故 私をこんな目に 遭わせる あんたは神なんかじゃない クズだ)라는 절규를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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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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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
+
## 6.4. 류자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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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 |
+
- 야가미 라이토의 최대의 라이벌이다. 이름, 사는 곳, 그리고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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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
+
- 전 세계의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차례차례 해결한 세계 제일의 명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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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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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7 |
+
## 6.5. 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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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 |
+
- 유일하게 L과 연락이 가능한 사람으로 'W'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또 다른 L'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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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 |
+
- 모자와 코트를 벗고 드러낸 실제 모습은 부드러운 집사 같은 인상의 노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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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 |
+
- 이렇게 L을 계속 보좌했지만, 렘의 손에 L이 사망할 때 함께 사망했다. 하지만 심장마비가 일어난 상태에서도 L이 사전에 지시해둔,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수사본부의 데이터를 전부 삭제하라는 지시를 이행하고 죽는 강직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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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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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2 |
+
## 6.6. 아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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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 |
+
- 프랑스 출신. 사기꾼으로 온갖 처세술에 능통하며 점찍은 타겟과는 빠른 시간 내에 친해지는 높은 사교력으로 아주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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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 |
+
- L에게 이미 뒷덜미를 잡혀서 감옥에 갈 경우 무기징역이지만 L에게 협력하는 조건으로 감옥에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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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5 |
+
- 그 후 렘과 협조한 아마네 미사의 활약으로 히구치 쿄스케가 요츠바 키라임이 밝혀진 후 그의 체포 작전에도 협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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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6 |
+
- 웨디도 그렇지만 이런 우수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범죄에 몸을 담는 이유는 사기를 치는 과정에서 들키거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에서 오는 스릴이 참을 수 없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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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
+
- 후에 야가미 라이토가 노트를 다시 되찾아 기억이 돌아온 후 숙청 겸 범죄자 심판을 겸해서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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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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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9 |
+
## 6.7. 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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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0 |
+
- 미국 출신. 회사에 잠입해서 보안을 뚫고 정보를 훔치거나 각종 카메라 설치를 하는 프로페셔널 도둑. L이 처음 두 사람을 소개할 때 우리가 모르게 들어온 것이 프로 범죄자란 증거라고 하는데 웨디가 인사를 겸해서 수사본부의 보안을 직접 따고 들어온듯 하다. L이 보안에 얼마나 철저했는가를 고려하면 확실히 세계 최상위권 실력의 도둑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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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1 |
+
- 아이버와 마찬가지로 L에게 협력하는 조건으로 감옥에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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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2 |
+
-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L의 지시에 따라 요츠바 그룹 및 8인의 회의 구성원들 주변 곳곳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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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3 |
+
- 요츠바 사건이 종료되고 L이 죽은 후 야가미 라이토의 데스노트에 적혀 오토바이를 타던 중 운전 실수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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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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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5 |
+
## 6.8. 야가미 소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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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6 |
+
- 야가미 라이토와 야가미 사유의 아버지. 캐리어 경찰관료로서 경찰청 형사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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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7 |
+
- 경찰청 형사국장이라는 고위직에 있는 중년 남성. 경찰청에서도 꽤나 신뢰받고 있는지 ICPO 회의에도 출석했을 정도. L이 키라가 일본 내에 있을 가능성을 밝혔기 때문에 일본 내 경찰청에서 창설한 수사팀 일본 키라수사본부의 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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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8 |
+
- 야가미 사유가 멜로에게 인질로 잡히면서 스스로 노트를 교환하러 나가게 되고, 결국 노트와 사유를 교환하게 된다. 야가미 소이치로는 살인 노트를 범죄자의 손에 넘겼다는 죄책감에 경찰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심지어 자살까지도 생각할 정도로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심지어 멜로 측에 일본 수사본부의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 꼴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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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9 |
+
- 그러나 키라가 미국 전역의 마피아들이 D-day에 죽도록 노트에 써놓는 동시에 자신이 지닌 사신이 붙은 노트를 일본 수사본부에 건네는 조건으로 살아남은 멜로 잔당을 소탕해달라고 직접 제안해오면서 멜로 소탕의 길이 열리게 되자 스스로 류크와 사신의 눈을 거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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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0 |
+
- 그 뒤 아지트 폭발을 무기로 협박해오는 멜로와 단독으로 대치한 상태에서 사신의 눈으로 멜로의 이름을 본 뒤 무전기로 이름을 전달한다. 그리고는 협박성으로 노트에 이름을 적으며 투항을 권고한다.
|
| 441 |
+
- 결국 멜로가 투항의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고의 의미로 노트에 이름 일부를 적으면서 협박하지만, 대치 상황에서 사망한 척하고 누워있던 마피아 호세의 기관단총 세례에 중상을 입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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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 |
+
- 그리고 이 상처가 치명상이 되어 결국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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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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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4 |
+
## 6.9. 마츠다 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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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5 |
+
- 일본 키라수사본부의 일원으로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이나 젊은이의 열정에 비해 관록이 따라주지 못한다. 키라 수사 본부 사람들에게 자주 무시당하는데 본인은 평범하지만 주변 인물들의 두뇌가 뛰어나기에 대놓고 바보 취급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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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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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7 |
+
## 6.10. 우키타 히로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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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8 |
+
- 키라 사건을 수사하는 일본 키라수사본부의 일원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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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9 |
+
- 키라가 보냈다고 주장되는 비디오의 방영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서서 사쿠라 TV 건물에 들어가���다 근처에서 사신의 눈으로 지켜 보고 있던 아마네 미사에게 노트에 이름이 적혀 심장마비로 살해당하며 일본 키라수사본부의 최초 희생자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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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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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1 |
+
## 6.11. 모기 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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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2 |
+
- 일본 키라수사본부에 마지막까지 남은 인물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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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3 |
+
- 평소 과묵하지만 묵묵히 맡은 일을 처리해내는 모습과는 정 반대로 아마네 미사의 매니저 역할을 할 때는 특유의 다부진 체격과 외모를 살려 체육계 출신인 양 밝고 긍정적이며 활기찬 매니저의 모습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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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4 |
+
- 아마네 미사의 매니저로 위장하고 있던 마츠다 토타가 사고사를 가장하게 된 뒤 미사가 수사지원 차원의 내부 조사를 위해 요츠바 그룹 전속모델이 될 때 매니저가 되었고, 그 뒤 야가미 라이토와 미사가 다시 의혹을 사게 되었을 때 미사 쪽의 감시를 맡거나 그녀가 수사지원을 위해 NHN에 입사할 때 또 매니저가 되는 등 미사와 엮이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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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5 |
+
- 미사는 모기를 "모찡"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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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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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2. 아이자와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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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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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키라수사본부에 최후까지 남은 사람들 중 한 명으로 풍성한 아프로 머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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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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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0 |
+
## 6.13. 이데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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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 |
+
- 데스노트의 등장인물. 일본 키라수사본부에 마지막까지 남은 인물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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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4. 니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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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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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의 후계자이다. 은발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작은 체구의 소년으로 파자마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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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5 |
+
- 대통령의 지원하에 탄생한 SPK(Secret Provision for KIRA)의 중심이 되어 야가미 라이토가 2대 L로 있는 일본 키라수사본부와는 다른 독자적인 활동을 하며 대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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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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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7 |
+
## 6.15. 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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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8 |
+
-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가져온 사신이다. 사과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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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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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0 |
+
## 6.16. 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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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1 |
+
- 아마네 미사의 뒤를 돌봐주는 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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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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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3 |
+
## 6.17. 야가미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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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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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라이토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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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8. 야가미 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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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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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가미 라이토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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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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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야가미 라이토가 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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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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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같이 똑같은 일만 반복하다니…. 정말이지 따분해 죽겠군. 이 세상은 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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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신세계의 신이 되겠어 (僕は新世界の神と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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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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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악이라고?! 나는 정의야!! 악에 두려워 떠는 자들을 구원하고 누구나 이상으로 생각하는 신세계의 신이 될 몸이라고. 따라서, 그 신을 거역하는 자! 그 자가 바로 악이야!! 넌 너무 멍청해, L… 좀 더 똑똑했으면 재미있었을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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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3 |
+
- 반드시 네 녀석을 찾아내서 제거해주마. 내가 정의다! 라이토가 L의 대역으로 TV에 나온 린드 L 테일러를 죽인 뒤 진짜 L이 등장해 키라에 대한 몇몇 증거를 까발린 뒤, 라이토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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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4 |
+
- 굿바이, 레이 펜버. 레이 펜버를 이용해 FBI 키라 수사팀을 몰살하고 레이 펜버까지 죽인 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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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5 |
+
- 키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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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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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손으로는 방정식을 풀면서, 왼손으로는 이름을 쓰고… 감자칩을 집어서… 먹는다! 자신이 집에서 도청되고 감시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미리 감자칩 봉지 안에 소형 TV와 데스노트의 종이조각, 몽당연필을 세팅해두었다. 그리고 공부하는 척하며 TV를 통해 그 시점에서만 방송에 나오고 있던 범죄자를 확인했다. 또 감자칩을 집으려 봉지에 손을 넣을 때마다 재빨리 범죄자의 이름을 조금씩 적어 살해한 것이다. 감시 카메라의 위치와 구도는 류크의 도움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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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7 |
+
- 류크, 나는 노트를 주워서 이 능력을 갖게 된 걸 한 번도 불행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이 능력을 얻어서 난 최고로 행복해. 그리고 최고의 세상을 만들 거야. 이후 류크는 라이토가 행복해지든 말든 관심없다고 한다. 또한 사신을 만난 인간은 불행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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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8 |
+
- 그래. 보기 좋은 꼴일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런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리겠어 (데스노트를 버리겠다는 암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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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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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장! 당했다! (くそっ!やら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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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때리고 싶다고 생각한 건 난생 처음이다 (お…女を殴りたいと本気で思ったのは生まれて始めてだ…). 라이토가 L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다른 여자들과 다니고 있었을 때 아마네 미사가 골목에서 갑자기 달려들었을 때 속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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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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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駄目だこいつ…早く何とかしない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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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2 |
+
- 이겼다. 계획대로 (勝った。計画通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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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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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죽었지. 다음은 류자키, 네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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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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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이란 어느 세계에서든 신으로 추앙받는 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법이야. 넌 내가 창조한 규칙에 무릎을 꿇고, 감히 신세계의 신에게 거역한 죄로 죽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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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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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아, 나의 승리다 (ニア。。。僕の勝ち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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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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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함정이야! 이건 함정이야!! (罠だ。。。 これは罠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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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내가 키라다. 그러면 어쩔 거지? 여기서 죽일 건가? 잘 들어. 나는 키라. 그리고 신세계의 신이다 (そうだ。。。僕がキラだ。ならばどうする、ここで殺すか。いいか。僕はキラ。そして新世界の神だ。). 라이토는 당당한 표정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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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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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카게야마 토비오 (影山 飛雄) | Kageyama To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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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 포지션: 세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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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 출신학교: 아키야마 초등학교,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카라스노 고교 1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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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 등번호: 9번 → 2번 → 20번 →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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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 소속팀: 슈바이덴 애들러스 → Ali Roma(이탈리아 세리에 A1 리그) → Ifviga Torino(이탈리아 세리에 A1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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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 신체: (고등학교 1학년 4월) 180.6cm / 66.3kg (고등학교 1학년 11월) 181.9cm (21세) 188.4cm / 82.2kg, 발 사이즈 280mm, 최고 높이 239cm,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35cm → 337cm → 348cm, 블로킹 320cm
|
| 8 |
+
- 생일(나이): 1996년 12월 22일
|
| 9 |
+
- 좋아하는 음식: 반숙 달걀을 얹은 돼지고기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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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
- 가족: 부모님, 할아버지 카게야마 카즈요, 누나 카게야마 미와
|
| 11 |
+
- 별명: 코트 위의 제왕, 왕 (おうさ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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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
- 공식 평가 (학생) - 파워: 4, 탄력성: 4, 체력: 5, 두뇌: 5, 기술: 5, 스피드: 4, 총합: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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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
- 공식 평가 (프로) - 파워: 4, 탄력성: 4, 체력: 5, 두뇌: 5, 기술: 5, 스피드: 5, 총합: 28
|
| 14 |
+
- 스킬 (프로) - 서브: 10, 리셉션: 7, 디그: 8, 세팅: 10, 스파이크: 8, 블로킹: 9, 총합: 52
|
| 15 |
+
|
| 16 |
+
# 1.1. 카게야마 토비오의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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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
- 카게야마는 21세 현재 188.4cm 큰 키와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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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
- 늘 뚱한 표정을 짓고 있어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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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
- 머리카락은 검은색의 짧은 스포츠 머리이며, 앞머리는 진한 파란색 눈 바로 위까지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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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
- 다른 사람이 웃어보라고 했을 때 제대로 성공하지 못할 정도로 웃는 얼굴이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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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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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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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
- 만화: 스파이커 앞의 벽을 연다.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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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
+
- 애니메이션: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장 빠른 점프로 뛰어. 공은 내가, 가져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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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
- 만화 하이큐!!의 서브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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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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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카게야마 토비오 인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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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
- 9인제 배구 어머니팀의 감독이였던 할아버지와 배구를 했던 누나덕에 3살때부터 배구장에 갔고 4살때부터 공을 만지기 시작. 본격적으로 배구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했다. 출신 학교는 아키야마 초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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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
- 카게야마 토비오는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출신으로, 중학교 2년 선배인 오이카와 토오루의 후배였다. 오이카와가 카게야마에게 서브를 가르쳐 주지 않자 오이카와의 서브를 눈으로만 보고 그대로 배껴서 배웠다. 카게야마가 점프 서브를 넣는 자세를 보면 중학 시절 오이카와 토오루의 자세와 똑같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현재 오이카와는 그 사이 실력이 더 늘어서 더 높게 뛴다. 중학교 1학년 시절만 해도 선한 인상에 괜찮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2년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중3 때는 인상도 험악해지고 팀메이트들에게 '독재자'라고 불릴 만큼 독불장군인 성격이 되었다. 이를 아주 잘 나타내는 예로, 쿠니미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체력을 보존해 가면서 뛸 때도 왜 진지하게 하지 않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이후 쿠니미에게 "늘 무모하게 움직이는 게 진심으로 플레이하는 거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라는, 자신의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과 지금까지의 불만이 모두 담긴 일침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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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
- 중3 때 경기에서 히나타 쇼요를 만났고, 신체 능력은 뛰어나지만 기술과 스킬이 전혀 없는 히나타에게 "너는 3년 동안 뭘 한 거냐!" 라고 말해버린다. 이후 경기가 끝난 뒤 히나타에게 반드시 너를 꺾겠다는 선전포고를 듣게 된다. 중학교 시절에는 독재적이고 강압적인 지시로 자신의 능력과 같은 수준의 실력을 팀 전체에 요구하고 있었다. 결승전에서 상대의 블록을 뚫기 위해 스파이커에게 호흡을 맞추기보다 무조건 '빠른 토스'를 고집했고 스파이커가 그에 못 맞추자 경기 도중에 막무가내로 화낸 적이 있다. 그 결과 팀에서 고립되고,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아예 팀원들로부터 시합 중에 무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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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
- 결승전에서 카게야마의 독선적인 성격과 자기 팀마저 따돌리는 토스에 진절머리가 난 키타가와 제1 팀원들이 카게야마의 토스를 그 누구도 고의로 치지 않았고 결국 그 시합에서 카게야마는 벤치로 나오게 된다. 이는 카게야마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던 사건이다. 코트 위의 제왕 이라는 별명도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독재자'라는 의미에서 팀메이트들이 비아냥거리기 위해 붙인 별명이다. 그래서 어원을 알든 모르든 '왕'이라고 부르면 카게야마는 매우 화를 낸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카게야마의 실력이 뛰어나 이런 별명이 붙은 걸로 생각하는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대부분의 타교생들은 그렇게 알고 있었다.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이름보다 더 유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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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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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카라스노 고교 진학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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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리자와 학원 입시에 떨어져서 카라스노 고교에 진학했고, 선전포고를 들었던 히나타와 같은 팀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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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
- 초반에 많은 시련을 겪긴 했지만 이후 히나타와는 고교 괴짜 속공 콤비로 활약하면서 3년 내내 주전 세터로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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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
- 히나타와 함께, 카게야마 토비오 입학 당시 몰락한 강호였던 카라스노 고교를 5년만에 전국 대회에 진출하는 데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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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
- 카게야마 토비오는 카라스노는 3년 연속으로 전국 대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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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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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 토비오는 카라스노를 졸업한 뒤 얼마 되지 않아 프로리그에 진출하거나, 20대 초반에 올림픽 국대로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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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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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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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카라스노 팀 스타일과 카게야마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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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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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노 고교 감독인 우카이 케이신은 네코마 고교와 비교하면서 카라스노의 팀 스타일에 대해, '들쭉날쭉한 팀을 세터 카게야마가 압도적인 재능으로 잇는 팀'으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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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
- 카라스노 팀의 전체적인 배구 스타일은 현재 세계 배구계에서 주류로 대접 받고 있는 스피드 배구와 유사하며, 높은 공격력을 기반으로 리시브를 한 순간부터 세터, 그리고 리베로가 있을 경우 리베로를 제외한 대부분, 혹은 모두가 페이크 점프를 뛰면서 공격에 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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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
+
- 카게야마의 경우 세터가 인간을 초월한 능력치를 보유해 코트 밖에서도 퀵타이밍으로 공격수가 눈감고 때려도 될 정도로 정확한 위치에 공을 올리는 묘기를 부리고 있기에 결과적으로 스피드 배구를 성립시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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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
+
- 카게야마 입부 전, 부원 수가 적어 선수층이 얇았지만, 카게야마와 히나타 등 1학년들이 입부하면서 공격적인 스타일의 팀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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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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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노 고교는 주장 사와무라 다이치와 리베로 니시노야 유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리시브가 약해 수비에 구멍이 많은데, 이 어설픈 리시브들을 카게야마가 전력으로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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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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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카라스노 고교 전적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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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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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 때: 준준결승에서 패배 (전국 베스트 8) - 1, 2, 3회전 모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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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때: 전국 16강 (현 내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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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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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때: 전국 3위 달성 (현 내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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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
+
- 일본 고교 배구는 현 내에서 1등을 해야 전국 대회로 출전할 수 있으므로, 현 내 대회를 1등 한 것이다. 결국 2학년 당시 현 내 1위인 시라토리자와 학교와 중학교 당시 선배인 오이카와가 있던 아오바죠사이 학교를 꺾고 현내 1위를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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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
+
- 봄고 예선에서 현 내 부동의 최강자로 꼽히는 시라토리자와를 꺾고 전국으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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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
+
- 전국 대회에서 네코마와 이나리자키를 무너뜨리고 준준결승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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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
- 작은 거인 시절의 기록을 깨고 전국 베스트 8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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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
+
- 인터하이 미야기현 예선에서 현 내 탑 클래스 강호로 불리는 다테고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승을 거두고, 세이죠를 상대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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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
- 봄고 시점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이제 카라스노를 날지 못하는 까마귀라고 생각하는 팀은 없다"고 하는 등 완전히 강호로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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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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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
+
# 4. 카게야마 토비오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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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
+
- 키타가와 중학교 시절 2학년들이 카게야마만 봐도 벌벌 떨었다. 이때 후배들에게 학교 이름을 팔지 말라고 하는데, 표정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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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독선적인 성격이라고 언급된다. 의외로 선배들에게는 깍듯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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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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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 카즈요의 건강이 안 좋아지기 전까지 트레이닝이나 연습을 같이 했다. 입원한 후에는 하지 못했다. 카게야마의 체력을 따라가지 못한 팀원들로 인해 고립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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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이 된 카게야마는 중학교 시절 벤치로 나오게 된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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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
- 스가와라는 중학생 카게야마를 (인재가 나지 아니한 땅에 처음으로 인재가 났다는 속어인) 파천황 이라고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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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이 직설적이고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말을 한다. 타나카는 카게야마는 친구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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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는 같이 점심을 먹는 반 친구들이 등장하지만, 카게야마는 그런 장면이 없다. 쉬는 시간에도 반에서 혼자 엎드려 자는 모습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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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숙 경기 마지막 날 바베큐 파티 소식을 들은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가 춤을 추며 노래할 때 카게야마는 엉거추춤한 포즈로 팔을 붙이고 다리만 움직인다. 바로 이전에도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가 고기에 홀린 듯 팔을 바퀴 굴리듯이 굴릴 때���, 뒤에서 몸을 살짝 들썩거리기만 하고 있었을 정도로 들뜬 성격을 잘 표현하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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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네코마 고교와의 첫 연습 시합 후 상대 팀 세터 코즈메 켄마의 뒤에서 실력에 대해서 집착하며 질문거리들을 중얼거리다가 켄마를 놀라 도망치게 만든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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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카게야마는 면전에서 물어보지 못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상대에게 솔직하게 칭찬하지 못하는 등 츤데레와 같은 성격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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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말투가 험하다. 히나타 말고 다른 사람에게 특별히 험한 말을 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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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주로 히나타에게 험한 말을 한다. 카게야마가 가장 자주 하는 대사는 '히나타보게!'이다. 선배에게서 '카게야마의 욕설 단어집은 보게 뿐이구나'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카게야마가 힘내서 늘리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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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보게 다음으로 쿠소, 바카, 바카야로, 헤타쿠소, 아호 등을 사용하며, 전부 히나타에게 했다. 카게야마와 대면하고 얼마 안 되서는 히나타도 카게야마의 폭언에 충격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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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눈치가 없다. 중학교 1학년 때 서브를 가르쳐 달라고 오이카와 토오루를 쫓아다니다 오이카와에게 맞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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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에게 맞을 뻔한 직후 주먹밥을 먹으며 하교했다. 오이카와가 졸업하기 전까지 계속 쫓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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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니시노야가 왜 인기가 없을까'란 주제로 배구부원들이 토론했을 때 혼자 키가 작아서 라고 대답했다. 이때 니시노야가 카게야마에게 아이스크림을 뜯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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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야마구치가 시합 직후 화장실을 갔을 때에도 '똥 싸러 가나 보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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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눈치가 없지만 배구에 한해서는 눈치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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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히나타가 '미끼'라는 포지션에 주눅이 들었을 때도 혼자 간파하고 한소리 했다. 아즈마네가 부 활동에서 이탈한 이유에 대해서도 눈치챈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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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경기 중 츠키시마의 부상, 어디를 노릴지, 혹은 어떤 식으로 진행 될지 등 전반적인 배구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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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미야 아츠무의 '플레이는 대부분 얌전한 아이 같아'라는 말에 숨겨진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배구에는 신중하며 작은 단서라도 놓치지 않는 집착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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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인상이 사납고 날카롭다. 자판기 앞에서 뭘 뽑을지 고민할 뿐인데 표정은 험악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슬슬 피한다. 제대로 빡쳤을 때에는 작가의 호러풍 작화에 힘입어 정말 살벌하다. 히나타에게 서브로 뒤통수를 맞았을 때 지었던 표정은 장르 이탈 수준이었다. 히나타도 이 표정을 보고 해탈해서 첫 경기의 긴장감이고 뭐고 다 날아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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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관계에 굉장히 서툴다. 이는 여러 가지 요소가 안 좋은 시너지를 이룬 결과로,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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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배구 관련 제외, 눈치가 정말 엄청 없다. 사람 감정이나 관계에 대해서는 넌씨눈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눈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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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멍청하고 단순한 면모가 좀 있다. 그렇기에 돌려 말하거나 섬세하게 말하는 게 전혀 없이 상당히 직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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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카게야마도 유스 합숙에 뽑히기 전, 또는 트라우마가 생기기 전까지 인간 관계에 관심도 없고 신경 쓰지도 않았다. 보면 알겠지만 중학교 때 카게야마나 고등학교 때 카게야마나 아싸 기질이 있는데 카게야마이 그게 배구에 지장이 있기 전까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사실 노력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생각하면, 카게야마가 인간 관계나 의사소통에 서툰 중요한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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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자신에게 엄격한 만큼 남한테도 엄격하다. 카게야마의 천재적인 면모에 이러한 엄격성이 더해져 팀메이트들에겐 카게야마가 재수없게 비춰졌고, 그 결과 킨다이치 등 당시 팀원들과 사이가 틀어졌다. 성격이 딱히 비뚤어지거나 열등감이 있거나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성격 한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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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번째, 설상가상으로 인상까지 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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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마디로 눈새 단순 기질+사나운 인상과 성격+카게야마의 무관심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이루어 친화력이 거의 마이너스를 이루는 지경이 되었다. 특히 눈새 단순 기질로 인한 직설적인 면모, 카게야마의 무관심으로 인한 의사소통 자체에 서툰 면모까지 더해져 최근 회차에�� 충격적인 화법을 선보였다. 앞뒤 문맥 잘라먹고 대뜸 니시노야에게 "방해돼요"라고 하여 자극을 주고 타나카에게 상태가 흔들리니 공을 조금 주겠다고 대놓고 얘기하여 열받게 만드는 등 악의는 없지만 여과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말해 죄다 상대들 기분에 비수를 꽂았다. 다행히 3학년들이 나서서 분위기를 다듬고 2학년들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등 분위기 수습은 되었지만.. 이를 보고 타케다는 '3학년들은 우수한 1학년들이 들어와서 다행이라고 하지만 이런 2, 3학년들이 있다는 게 역으로 다행일지 모른다'는 말을 했다. 그나마 이게 악의가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카라스노 선배들이 이해는 하면서도 다소 조마조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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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카게야마 토비오의 배구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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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자타 공인 천재로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센스와 스킬이 뛰어났고, 워낙에 독보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중학교 입학 당시 주전 세터였던 오이카와 토오루가 경계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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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고교생들도 카게야마를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출신 천재 세터로 알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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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코마 고교의 네코마타 감독은 아예 카게야마를 가리켜 괴물이라 칭했고, 아오바죠사이 고교의 이리하타 감독은 카게야마를 '재능 덩어리'로 일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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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 고교 배구 고문인 타케다의 말에 따르면, 문외한이 봐도 카게야마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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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의 포지션인 세터는 배구에서 공격의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그만큼 어렵고, 겉으로 보기에 가장 수수해 보이는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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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문외한이 봐도 대단하게 보일 정도면 엄청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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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도쿄 합숙 때 히나타와 새로운 속공을 성공했는데,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쿠토 코타로가 팀의 세터 아카아시 케이지에게 "방금 게 그렇게 대단한 거야? 우리도 할 수 있어?"라고 물어보자 아카아시는 카게야마의 기술에 대해 "저건 본보기로 삼을 게 못 돼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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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아시 역시 도쿄의 강호 후쿠로다니 학원의 뛰어난 세터로 묘사되는데, 그가 이렇게까지 말한 정도면 카게야마의 재능은 그야말로 엄청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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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본보기로 삼지 못 할 정도로 카게야마의 토스는 천외천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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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의 토스는 발전되어 위쪽 사선 방향으로 공이 나아가다가 스파이커의 타점에서 공이 떨어지도록 훈련 하였다. 떨어지는 것도 포물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날라가다가 그냥 멈춘다. 즉, 스파이커의 최고 타점=토스의 최고 도달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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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가 입부하기 전에 사와무라와 히나타가 카게야마에게 "너 정도면 세터 아닌 다른 포지션을 해도 주전은 손쉽게 딸 것"이라 말한 적이 있고, 카게야마가 키타가와 제1 중학교에 입학했던 시절 관계자들이 카게야마를 보고 무슨 포지션을 시켜도 다 잘 해낼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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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감독 와시죠 탄지 또한 카게야마를 보며 서브도 훌륭하고 공격수로도 훌륭했을 거라고 평하고, 실제로 유스 훈련에서 포지션 셔플로 맡은 레프트를 훌륭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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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네코마전에서 카게야마보다 키가 15cm나 큰 미들 블로커 리에프를 상대로 밀어넣기를 이겼을 정도로 센스와 운동신경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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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적인 재능+즐김+강심장+노력+엄청난 승부욕+배구 한정 높은 지능+자부심은 있으나 자만은 안 함=원래도 잘 하는데 발전 속도까지 무시무시한 사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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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카이 케이신은 에이스와의 호흡이나 (2, 3학년들과 함께 한) 경험치, 팀원들과의 협동이란 점에서는 3학년 스가와라 코시가 낫지만 그 외에 세터로서의 능력은 카게야마가 더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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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게다가 카라스노 고교에서 히나타 쇼요를 만난 후, 카게야마는 협동성 부족이란 유일한 약점마저 상당 부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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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경기를 여러차례하면서 스파이커들에게 토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선수들의 상태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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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인터하이 예선 때 세이죠와 경기를 하면서, 세터로서 필요한 것을 몸소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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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죠가 1세트부터 오이카와의 서브로 득점을 계속하고, 카게야마는 상대팀의 블록만 신경쓰다가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서 결국 세트 중반에 스가와라와 교체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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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카게야마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엔노시타와 스가와라의 말을 제대로 세기며 우리 팀의 스파이커는 강하다는 걸 깨달으며 다시 코트로 돌아와서 동료의 말을 들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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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해당 시합 이전이었다면 뭐든지 혼자서 다 하려고 했겠지만, 해당 시합을 겪고 난 뒤 동료를 신뢰할 수 있게 되면서 배구를 혼자가 아닌 여섯이서 하는 경기로 확실히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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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자신의 포지션인 세터에 매우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배구에서 공을 가장 많이 만지는 포지션이며 지배자 같아서 멋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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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노 고교는 주장 사와무라 다이치와 리베로 니시노야 유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리시브가 약해 수비에 구멍이 많은데, 이 어설픈 리시브들을 카게야마가 전력으로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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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카이 코치는 들쭉날쭉한 팀을 세터 카게야마가 압도적인 재능으로 잇는 것이 지금의 카라스노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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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카게야마 외에 새로 들어온 카라스노 1학년들이 카라스노의 전력 향상에 일조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카게야마 덕분에 팀 전력과 실적이 올라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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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키시마는 카게야마의 토스가 기분 나쁠 정도로 정확하고, 컨트롤은 조금 부족하지만 강력한 점프 서브(히나타 왈 살인 서브)를 구사하며, 서브만으로 2, 3점을 득점할 정도로 훌륭한 서브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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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서브로 브레이크나 연속 득점을 하자 상대편이 타임아웃을 해도 성공할 정도로 무서운 집중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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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블로킹도 우수하며, 특히 토스의 정밀함은 비교 대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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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연계 스파이크 기술인 '괴물속공'은 히나타가 빈 곳으로 점프해서 눈을 감고 손을 휘두르면 그 위치에 공을 토스한다는 일반적인 상식 안에서는 말도 안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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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카게야마는 히나타가 정점에 도달한 순간에 공을 동일한 위치에 항상 정확히 올려주어야 적중 시킬 수 있는데, 이를 처음 선보인 연습 경기에서 부터 성공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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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현 내 아오바죠사이 학교의 베스트 세터 오이카와 토오루도 토스 기교로는 카게야마에게 못 이긴다고 자주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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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로다니 세터인 아카아시 케이지는 저건 본보기로 삼아서는 안 되는 거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로 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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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업 자세가 무척 깔끔하여 다테 공업 고교의 감독도 깨끗한 폼이라며 감탄했고, 시라토리자와의 텐도 사토리 또한 카게야마의 폼을 보며 일사불란이란 바로 저런 것을 말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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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팀은 카게야마의 토스가 누구에게로 갈지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렵다. 어떤 공이 와도, 토스를 정확히 올린다. 그게 아무리 치기 어려운 공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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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리자키 전이나 프로 경기에서 잘 드러나는데, 특히 애들러스 팀메이트들은 '이 녀석이면 올린다!'는 신뢰를 보이며 스파이크할 자세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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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입장에서는 어떤 공이든 올리는 세터니까 누구에게서 공격이 올지 예측하느라 바쁜데, 카게야마는 세트 후반이나 상대방이 매치 포인트인 상황에서도 팀 동료들을 블로킹을 낚는 미끼로 쓰면서 패스 페인트를 감행해 상대 팀을 놀라게 하는 강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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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네코마 고교와의 연습 경기 때, 상대의 블록을 따돌리는 강력한 스파이크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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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하이 세이죠 전에서는 네코마의 코즈메 켄마가 구사했던 시선 페인트를 그대로 선보이는 등, 무서운 흡수력과 응용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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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정한 리시브를 커버하느라 위치가 영 좋지 못해도 귀신같이 스파이커에게 속공을 올려 줄 수 있는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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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봄고 세이죠 전에서는 히나타가 네트와 가깝게 점프를 하자, 그에 맞춰 네트 바로 위에 토스를 올려 히나타가 수직으로 때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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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차례 무서운 집중력이라 묘사될 정도로 플레이할 때 집중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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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에게 올리는 토스가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지라 신경을 많이 소모하는데도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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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침착하게 플레이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며, 경기 중 평정심을 찾는 속도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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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한정으로 지능이 높다는 예로, 배구할 때 쓰는 사인은 별 어려움 없이 가르쳐 준 그날 바로 다 외웠다. 머리 자체는 좋지만 관심 없는 곳에는 잘 사용하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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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의 서브를 눈으로만 보고 배운 것으로 미루어 보아, 눈썰미와 이해력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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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스파이커가 치기 쉬운 토스보다는 점수를 효율적으로 딸 수 있는 토스를 올리는 경향이 ���었는데, 키타가와 제1중학교 시절 스파이커들과 삐걱거렸던 것도 이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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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자기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장기말'이라는 킨다이치의 말도, 이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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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것은 자신이 수비를 할 때도 상대팀이 카게야마처럼 공격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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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카게야마는 선수 개인의 경향이나 버릇 등은 고려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베스트 초이스인 공격루트를 예상해 수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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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론적으로는 카게야마가 맞긴 한데, 상대편 세터가 선수 심리와 습관 파악에 정통한 오이카와 토오루다 보니 아무래도 더 비교되었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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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카라스노에 들어와 선수들과 유대감을 쌓으면서 이런 점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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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적인 국면에서 스파이커가 선호하는 토스를 올리게 되었으며(스가와라 코시가 한 말을 생각하고 아즈마네 아사히가 좋아하는 코스로 토스를 올린다던가), 세이죠 전에서는 자신의 지론을 버리고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의 끈끈한 신뢰 관계를 근거로 공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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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 토비오는 노력하는 천재로, 엄청난 노력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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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체육관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도 보통은 히나타와 카게야마인데, 둘이 거의 비슷하게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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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체육관에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를 놓고 히나타와 경쟁하는데, 중간 상대전적은 31승 30패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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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숙을 갔을 때도 알아서 새벽에 일어나 달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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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의 개인 연습량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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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를 갈굴 때 하는 말들을 보면 자기 관리도 상당히 철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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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시합을 할 때마다 배구 일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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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 정리도 그 일환인데, 표지 일러스트에 네일 버퍼로 손톱을 다듬고 있는 카게야마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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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코가네가와가 '카게야마는 엄청나게 연습하는 것 같은데도 전혀 테이핑을 안 하던데 손가락이 아프지 않냐' 고 묻자 그래서 손가락은 단련했고, 테이핑은 위화감이 드니 가능하면 안 하려고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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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과 공 사이에 0.1mm라도 무언가 있으면 공을 느끼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손톱과 손끝은 항상 완벽하게 손질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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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카이의 말에 따르면, 카게야마는 자신의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녀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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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와 오이카와 대화 할 때, 세이죠는 월요일마다 부활동을 쉰다고 말하자 카게야마는 "일주일에 하루나 쉬어요? 아깝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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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는 카게야마를 보며 "내가 배구를 본 적도 없을 때부터 줄곧 해 왔다. 나 같으면 모두와 놀고 싶거나 새 게임을 하고 싶거나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날에도 매일 배구를 해 왔다. '지금까지'를 몰라도 알 수 있다."고 평했고, 실제로 아기 때부터 꾸준히 공을 잡고 있었음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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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만 0세 때부터 누나의 공을 뺏어서 물고 있고, 또래 친구들이 게임을 가져올 때 혼자 공을 가져오기도 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방에 있을 때조차 계속 손에서 공을 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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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숙훈련 연습시합 때 히나타가 카게야마에게 "지금 대충 했지?"라고 화내자, "내가 배구를 대충 한다고?"라며 살기를 내뿜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선수로서의 책임감이 투철하고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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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시절 히나타네 약체 팀을 상대로 설렁설렁 하는 팀메이트들을 향해 카게야마가 성질내는 묘사가 나오는데, 아마도 최선을 다해 배구를 하지 않는 것을 못 견디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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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당시 학생임에도 프로 선수로서의 마인드가 상당히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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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자신의 실력에 대한 절대적 자신감이 있고 향상심도 강해 최고의 세터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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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오이카와 토오루를 꺾는 건 자기라고 선언한 적도 있으며 동시에 가장 두려워하는 선수도 오이카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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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하이 세이죠 전에서 오이카와가 투 어택으로 득점하며 카라스노를 도발하자, 충동적으로 투 어택으로 똑같이 되갚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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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세터 시라부에게도 투 어택으로 한 점을 뺏기자 다음에 그 기술 그대로 되돌려 주는 것을 보면 승부욕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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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모습 때문인지, 경기 중 상대 팀 세터들이 "건방지다", "짜증난다"며 카게야마를 유난히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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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외가 코즈메 켄마나 아카아시 케이지 정도인데, 그 켄마조차 경기 직후 카게야마를 보고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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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 쇼���만큼이나 승리를 갈망하며, 픽션에서 볼 수 있는 천재 캐릭터로서는 보기 드물게 코트 위에 서려는(=경기에 나간다) 집념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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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가지 카게야마에 대해 묘사되는 특징으로는, 배구공을 만질 때 무척 행복해한다는 것. 중학 시절 회상에서도 이러한 점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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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이 부족해서 미숙한 점도 있지만, 누구보다 카게야마이 먼저 자신의 미숙한 부분을 잘 인식하고 있기에 자기발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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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천재적인 재능과 이를 갈고 닦는 노력을 겸비한 캐릭터라, 기술적인 발전보다는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 극복을 비롯한 정신적인 성장이 더 세밀하게 묘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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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기술적인 발전 부분은 고교진학 전부터 이미 완성형 멘탈이었던 히나타 쇼요가 더 강조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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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배구'에서 핵심 키워드인 '연결'을 행해가며, 트라우마도 부수고,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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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과거에서 밝혀지길 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실력이 있었던 이유는 카게야마 자신의 재능도 있었지만 환경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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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의 누나는 고등학교때까지 배구를 했고 할아버지는 아예 배구 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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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런지 카게야마가 배구를 4살때부터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틈만 나면 배구 연습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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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할아버지의 조언으로 인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중학교때까지 쉽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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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재능도 재능인데 그걸 받쳐줄 환경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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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카게야마 토비오의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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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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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3학년, 카게야마는 히나타와 마찬가지로 현내 강호교인 키타가와 제1중학교의 주전 세터였다. 중학교 마지막 공식 대회의 1회전에서 히나타 쇼요가 있는 유키가오카 중학교를 만나 31분만에 2-0 스트레이트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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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히나타의 뛰어난 운동 능력과 반사신경을 높게 평가했지만, 동시에 "3년 동안 뭘 했냐"고 질책하며 그의 부족한 기술을 지적했다. 이 만남은 히나타가 카게야마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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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 시합의 이면에는 카게야마의 심각한 팀 내 불화가 있었다. 그는 팀원들에게 자신의 높은 기준을 강요하는 독선적인 '제왕'이었고, 팀원들은 그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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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결승전, 중요한 순간에 카게야마가 올린 토스를 팀의 그 누구도 치지 않았다. 동료들에게 완전히 거부당한 그는 벤치로 물러나게 되고, 이는 카게야마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는다.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은 그의 뛰어난 실력이 아닌, 바로 이 독재적인 모습을 비꼬는 의미에서 팀원들이 붙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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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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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히나타와 카라스노 고교에서 팀메이트로 재회한다. 입학 당시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던 둘은 결국 다이치에게 팀으로서의 자각이 생길 때까지 부활동에 일체 참가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쫓겨나고, 배구를 계속하기 위해 새로 입부한 또 다른 1학년 두 명과 3 대 3 배구대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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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너에게 동료가 보이지 않을 리 없다는 스가의 조언을 듣고 히나타의 최고타점에 자신의 토스를 맞춰 보내는 '괴짜속공'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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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써 실전 경험은 부족하고 신체능력만 뛰어났던 히나타에게는 어디든 볼을 날려주는 세터가 생겼고, 독선적이지만 남들이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뛰어났던 카게야마에게는 자신이 요구하는 실력을 지닌, 신뢰할 수 있는 팀메이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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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짜속공의 탄생 직후, 현 내 TOP 4 아오바죠사이와의 경기에서 키타가와 제1 당시 팀메이트들에게 달라졌다는 말을 듣는 것을 보니 말뿐만이 아니라 진짜 동료와의 신뢰가 생겨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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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3 경기 직후 곧바로 세이죠와 연습 경기 일정이 잡혔는데, 이때 세이죠에서 건 조건이 '카게야마를 연습경기에서 고정 세터로 내보낼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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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문에 스가와라는 벤치에 있는데, 카게야마는 스가와라에게 달려가서 카게야마은 스가와라에게 정정당당하게 주전 자리를 걸고 경쟁하고 싶다고 했고, 스가와라가 팀메이트들과 신뢰가 돈독한 걸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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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스가와라가 세이죠는 키타가와 제1중 출신들이 많이 가는 학교인 걸 언급하며 카게야마의 중3 일로 걱정했으나, 카게야마는 싸워야 할 상대라면 정당하게 승부할 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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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우카이 가게 안에서 선배들과 함께 세이죠과의 연습경기 때 멤버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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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죠와 연습경기를 하기 전 팀메이트���과 함께 있다가 킨다이치와 마주쳤는데, 킨다이치의 비꼼에도 얌전히 대응하며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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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확실히 중3 때와 고등학교 1, 2학년을 비교하면 이전의 성격은 많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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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문제는 파트너인 히나타가 첫 경기를 하는 만큼 긴장했는데, 하필이면 화장실 앞에서 킨다이치를 마주하고 킨다이치에게서 카게야마는 필요없는 장기말은 휙~하고 버릴 거라고 하자 히나타의 긴장 상태가 극에 달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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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히나타는 1세트 내내 실수를 해서 세이죠에게 점수를 많이 내줬고, 상대팀의 매치 포인트 때 자신의 서브로 카게야마의 후두부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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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히나타는 카게야마의 후두부를 날림으로써 더 이상 무서워질 게 없어졌고 카게야마의 대응으로 히나타의 긴장이 풀리면서, 2~3세트 때는 카라스노가 원래 실력을 발휘해서 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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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토스가 높아서 하나타에게 맞추지 못하자 사과했는데, 전팀메이트인 킨다이치와 쿠니미는 카게야마가 사과를 하며 다른 팀메이트들에게 맞춰주는 셋업 플레이를 보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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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트가 끝난 직후 다이치와 엔노시타에게 아마 저쪽은 정식 세터가 아닐거라고 했는데, 이 말 직후 오이카와가 등장하자 팀멤버들에게 오이카와에 대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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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시합 전날에도 오이카와를 떠올리거나, 체육관에서도 두라번거리는 묘사가 있는데 아마 오이카와를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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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시합이 끝나고 킨다이치와 화장실에서 마주했고, 이때 처음으로 '다음에도 이기는 건 우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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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킨다이치는 '늘 내가 이긴다고 했던 녀석이 우리 라고 한 것에 놀라며 왠지 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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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같이 돌아가는 길에 오이카와는 교문에서 카라스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이카와는 카라스노의 리시브와 부족한 점을 언급하면서 긴장을 주고, 카게야마를 가리키며 '이 더럽게 귀여운 후배를 같은 세터로서 정정당당하게 공식전에서 쓰러뜨려줄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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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오이카와의 말을 떠올리며 학교에서 자판기를 v자로 세게 누르는데, 주위의 학생들이 놀랄 정도로 포스가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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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가 자판기를 v자로 세게 누르는 이유는, 혹시나 같은 음료수 두 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여 누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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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하이 예선에서 카라스노는 1회전, 2회전에서 다테 공고까지 2:0 셧아웃으로 돌파했으나 3회전에서 맞붙는 상대가 하필이면 오이카와가 있는 아오바죠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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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전날부터 카게야마답지 않게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1세트는 오이카와의 서브와, 세이죠의 조직적인 3인 블로킹으로 카라스노의 스파이크가 들어가지 않았고, 점수 차가 벌어지자 카게야마는 평상시와는 다르게 여유가 없어져 무심코 빠른 토스를 올린다. 히나타도 오늘의 카게야마는 평소와 다르다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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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아웃도 2번 다 써버리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판단한 코칭스태프 측에서 카게야마를 스가와라와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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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도 스가와라가 기죽지 밀라며 공격의 리듬을 바꾸려는 것뿐이라고 했고, 히나타가 '너를 쓰러뜨리는 건 나니까 절대로 그 전에 누구에게도 지지 마'라고 한 덕에 중학교 때 벤치로 나왔을 때만큼 충격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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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벤치에서 스가와라의 플레이를 보며 세이죠의 공격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았게 되었고, 현장에서 스가와라가 파악한 타이밍과 거의 동시에 킨다이치의 공격이 약간 느리다는 걸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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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노시타의 '우리 팀의 스파이커들은 강해. 그러니 그들이 100퍼센트의 기량을 발휘하면 어떤 상대도 싸울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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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에서 카라스노가 진 후에 2세트로 바뀔 때 스가와라에게서 '내 뒤엔 네가 있으니까 든든해. 너의 득점, 나의 득점이 카라스노의 득점이 되니 세이죠에게서 이기자'라는 말을 듣고 평소의 리듬을 회복, 코트로 돌아오자마자 리베로인 와타리 신지에게서 서브 에이스를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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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츠키시마가 전위로 오자 오이카와에게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 것을 간파당했으나, 타임아웃 때 스가와라의 '정면 돌파'라는 조언을 듣고 츠키시마와 대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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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쓰기 꺼렸던 츠키시마에게서 '생각은 너만 하는 게 아니야. 모두 각자 생각하는 게 있어. 토스를 일정하게 줘.'라는 말을 듣고 그에게 토스를 올리며 스파이커로서 활용하고, 마지막에 24:23 카라스노의 리드 상황에서 이와이즈미의 공격을 오이카와의 신뢰를 간파해서 츠키시마와 함께 셧아웃시켜 2세트를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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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카와는 이 모습을 보며 '고독한 독재자가 착실한 왕이 되려고 하고 있다'며 카게야마의 성장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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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3세트에선 듀스 접전까지 가면서 랠리가 길어졌고, 쿠니미의 중학교 때와 달라진 모습을 보며 오이카와를 향해 '당신같은 사람을 어떻게 이겨'라고 잠깐 좌절했으나, 팀원들을 보며 고독한 제왕의 모습을 벗어던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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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3세트 시합 후반 32:31 세이죠의 매치 포인트 듀스 때, 2세트에서 오이카와에게 점수를 얻은 것과 같은 방식으로 완벽한 타이밍의 히나타의 속공이 블로킹 당해서 세이죠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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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오이카와는 '토비오. 압도적으로 성장하는 너에게 난 언젠가는 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오늘은 아니야'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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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의 셧아웃이 춘고 예선까지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는 씻을 수 없는 패배로 남았지만, 후에 새로운 괴짜 속공의 탄생과, 전국대회에서 이나리자키전에서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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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합 이후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사과했으나, 히나타가 사과하지 말라고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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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체욱관에서게 '나는 앞으로 사과할 토스는 안 올릴거다'라고 말하며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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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죠전때의 패배는 쓰라리지만, 어떻게 보면 카게야마에게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세터로서 성장하는 전환점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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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말고사 때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와 함께 카게야마는 공부 못하는 4인방으로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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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키시마, 야치, 선배들의 도움으로 다른 과목은 구했으나 현대문학에서 38점을 맞아 2점차로 낙제해서 히나타와 함께 도쿄에 못 갈 뻔했으나... 타나카의 누나인 사에코의 도움으로 오전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들은 뒤 재빨리 도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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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콤비로 여태까지 1세트도 못 따던 카라스노가 겨우 1세트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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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히나타의 속공이 리에프에게 금방 막히고, 세이죠전 때의 패배 기억으로 히나타는 눈을 감는 속공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속공을 쓰고 싶다고 했고 여기서 히나타와 갈등이 발생해 몸싸움까지 벌어져 사이가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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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카게야마가 어린이 배구 교실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우연히 조카를 돌보던 오이카와와 마주쳐서 '공격권을 쥔 건 스파이커', '스파이커가 원하는 토스에 100퍼센트 부응하는가'의 충고를 듣고, 케이신이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전 감독인 우카이 감독에게 들은 말을 바탕으로 새로운 토스를 제시하자 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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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합숙에서 감독과 매니저가 올리는 공을 페트병에 맞추는 개인연습을 하며 이후 합숙 막바지 후쿠로다니와 하는 연습시합에서 새로운 괴짜 속공을 완성시키며, 히나타와 관계를 완전히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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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다른 팀메이트들도 히나타의 영향을 받아 세이죠전의 패배 이후 변해야 하는 것을 갈망하며, 말그대로 까마귀처럼 잡식성으로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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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고 예선 전, 카게야마 혼자서 세이죠에 정탐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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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거기서 대학 배구부의 세터 역할을 맡아 훌륭히 스파이커의 힘을 끌어내는 오이카와를 보고, 카라스노에 돌아왔을 때 히나타에게 '난 평생 오이카와 선배를 이길 수 없을지도 몰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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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표정은 밝고 호전적이었으며, 그런 오이카와 선배의 3년이 담긴 세이죠와 싸울 기회라며 히나타와 함께 전의를 다지는 등 인터하이 때와는 다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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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고 1차 예선에서는 카게야마가 속해 있는 카라스노가 2대 0으로 스트레이트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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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2차에서 죠젠지를 2:0으로, 와쿠난을 2:1로 이기며 준결승에서 드디어 아오바죠사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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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하이 때 1세트에서 오이카와의 서브에 당하던 때와는 다르게 카라스노는 1세트부터 호각으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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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인터하이 때 리듬을 바꾸고 머리를 식힐 겸 스가와라와 교체당했으나, 춘고 예선 때는 여름 합숙 때 얻어낸 전술을 적극 활용하며 스가와라가 츠키사마와 교체를 하면서 전략적인 투 세터를 사용해 카게야마는 세터지만 공격수로서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는 등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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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3세트에서 오이카와의 초강력 서브가 사이드 라인에 꽂히며 24:22 매치 포인트에 몰렸을 때도 스가와라가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되어 카라스노는 듀스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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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노의 스파이커들이 싱크로 공격을 대비하고, 스가와라가 투입된 후 세이죠의 블로킹이 분산되자 그걸 이용해 24:24 듀스에서 패스 페인트를 성공시켜 카라스노가 매치 포인트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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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오이카와가 밑에 있고 카게야마가 위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는 인터하이 때와 정반대다. 이전의 오이카와에게 패스 페인트로 당했 던 것을 카게야마가 그대로 되돌려 갚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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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아웃 직후 마지막 득점에서는 랠리가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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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인터하이 때 다테공전에서, 이전 시합에서 철저히 블로킹당한 아사히의 손으로 마지막에 득점을 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듯이, 마찬가지로 인터하이 때 마지막 속공이 블로킹당했던 하나타의 손으로 마무리를 짓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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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마지막 득점을 위해 하나타에게 토스를 올리고, 세이죠 블록진들은 인터하이 때처럼 카게야마의 모션을 읽어냈으나, 인터하이 때와는 달리 히나타가 블로킹에 공을 절묘하게 맞춤으로써 공의 궤도가 달라져 탄도를 예측했던 오이카와는 리시브에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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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카라스노가 이겼는데, 다른 선수들이 정렬했을 때 마지막에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와 마주보며 오이카와는 '이걸로 1승 1패야. 기고만장하지 마.'라고 하며 카게야마는 당연하다는 듯 '안 합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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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시라토리자와와의 결승전, 1세트에 다른 멤버들이 우시지마의 서브와 처음으로 결승에 온 것에 대한 긴장감으로 얼어붙었으나, 니시노야와 함께 평소와 같은 리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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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카게야마가 서브 에이스도 하나 기록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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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편 세터인 시라부 켄지로로의 투어택에 똑같이 투어택으로 되갚아주고, 2세트에 텐도의 게스 블록으로 고전하지만 우카이의 조언을 듣고 히나타와의 괴짜 속공을 바로 텐도의 머리 위로 지나가게끔 일사불란한 토스를 하는 등 어지간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며 득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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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죠전때보다 괴짜 속공이 더 잘 먹혀 들어가고, 츠키시마가 시라토리자와 스파이커들의 타이밍을 잘 맞추고 있으며, 니시노야의 블로킹-리시브 연계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잘 되고, 다른 멤버들의 리시브 연계로 세트를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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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세터라는 포지션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공을 몇 배 이상으로 많이 다루고, 히나타를 활용하는 속공의 난이도가 워낙 높다보니 4세트 후반부에는 체력이 바닥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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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상가상으로 4세트를 쉽게 따낼 수 있었으나 듀스로 가버렸고,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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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4세트 마지막까지 버텨서 카라스노는 4세트를 땄고, 5세트는 처음부터 10점 직전까지 스가와라와 교체했다가 들어오자마자 강서브와 재빠른 속공으로 분위기를 바꾸더니, 마지막 전원 싱크로 공격에서는 히나타에게 공을 올림으로써 득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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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카게야마의 경기를 보고 그의 중학교 선배인 이와이즈미와 오이카와가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카라스노의 경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이와이즈미는 '카게야마, 좋은 시합이었다.'하고 카게야마를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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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두 사람이 중고등학교 6년 간 결승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시라토리자와를 후배인 카게야마가 카라스노 멤버들과 함께 이기고, 끝까지 지켜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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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의 카게야마가 결승전 때 벤치로 나오며 패배했던 것과, 현재 결승전에서 팀원들과 함께 이긴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카게야마가 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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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리자와전 이후 1학년 11월에 카게야마에게 전 일본 유스(만 19세 미만 일본 대표) 일본 강화 합숙 소집 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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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우시와카도 3학년이 되고 나서야 유스에 '실렸다'고 언급된 걸 고려하면 무시무시한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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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합숙소 앞에서 상당한 배구 강호 학교인 이타치야마 고교의 관동의 사쿠사와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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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시지마와는 훗날 카게야마와 애들러스 팀메이트가 된다., 이때 2학년 윙스파이커인 사쿠사 키요오미, 그리고 2학년 리베로인 코모리 모토야와 한 팀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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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사쿠사에게 토스를 올리다가 그만 히나타와의 괴짜 속공에서 사용하던 빠른 토스를 올려버려 사쿠사와 호시우미 코라이의 눈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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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 도중 2학년 세터 미야 아츠무에게 카게야마는 얌전한 어린이 같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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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에 카게야마이 말 그대로라고 하지만 배구 한정의 재빠른 눈치로 다른 뜻인 걸 알아채고 이후로 계속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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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루트를 방해하지 않게 바로 빼는 모습 등을 보고 돌아와서 히나타에게 조언해준 뒤 히나타가 츠키시마의 최대 타점을 언급하자 그에 대해 생각하고, 다테와의 연습시합 도중 의도치 않게 아사히의 길을 막는 니시노야에게 방해된다는 말을 하는 등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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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한 번은 폭발해 아사히에게 '난 좋은 토스를 날리니, 잘 좀 넣어달라'고 윽박지르기도 하지만, 금세 카게야마는 트라우마로 스스로 당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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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묘사된 개판같은 말투도 사실 카게야마 입장에서는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를 참고 팀원들의 가능성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내뱉은 말들이었지만, 자칫 과거의 독선적인 '제왕'으로 돌아가 팀원들에게 버림받을까봐 두려웠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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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그를 잘 아는 팀원들은 조언과 의견 표출, 그리고 불평으로 카게야마를 정신차리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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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직후 츠키시마한테는 너한테 안 맞춘다 라고 해서 팀원들을 불안하게 했으나, 이후에 츠키시마의 원래 타점보다 살짝 비껴쳐 더 높은 타점을 이끌어냄으로써 그 말의 진의가 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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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카게야마로서는 몹시 보기 드문 뿌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뛰었구만."이라고 한마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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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마냥 맞춰주는 토스(착한 어린이 토스, 얌전한 어린이 토스, いい子トス)도, 최선의 공격 루트만을 생각한 토스(제왕의 토스)가 아닌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이끌어낼 것은 이끌어내면서도 선수와 조율해가는 선수의 최고 포텐을 이끌어내는 토스 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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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카게야마가 그렇게 이기고 싶어했던 오이카와의 방식으로, 한마디로 이제는 마냥 선배와 팀원들에게 맞춰주는 '착한 어린이'도, 그렇다고 너무 자기 마음대로 굴어 팀원들의 눈총을 사는 '제왕'도 아닌 새로운 '코트 위의 제왕'으로써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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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타나카와 소통을 하기 시작하는데, 대략 '상태가 엉망인 거 같다, 교체하는 것이 어떠냐, 공을 줄여가며 상황을 보겠다'는 등 타나카에게 핀잔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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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카게야마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했으며, 팀원들도 카게야마가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님을 이해해주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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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카라스노 고교가 봄고 전국대회 8강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으나, 아쉽게도 8강에서 카모메다이 고교에게 2:1로 패하며 그대로 봄고 일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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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합에서 패배후 다이치가 너희라면 더 위로 올라갈수 있을거라고 하자 카게야마가 이 팀으로 더 위로 가고 싶었다고 말하자 부원들과 코치, 감독까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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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치와 스가와라는 위의 카게야마의 말을 듣고 무한 감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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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와라는 카게야마가 독재와 고독을 벗어던지고 카라스노를 '팀'으로 여기자, 카게야마에게서 그 말을 듣는 것 만으로도 이곳에 온 의미가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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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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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3학년 때부터 기량을 인정받아 여러곳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는데, 졸업후 대학 진학은 포기하고 곧바로 V.리그에 진출해 프로 배구선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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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도 카게야마의 10대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여줘 외국에서도 주목을 받는 기대주가 되었으며, 카게야마도 조만간 외국 프로팀으로 이적할 생각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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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으로 히나타와는 졸업식때 체육관에서 서로 스파이크를 받아주는 형식으로 작별의식을 하고 나중에 잘돼서 재회하자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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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V.리그의 슈바이덴 애들러스의 세터가 됐고 라커룸에서 히나타와 오이카와가 브라질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듯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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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갑자기 지나가던 누군가를 붙잡고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람은 바로 우시지마 와카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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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과, 배구팀의 코치인 할아버지 카게야마 카즈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누나 카게야마 미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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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에 카게야마는 주로 할아버지와 누나랑 배구를 하며 시간을 보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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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부터 카게야마는 누나와 할아버지를 따라 체육관을 다니며 배구공을 가지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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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서 함께 배구도 하고 로드워크도 하며 지냈는데 누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며 배구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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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가 배구를 그만둔 이후 카게야마는 할아버지와 둘이서 로드워크를 하고 배구 경기 영상을 보고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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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가 카게야마의 ���구선수로서의 길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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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가 세터가 되기로 결정한 계기도 할아버지의 추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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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합을 더 많이 하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약하게 서브를 넣은 카게야마에게 할아버지는 강해지면 무조건 자신의 앞에 더 강한 누군가가 나타난다고 조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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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가 중학교에 들어간 시점에서 할아버지가 병상에 누워있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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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이즈미와 오이카와가 졸업하고 카게야마는 킨다이치에게 디그 연습하고 싶으니 공을 쳐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체력이 부친 킨다이치는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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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카게야마의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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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할아버지와 함께 하던 것들을 이제는 혼자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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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연습하는 장면의 뒤에 카게야마의 토스를 팀메이트들이 거부해 혼자가 된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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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후 카라스노에 입학해 3대3 시합에서 히나타가 그의 트라우마를 깨준 장면과 22살의 현재 히나타와 시합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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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의 할아버지는 "강해지면 네 앞에 더 강한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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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카게야마 토비오의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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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급생이나 후배에게는 다소 험악한 성격이지만 선배들한테는 깍듯이 대하는 성격 덕에 카라스노 2, 3학년 선배들과의 사이는 원만한 편이다. 카게야마 포지션이 세터인만큼, 학년 위의 선배 세터들에게 정신적으로, 기술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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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히나타 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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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의 동료이자 최대의 라이벌. 하이큐!!의 두 주인공으로서, 작품의 처음과 끝을 함께하는 상징적인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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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첫 시합에서 만나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카라스노 고교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하여 파트너가 된다. 처음에는 서로를 싫어했지만, 배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승리를 향한 집념을 공유하며 점차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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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에게 히나타는 자신의 독선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그로 인한 중학교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해준 결정적인 인물이다. 히나타의 무한한 신뢰("어떤 토스든 칠 테니, 나에게 공을 가져와!")는 카게야마가 팀원들을 믿고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했고, '고독한 제왕'에서 진정한 '코트 위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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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의 상징인 '괴짜 속공'은 이들의 관계 변화를 따라 함께 진화한다. 초기에는 히나타가 눈을 감고 전적으로 카게야마의 완벽한 토스에 의존했지만, 히나타가 자신만의 의지로 싸우고 싶어하면서 갈등을 겪는다. 이후 카게야마는 스파이커의 타점에서 공이 '멈추는' 듯한 새로운 토스를 개발하여 히나타에게 공중에서의 주도권을 선물한다. 이는 스파이커를 위해 헌신하는 세터로서 카게야마가 한 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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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3년 내내 체육관에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로 경쟁하고, 졸업 후에도 프로 리그와 국가대표로서 서로의 전적을 세는 등, 이들의 라이벌 관계는 끊임없이 서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히나타의 엄청난 발전에 경계심을 느끼면서도, 그의 성장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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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칭찬에 인색한 카게야마가 이나리자키전에서 히나타의 완벽한 리시브에 "나이스 리시브"라고 말하는 장면은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유스 합숙에서 호시우미 코라이의 점프를 보고 온 뒤 히나타에게 더 효율적인 점프 방식을 조언해주는 등, 파트너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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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야마구치 타다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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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구치 타다시와는 그냥 알고 지내는 팀메이트 정도이다. 야마구치는 츠키시마 편인데 카게야마가 츠키시마와 사이가 안 좋아서 야마구치와도 사이가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카게야마가 경기 중 안면 블로킹을 당해 코피가 터졌을 때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경기장에 남아있으려고 고집부리는 것을 야마구치가 끌고 가서 보건실까지 바래다 주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듯. 게다가 야마구치는 카게야마의 성적 에피소드 때 카게야마가 숨을 쉬지 않자 곧바로 제세동기를 가져와줬다... 그리고 첫 만남 때보다 어느 정도 카게야마와 츠키시마의 관계가 회복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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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츠키시마 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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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키시마 케이와는 노골적으로 사이가 나쁘다. 츠키시마가 카게야마를 제왕님이라들부르며 비꼬면 카게야마는 그렇게 ���르지 말라고 화내는 것이 주 레퍼토리다. 문제는 이것이 대전 상대 오이카와가 알아챌 정도로 티가 난다는 것. 스가와라의 조언으로 어떻게 극복하기는 했지만 경기에 문제가 생길 정도가 아닐 뿐이고 여전히 사이는 그리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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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카게야마가 츠키시마에게 '나이스'라는 말을 하려고 시도하는 걸 보면 관계 회복을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은 하고 있는 듯. 히나타와 함께 츠키시마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한다. 낙제점을 받으면 도쿄 원정 합숙에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 이때 츠키시마가 한껏 여유로운 표정으로 "작은 쪽에게만 부탁하게 하다니 비겁하잖아? 거기 큰 쪽"이라고 비꼬자 카게야마가 엄청난 박력으로 "공부!!! 가르쳐 주세요 이 자식아!!!!" 하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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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엔 츠키시마에게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주로 츠키시마가 어그로를 끌고 카게야마가 험악하게 반응하는 패턴이었으나, 이후 카게야마가 진정한 '코트의 제왕'으로 각성할 때 드물게도 반대가 되었다. 뿌듯하면서도 의기양양한 카게야마의 미소와 츠키시마의 뭔가 민망한 듯한 표정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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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리자와 전을 지나면서 코트 위에서는 어느 정도 합이 맞고 있다. 또한 츠키시마가 시라토리자와 전에서 부상당했을 때 먼저 눈치채 코치에게 알린 것도 카게야마고, 카게야마가 투어택을 성공하자 조용하게 '정말 나이스였어, 제왕'이라고 독백한다. 츠키시마 나름대로 카게야마를 팀의 세터로서 인정한 것. 서로 완전히 싫어하는 원수지간이라기보다는, 서로 틱틱대며 까는 악우에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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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카라스노에서 3년 동안 배구를 같이 하고 전국대회까지 치러냈으니. 인터하이 때까진 카게야마가 츠키사마를 팀 스파이커 중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지 못했으나, 세이죠전에서 스가와라의 '정면돌파'라는 조언과, 츠키시마의 '생각이라는 건 너만 하는 게 아니다. 모두 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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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를 일정하마 올려달라'는 말을 들으면서 조금씩 합을 맞춘다, 첫만남에서는 츠키시마가 제왕인데 도망가냐면서 비꼬았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으나, 이나리전때 츠키시마의 체력이 바닥을 쳐 카게야마의 토스를 제대로 치지 못했다. 이때 츠키시마가 '어이 제왕, 도망치지마.'라고 할 정도로 사이가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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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오이카와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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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카와 토오루와는 키타가와 제1중학교 시절 선후배 관계다게 대외적으로는 라이벌이면서, 개인적으로는 한결같이 '꺾어 누르고 싶은 존재', '뛰어넘고 싶은 존재'이다. 카게야마의 고교 입학 이후 카라스노가 세이죠와의 연습시합을 마친 뒤 떠나려고 할 때 오이카와는 교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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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노의 리시브가 약한 점을 언급하다가 카게야마를 가리키며 '나는 이 더럽게 귀여운 후배를 공식전에서 같은 세터로서 정정당당하게 쓰러뜨려 주고 싶거든' 이라고 한다. 중3 마지막 시합 후에서도 시라토리자와한테 졌을 때 이와이즈미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반드시 고등학교 때는 시라토리지와를 이길거라고 다짐하고, 바로 뒤의 카게야마에게 고등학교 때 우시와카 녀석이랑 너를 꺾을 거라고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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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게도 오이카와는 한 번도 시라토리자와를 이기지 못했다. 한 마디로 동경과 공포의 대상. 전 일본 유스 합숙에서 뛰어난 선수들과의 기싸움에선 눈 하나 깜짝 안 하면서, 오이카와와의 유치하고 사소한 장난과 경쟁에서는 긴장한 얼굴을 숨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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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리자와 전에서는 직접 오이카와보다 무서운 건 없다고까지 이야기했다. 히나타의 속공 일로 고민이 생겼을 때에는 자존심 강한 카게야마가 허리를 굽히고 조언을 구한다. 조언이 필요할 땐 조언을 구하고 오이카와 역시 제대로 알려주는 걸 보면 사제 관계에 가까운 선후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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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사람들에 의해 '역시 오이카와 후배답다'는 언급이 나오고, 이와이즈미도 '역시 네 제자답다'라고 한다. 또한 성장에 대한 집착이 강한 캐릭터들 중 하나인 만큼 자신보다 실력있는 오이카와를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며 따라간다. 카게야마 역시 오이카와처럼 스파이커의 힘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세터로 성장하는 것을 보면, 말그대로 오이카케루 (おいかける)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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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스가와라 코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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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와라 코시와는 카라스노 선후배 관계이자 같은 포지션이다. 원래대로라면 3학년인 스가와���가 주전이겠지만, 스가와라는 카게야마의 실력이 압도적인 걸 잘 알고 있었고, 누구를 주전으로 할지 망설이던 우카이한테도 '이번 3학년은 올해가 마지막이니, 어떻게든 전국으로 진출할 티켓을 얻어야 한다, 카게야마가 저보다 더 잘 얻어낼 테니 망설이지 말고 카게야마를 주전으로 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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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카게야마는 스가와라를 무시하기는커녕 경쟁하는 선후배이자 라이벌로 보았고, 자신보다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걸 알아채고 있었다. 서로의 강점을 잘 파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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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스가와라는 주전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가끔씩 경기에서 서브를 넣거나, 싱크로 공격, 자신이 토스를 하고 카게야마가 스파이크를 하는 투 세터 전락으로 득점하는 등 활약을 했다. 인터하이 예선전 2세트에서, 오이카와에게 상당한 압박을 느끼고 범실을 하던 카게야마를 대신해 주전으로 잠깐 뛰었는데, 이때 카게야마에게 어떻게 팀원과 의사소통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칭찬할 땐 하고, 토스가 어떠한지, 츠키시마같은 타입에겐 정면으로 물어본다든지, 아사히가 좋아하는 토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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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도 벤치로 나가서 분해하기는커녕 스가의 플레이 방식을 잘 보고 배워서, 츠키시마와 처음으로 의사소통을 주고받아 득점한다. 그런 카게야마를 본 오이카와는 '저 상쾌군이 토비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줬다, 저 독재자 제왕이 착실한 왕으로 거듭나는 걸 보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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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춘고 준준결승전에서 패배했을 때 다이치가 '너희라면 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을거다'라고 했는데 이때 카게야마가 '저는 이 팀으로 더 올라가고 싶었어요.'라고 한다. 이때 스가는 카게야마가 말을 듣고, 어깨에 박치기를 하며 '네게 그런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여기에 온 가치가 있어. 네가 이 팀을 그런 식으로 생각해 준다면 앞으로 계속 그럴거야.'고 하며 눈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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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의 성장을 잘 지켜봐 준 선배. 여담으로 일본 국대 요괴 세대 인터뷰에 따르면 카게야마의 싸인을 만들어 준 것은 스가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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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킨다이치, 쿠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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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덤에서 키타가와 제1 시절 '카키쿠 트리오'로 묶이는 킨다이치, 쿠니미와는 중학 시절 3년 동안 팀메이트였지만, 지금처럼 관계가 나빠지기 이전에도 (킨다이치의 말에 따르면) 그다지 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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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말을 했을 땐 세이죠가 연습시합에서 카라스노에게 졌었고, 킨다이치도 카게야마가 다른 탐원들에게 맞춰서 스파이크를 보내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아서 감정이 조금 격해진 탓에 말도 조금 격하게 간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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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회상편에서 오이카와가 베스트 세터상을 받을 때 카게야마가 킨다이치, 쿠니미와 함께 있고, 자율연습도 킨다이치한테 디그연습 때 부탁했을 때 킨다이치는 체력이 모자라서 거절한 거였다. 또 중1때까진 카게야마가 동그란 인상에 플레이도 독선적이기 전이어서 그렇게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던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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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다이치와는 연습 시합 후로 앙금을 털어내는 것처럼 보였는데 인터하이 세이죠 전을 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다. 경기 중에도 카게야마와 킨다이치, 쿠니미 양측이 서로를 끊임없이 의식한다. 어찌됐건 카키쿠 트리오에 대해서는 워낙 알려진 것이 없고, 서로에 대한 심리가 암시적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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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킨다이치, 쿠니미와 카게야마가 마주쳤는데, 이때 킨다이치가 말을 잇지 못하자 쿠니미가 카게야마에게 다음번에는 이길 거라고 말했다. 또한 시라토리자와에서 유사 유스 합숙이 끝났을 때 킨다이치가 히나타에게 카게야마는 잘 지내냐고 물었고, (이때 엄청 고민하고 뜸들였다가 못참고 물어본다) 히나타한테서 '양보 못하고 싸우는 건 흔한거야. 그러니까 카게야마도 괜찮아'라고 했는데 이때 킨다이치가 울컥하는 묘사가 있다. 옆에 았는 쿠니미는 킨다이치에게 '넌 중학교 때 일을 너무 신경 써. 넌 열심히 했잖아?'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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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쿠니미는 히나타에게 카게야마 따위 어떻게 되어도 내 알 바 아니거든?'이라고 했지만 이때 표정이 평상시와는 다르게 감정적이었다. 쿠니미가 츠키시마에게 카게야마는 잘 지내냐고 물었다. 이를 봐서 이 둘이 카게야마에게 약간의 죄책감과 미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비슷한 시간대의 카게야마도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와, 아츠무에게 들은 '착한 어린이'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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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시점 기준으로 등장인물들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킨다이치와 쿠니미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서술되었다. 이를 봐선 몇 년 후에는 사이가 원만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카라스노가 전국대회에 나갔을 때 쿠니미와 킨다이치, 야하바는 카라스노의 경기를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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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된 후 카게야마가 애들러스 팀에서 경기를 할 때 쿠니미와 킨다이치는 애들러스 팀을 응원하는 관중석에서 보고 있다. 카게야마가 경기 도중 실수를 했는데, 킨다이치가 '저 녀석 시합에서 실수했는데 웃는 거 뭐야'라고 한다. 쿠니미는 카게야마가 내년에 이탈리아로 이적하는 데 말이 통할지에 대한 걱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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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카게야마가 쿠니미, 킨다이치에게 '또 함께 배구하자'고 했다. 그 뒤 킨다이치와 쿠니미는 서로답게 시원하고, 경기장을 나오면서 대답 웃는다. 즉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카게야마가 두 사람과 화해했다! 최근 트위터에서 공개된 카키쿠+히나타의 외전에 따르면 넷이서 비치발리볼을 했다! 셋이서 이전에 했던 약속을 지킨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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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니미와 같은 팀일 땐 쿠니미가 필사적으로 공을 리시브하거나 킨다치이와 같은 팀일 땐 둘이서 공격을 성공한 뒤에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예전보다 많이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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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우시지마 와카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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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시지마 와카토시와는 애니 기준 2기 초반, 로드워크 중에 처음으로 마주친다. 시라토리전 직후 카게야마는 우시지마에게 언젠가는 오이카와보다 잘한다는 말을 들을 거라고 했고, 몇년 뒤 슈바이덴 애들러스에서 팀메이트가 된다. 카게야마와 4년 동안 같은 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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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미야 아츠무, 호시우미 코라이, 사쿠사 키요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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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 합숙을 다녀온 이후 미야 아츠무, 호시우미 코라이, 사쿠사 키요오미 등과 안면을 텄다. 호시우미와 카게야마는 훗날 애들러스의 팀메이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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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코가네가와 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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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테 공업 고교와의 연습 시합 후, 다테공고의 1학년 세터 코가네가와 칸지와 대화를 하는 등 어느 정도의 관계 발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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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0 미야 아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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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 아츠무는 유스 합숙 때 처음으로 만났다. 카게야마가 세터로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오이카와에게서는 스파이커의 힘을 끌어내는 헌신을, 아츠무에게서는 무조건 맞춰주지만은 않는 독선을 배운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두 지점을 잘 찾아서 토스한다. 중학교 때처럼 무작정 스파이커의 의사를 무시하는 토스도, 유스 연습 때처럼 일방적으로 스파이커에게 맞추는 토스도 아닌, 스파이커에게서 100퍼센트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토스를 올린다. 유스 합숙 직후 연습에서 츠키시마의 최고 타점을 끌어올리는 토스, 이나리자키 전에서 타나카에게 올리는 토스를 보면(협박이라는 이름의 신뢰) 알 수 있다. 이러나저러나 선배 세터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들의 말을 실행함으로서 진정한 코트 위의 제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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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카게야마 토비오가 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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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게!!! 히나타,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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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서⋯ 지금의 이 녀석과 힘을 모으느니 리시브든 토스든 스파이크든 전부 저 혼자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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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터는 팀의 사령탑이야. 경기 중에 공을 제일 많이 접촉하는 게 세터라고! 지배자 같은 모습이 제일 멋있잖아!(중략)물론 스파이커도 멋있어. 하지만 적의 블로커를 속이고 스파이커 앞의 벽을 가르는 어렵고, 멋지고, 재미있는 포지션이 바로 세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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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커 앞의 벽을 연다.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게 세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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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장 빠른 점프로 뛰어.공은 내가, 가져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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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있잖아. 대체 뭐 때문에 쫄아서 긴장하는 건데? 상대가 커서? 첫 연습 시합이라서? 내 뒤통수에 서브를 처박은 것보다 무서운 게... 뭐야? (히나타: 딱히 생각 안 나는데요...) 그럼 이제 긴장할 이유도 없겠네, 가장 무서운 걸 저질러버렸으니까. 그러니까 얼른 통상 운전으로 돌아가, 바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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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는 결코 이길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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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혼자서 이기지 못하는 건 당연해요. 코트에는 6명이 있으니까. 저도 얼마 전에야 그 사실을 깨달아서 좀 더 자신있게 말하지는 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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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있으면, 넌 최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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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에이스가 아니지만! 그 스피드와 점프력과 내 토스가 있으면 어떤 블로킹과도 승부할 수 있어!에이스가 블로킹을 뚫고 얻어낸 한 점이나, 네가 블로킹을 피해서 얻어낸 한 점이나, 똑같은 한 점이야.'에이스'라는 칭호가 붙지 않아도, 너는 누구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고! 그렇기 때문에 적은 너를 마크하고! 다른 스파이커는 네 미끼 덕분에 자유로워진다! 에이스도 말이야!그런데도 너는 지금의 네 역할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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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말은 앞으로도 넌 나와 같은 무대에 있겠단 거지? 10년 후든, 20년 후든, 계속. 그게 이 나라 정상이라 해도, 세계라고 해도.가자, 오늘은 그걸 위한 제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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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의 미끼'도 에이스 못지않게 멋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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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그렇겠지. 나라면 그렇게 했어. 하지만...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오이카와 선배는... 이와이즈미 선배에게 공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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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위치, 이 타이밍, 이 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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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이제 사과 같은 거 안 할 거야. 사과를 해야 하는 토스는 올리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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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어쩌면 오이카와 선배를 평생 이기지 못할지도 몰라. (중략) 그리고 봄고는, 그런 오이카와 선배의 3년이 담긴 세이죠랑 싸울 기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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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는 여섯이서 강한 쪽이 강하다. 예전에 이와이즈미 선배가 오이카와 선배에게 한 말이야. (중략) 이와이즈미 선배가 한 말의 뜻은, 여섯 명의 힘을 더하는 게 아니라 곱한다는 의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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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카와가 "이걸로 1승 1패야. 기고만장하지 마."라고 하자)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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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 초짜, 리시브 초짜, 세트업, 블로킹, 기타 등등 중하, 뭐하러 코트에 있냐? 점수를 따기 위해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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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도: 비틀비틀 세터에겐, 절망의 듀스려나?)내가 무언가에 절망한다면,그건 배구를 할 수 없어졌을 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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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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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은 내가 보내주지, 믿고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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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한테는 지금 가장 무서운 건 오이카와 선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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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면, 못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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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한테 이런 말을 하는 날이 올 줄이야. 나이스 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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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응 당한다면 그에 대응해라! 그걸 게을리 한 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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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장 오래 코트에 서겠다.이번에도내가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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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금 이 팀으로, 더 위로 올라가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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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늦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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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아직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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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알고 있다.그들 에게 배웠으니까 알고 있다.지금까지도, 오늘도스파이커들은 최고의 토스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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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커는 멋있다.스파이커가 멋있을수록나는 역시 세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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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하자. 배구. 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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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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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니미, 킨다이치! 또 함께 배구 하자! 아저씨가 돼서도,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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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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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4월: 츠키시마 아키테루가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면서 배구부 에이스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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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월: 당시 중학교 1학년 시절의 사와무라 다이치가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를 길가던 중 우연히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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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월: 작은 거인이 고등학교 1학년이고 히나타가 초등학교 5학년일 시절, 카라스노 고교가 봄고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히나타 쇼요가 작은 거인의 활약을 텔레비전을 통해 우연히 목격하는데 이는 배구에 꽂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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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5월: 히나타 쇼요가 중학교 3학년인 시절 (히나타가 작은 거인의 경기를 목격한 후로부터 3년 3개월 뒤), 유키가오카 중학교 배구부가 키타가와 제1 중학교와의 경기에서 패배한다. 이 경기는 히나타와 카게야마 토비오의 첫만남이다. 당시 2학년이었던 사와무라 다이치, 스가와라 코우시 및 당시 1학년이었던 타나카 류노스케가 관중석에서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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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3월: 현민대회가 열렸다. 아사히와 니시노야가 부활동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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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히나타 쇼요, 카게야마 토비오, 츠키시마 케이, 야마구치 타다시가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한다. 키타가와 제1 중학교 배구부 대부분의 인원은 아오바죠사이에 입학한다. 입학 첫날 히나타와 카게야마는 사와무라의 지시를 무시하고 교감의 가발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체육관에서 쫓겨난다. 그 주 토요일 1학년끼리 3:3 경기를 하고 카라스노 배구부에 정식으로 가입하며, 그 다음주 화요일에 아오바죠사이 고교와의 연습 시합을 한다. 이후 니시노야와 아즈마네가 배구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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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5월: 골든 위크 합숙. 네코마와의 경기가 이때 진행되었다. 시미즈가 작성한 차트에 따르면 해당 일자는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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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6월 2일부터 3일간 인터하이 예선이 진행된다. 카라스노는 2일차에 탈락. 이후 3학년의 잔류가 결정되고, 다음 달에 있을 도쿄 원정을 위해 기말고사를 준비하게 된다. 6월 9일 인터하이 도쿄 예선에 출전한 네코마 고교는 1회전을 통과하고 히나타가 이 사실을 타나카와 니시노야에게 알���다. 야치 히토카가 처음 부활동을 견학한 날은 6월 10일, 오오기니시 고교와의 연습 시합은 6월 11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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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 기말고사를 보고 도쿄 원정을 갔다. 주말 동안 1박 2일로 진행된 것으로 추정. 도쿄에서 귀환한 직후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속공에 관련된 일로 충돌해서 냉전 상태가 되고, 2주간 자율 연습 후 여름방학을 맞이한다. 여름방학 다음날 바로 일주일 간 도쿄 원정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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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8월: 8월 초순에 인터하이 전국대회가 있지만 카라스노는 불참이다. 8월 11일에 봄고 미야기현 대표 결정전 1차 예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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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0월: 10월 하순에 봄고 미야기현 대표 결정전 2차 예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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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도쿄 대표 결정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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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미야기현 1학년 선발 강화 합숙, 전일본 유스 강화 합숙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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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월: 1월 초순에 봄고 전국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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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3월: 졸업식이 열리고 고3 캐릭터들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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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 인터하이 예선 결승에서 다테 공업 고교에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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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9월: 춘고 미야기현 대표로 뽑힌다. 히나타가 비치발리볼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우카이 코치한테 함.(배구 연습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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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월: 봄고 전국대회에 출전, 3회전에서 이나리자키 고교에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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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봄고 전국대회에 출전, 준결승에서 이타치야마 학원에 패배하여 전국 3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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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3월: 주인공인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카라스노 고교를 졸업했다. 카게야마는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많이 들어왔는데,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바로 프로리그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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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히나타가 비치발리볼 훈련 목적으로 브라질로 유학을 갔다. 브라질에서 오이카와 토오루를 우연히 만난다. 리우 올림픽에 카게야마가 19세의 나이로 출전. 등번호 20번을 달고 서브로 득점하는 장면이 TV화면을 통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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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히나타가 2년간의 브라질 비치 발리볼 유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한다. MSBY 블랙자칼이라는 프로팀의 입단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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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프로 배구팀 슈바이덴 애들러스와 MSBY 블랙자칼의 대결이 미야기 센다이 체육관에서 펼쳐진다.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중학교 이후 첫 공식전이자 최종보스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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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공식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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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월 (11세): 히나타, 작은 거인의 춘고 출전을 TV로 본다. (JC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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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5월경 (14세, 중3): 중학교 마지막 공식전에서 히나타와 카게야마 첫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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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15세, 고1): 히나타,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여 카게야마와 동급생이 된다. 아오바죠사이와 연습시합 (JC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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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5월 (15세, 고1): 네코마와 연습시합 (JC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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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16세, 고1): 인터하이 예선 3회전에서 아오바죠사이에게 패배 (JC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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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 (16세, 고1): 도쿄 원정시합(JC9~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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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8월 (16세, 고1): 춘고 1차예선 돌파 (VS 오기미나미, 카쿠카와)(JC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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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0월 (16세, 고1): 춘고 출전이 결정됨(VS 죠젠지, 와쿠난, 세이죠, 시라토리자와(JC13~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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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16세, 고1): 전일본 유스&미야기현 1학년 선발 강화합숙(JC24~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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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월 (16세, 고1): 춘고 준준결승에서 카모메다이에게 패배(JC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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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 (17세, 고2): 인터하이 예선에서 다테공에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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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0월 (17세, 고2): 춘고 전국 진출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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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월 (17세, 고2): 춘고 3회전에서 이나리자키에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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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18세, 고3): 춘고 전국 진출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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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18세, 고3): 춘고 준결승에서 이타치야마에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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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3월 (18세, 고3): 히나타와 1학년들이 카라스노 고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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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19세): 카게야마 V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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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0월 (19세): 카게야마 V리그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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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19세): 히나타가 브라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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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6월 (20세): 브라질에서 오이카와와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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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20세): 카게야마 리우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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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경 (21세): 히나타, 에이틀과 페어를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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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경 (21세): 에이틀과 페어를 짜고 마지막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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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21세): 히나타, 일본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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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22세):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V리그에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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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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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에는 미간에 주름 없이 그려진 적이 거의 없었을 정도였으나, 팀원들과 신뢰가 쌓이면서 표정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 카게야마의 내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다만 의식해서 웃는 얼굴은 여전히 호러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잘 웃지 않을지언정 이 정도로 무서운 인상은 아니었는데, 도��체 2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할 지경. 중1 때와 중3 때 모습을 비교해보면 제대로 흑화했다. 이후 프로시절을 보면 간간이 웃는 듯. 학생 시절보다는 자주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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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팩에 담긴 유제품을 자주 입에 물고 있고 자판기에서 자주 뽑아 먹는다. 자판기에서 마실 것을 뽑을 때는 검지와 중지로 V 모양을 만들어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누르는데, 이 장면에서 많은 덕후들이 모에를 느꼈다는 후문이다. 덕후들이 음료수를 뽑아 먹을 때 한 번쯤은 시도해보는 마성의 자세. 카게야마가 뽑을 때 잘 보면, 검지로 누른 버튼에서 나올 때도 있고 중지로 누른 버튼에서 나올 때도 있다. 참고로 V 모양으로 버튼을 누르는 이유는 혹시라도 2개가 나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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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대해도 데면데면하는 등 친화력이 없는 편이지만, 배구와 관련된 사람에겐 카게야마 카게야마이 먼저 관심을 가진다. 코즈메 켄마에게 말을 걸기 위해 매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던 것도 그렇고, 일 년 전 단 한 번, 그것도 삼십 분 동안 시합한 게 전부였던 히나타 쇼요를 기억하고 있었다. 참고로 같이 시합했던 킨다이치는 고등학교에 올라왔을 때 히나타를 기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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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시절부터 운동계였는데도 하이파이브를 몰랐다. 카게야마가 선배와 하이파이브를 하자, 킨다이치와 쿠니미는 저 카게야마가 하이파이브를 하다니 하는 식으로 놀랐다. 연재가 진행되면서 히나타의 하이파이브를 받아 주는 횟수가 늘더니, 이제는 경기가 잘 풀렸을 때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히나타나 다른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하이파이브를 하게 되었다. 카게야마의 내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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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못한다. 아예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와 함께 단세포 4인방으로 묶였다. 머리 회전은 빠른데 공부를 못해서 야마구치 타다시가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이에 대해 츠키시마는 머릿속이 완전히 배구에 관한 것뿐이라고 추측했다. 전체적으로 히나타보다 엉망이라고. 그 전에도 카게야마는 히나타가 '고병'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을 때 그걸 내가 알 것 같냐고 대답했던 전적이 있었다. 영어단어 정도는 스스로 어떻게 해 보라는 츠키시마의 닦달에도 "일카게야마이 영어를 알까 보냐!"라고 발언. 하지만 프로가 된 뒤에는 팀원과 영어로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뒤에 사와무라의 암기력 테스트에 낚여 암기 못한다는 소리하지 말라고 혼났다. 결국 히나타와 함께 사이좋게 낙제했다. 히나타는 답지를 밀려 써서 낙제한 터라 변명의 여지라도 있었는데, 카게야마는 그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암기 위주로 공부한 건 다 맞았다. 암기력 자체는 뛰어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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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클로 사용자로, 주 시전 대상은 당연히 히나타 쇼요. 가끔이라기엔 상당히 자주 멱살도 잡는데, 카게야마에게 멱살을 잡혀 본 사람은 히나타와 츠키시마가 있다. 여기까지 읽다 보면 알겠지만, 만만한 것도 있고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며 어울려주는 사람이 히나타인지라 친근감의 발로인지 히나타 쇼요 상대로 은근히 폭력적이다. 그런데 이런 폭력성이 중학교 선배인 이와이즈미가 오이카와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배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사실이라면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에게서는 서브와 블로킹을, 이와이즈미에게선 파트너 갈구는 법을 전수받은 셈이 된다. 다만 츠키시마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다른 사람 상대로는 이런 점이 잘 안 나타나는 편인데, 이는 카게야마가 누구를 만나도 데면데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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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곳에서 순진하다 못해 멍청한 구석이 있다. 아오바죠사이 고교에 잠입할 때 변장이랍시고 한 게 야구모자와 후드티 선글라스를 쓴 거였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믿었던 모양. 츠키시마가 안경을 벗었을 때에는 속으로 '안경을 벗어도 3자눈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또한 2기의 도쿄합숙에서 도쿄 타워냐고 묻는 히나타에게 코즈메 켄마가 저건 철탑이라 하는 것을 듣고 도쿄 타워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만화에서 깨알같이 그려진 장면들을 보면, 카게야마가 입밖으로 안 꺼내서 그렇지 무표정한 얼굴로 엉뚱한 생각들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배구 이외의 것들에서는 의외로 개그캐로도 많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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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에는 워낙 넘사벽 천재 포스에다 일부 상당히 눈치 빠른 모습까지 보여줘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배구에 대해서는 열정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쿨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인 스포츠물의 전형적 먼치킨 쿨캐로 비춰졌었다. 하지만 그 이후 여러 가지(공부를 못한다, 어마어마한 눈새였다 등)가 밝혀진 후 지금 팬덤에게 카게야마 이미지는 천재이긴 하지만 눈새+바보.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앞에서 쿨천재였다면 이제는 동네바보 영산이가 되어버렸다. 앞에서는 재수없고 싸가지 없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재 속성이 강했다면 지금은 여전히 천재 속성은 가지고 있으나 천연(순진/단순)속성, (눈새와 직설적인 성격때문에) 대인관계에 서툰 속성, 그리고 백치미 속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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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 자신감을 잃고 토스를 줄여달라고 요구하는 타나카에게 카게야마는 '아뇨, 선배의 공격이 필요해요'라며 신뢰를 보여주어 타나카가 다시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거나, 네코마와의 경기가 끝나고 히나타보다 먼저 코즈메에게 말을 거는 등 의사소통 방식에서도 성장하는 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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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시절과 프로시절을 비교하면 상당히 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 다른 캐릭터들은 대부분 학생시절과 성격이 거의 똑같은 편인데, 카게야마는 일단 사납던 인상이 상당히 부드러워졌고,자연스럽게 웃는 경우도 많아졌다. 또한 학생때는 배구를 할때 실수를 하면 크게 당황하거나 표정을 찡그리거나 화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프로시절엔 실수를 해도 차분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성격역시 스스로를 미남이라고 말할정도로 능글맞아졌으며, 학생시절 불편한 사이였던 킨다이치와 쿠니미한테 먼저 말을 거는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예전의 인간관계에 서툴고 다혈질적이었던 카게야마가 맞는지 의심이 들정도다. 성인이 되며 카게야마가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히나타와 아츠무가 달라진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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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우시지마와 똑같이 천재+눈새 속성이 있어 둘을 큰 물음표와 작은 물음표 콤비로 엮기도 한다. 물론 보통 이럴 때 끼이는 건 눈치만빵의 영원히 고통받는 오이카와. 그리고 훗날 카게야마와 함께 애들러스팀에서 같은 팀원으로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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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예전에 학교에서 연극을 했을 때에는 달(月) 역을 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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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큐 소설판 속의 오이카와 토오루 曰 '토비오쨩은 푸아그라'. 그 이유는 키우면 키울수록 맛있어져서. 이는 오이카와가 카게야마에게 강한 경쟁심을 갖고 있으며, 그가 포텐 터질 날을 가장 흥미진진하게 기다리며 이를 갈고 있는 캐릭터라는 것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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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큐 공식 미인 시미즈 키요코를 처음봤을 때 히나타는 얼굴이 빨개지는데 카게야마는 무덤덤하고, 나중에 히나타가 저 미녀가 매니저일까? 하고 물어봤을 때도 아예 관심 자체를 안보인다. 니세코이와 하이큐!!의 콜라보레이션 번외편 니세큐!!에서도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는 비키니 차림의 미녀들을 보며 방정을 떠는 반면, 카게야마는 모래에게 (훈련하기 좋겠다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히나타가 변태같다고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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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 방에 붙어있던 운동 목록표를 보면, 카게야마가 개인 연습을 상당히 고강도로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저 목록표 중엔 얼굴 표정 연습도 있다. 세터에게 중요한 것이 복근과 허릿심인데, 허리에서부터 손끝까지 힘이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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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눈이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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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동물들이 싫어한다. 카게야마의 등교 시에 고양이가 달리는 카게야마를 보고 놀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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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속공 시 눈으로 에임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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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의 누나 이름은 카게야마 미와. 토비오랑 약 8살가량 차이가 난다. 누나도 토비오처럼 배구를 좋아했지만 중학교 때 숏컷을 하기 싫다는 이유로 배구를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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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프로가 된 후로 카레 광고를 찍었다. 막판에 카메라 위치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시선이 옆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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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미야 아츠무와 미야 오사무를 외관상 구별하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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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가 주로 히나타 쇼요를 부를 때 사용하는 보게는 미야기 사투리로, 표준어는 보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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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는 1인칭을 '오레' 俺(おれ) 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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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게야마가 히나타에게 쓰는 보게는 이와이즈미에게서 들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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